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이 전체 암 중에서 남성의 경우 발병률 1위로 올라섰다.
폐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여전히 흡연이다.
흡연이 폐세포를 손상시키고
암세포 형성을 유도한다는 사실은 오랜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간접흡연도 폐암 발병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
또 다른 원인은 노화인데 폐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 외에 대기오염, 미세먼지, 라돈과 같은 유해 환경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폐암의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폐암은 초기 단계에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기침, 호흡 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3, 4기 정도로 진행됐다고 보면 된다.
또한 폐는 신경이 없는 조직이 많아 통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암이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폐암은 전이 속도가 매우 빠르다. 폐는 혈액과 림프액이 많이 흐르는 기관으로,
암세포가 혈액과 림프계를 통해 다른 장기로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 치료가 어렵다.”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선 1, 2기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폐암 검진에서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폐암을 유발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내어 그 돌연변이를 치료하자는 것이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되면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가 있다.
현재 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3년 이상 생존을 확인한 표적치료제는 "타그리소"가 유일하다.
표적치료제를 쓰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가 새로운 희망.
최근치료프로토콜:타그리소,키트루다,세포독성항암제,수술.
20240924 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