두미도는 경남통영시 욕지면 노대리이다,지형이 머리와 꼬리가
있는 생물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두미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두미도는 통영에서 34km 떨어저 있으며 통영시에서
두번째로 높은 천황봉(467m)과 투구봉(332m)이 있으며 많은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푸러럼을 자랑한다,
2016,12,27 일에도 11명 갔다가 풍랑이 너무 쎄어 내리지 못하고 어제 재도전하여 전우회 5명이 다녀 왔습니다.
남구 선착장에서 천황봉 까지는 등로가 괜찮았는데 천황봉에서 하산 이정표 하나 없고 구름은 끼여 않보이고 두사람이 연구 끝에
내려온 길이 반대 방향으로 내려와 북구 선착장 민박식당 까지 갈려고 완전 한바퀴 돌았네요,
통영항에서 배가 7시 출항이라 창원서 5시 출발 하느라 식사도 제대로 못해 나름대로 조금씩 가져 왔네요,식빵 꿉고...
과일도...
바다사랑호는 힘차게 달립니다.
두미도 북구항에 먼저 댐니다, 우리는 다음 남구항에 내립니다.
남구항에 하선하여 천황봉으로 3시간 등산하여 북구항으로 내려와 에약된 민박집에서 식사를 할 예정 입니다.
이제 남구항에 왔습니다.
남구항에 내려서 기념찰영 한번 하고...
초입 합니다.
입구에 고목의 백일홍들이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붉은 게 한마리도 잡아서 같이 갑니다.
엉긍퀴,
전망대 입구에 다달았습니다.
전망대,그러나 조망은 꽝 입니다.
천황봉으로 오르는 데크로드,그중에 젊은이 둘만 올라 갑니다.
올르다 잠깐 쉬고있는 배교수님.
흔들바위 같은것도...
넓은 마당바위도... 야생 염소들의 놀이터 인양...
험한 밧줄이 있는걸 보면 정상에 다와 가는듯...
근간에 정상석을 새로 세운듯...
조건이 좋지 않아도 정상주는 한잔씩...
처음에는 하산길이 있었는데 5분도 않되 길이 없어 한시간을 쌩욕 봤네요,
너들강도 지나고...
한시간 만에 겨우 임도를 만나서 북구항까지 또 한시간을 걷습니다.
북구항까지 가는 도중의 경치들...
밑에서본 투구봉의 모습,
북구항의 민박식당의 식단 ,
온 길가에 흐드러지가 늘려있는 야생 머구들...
한국전쟁 폐가같은 집도...
북구에서 남구까지 걸어와서 배올시간이 1,5시간 남아 물빠진 바다가 구경좀 합니다.
처음 보았든 고목 동백나무들 다시 감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