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4일 축제의 주최측 준비 상황
어제 오후 5시에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노보텔 회의실에서 '2014 동물보호문화축제' 준비 미팅이 있었습니다. 이날 미팅에 참석한 단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수의사회 박성오 상무이사,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 한국펫사료협회 제형진과정, 펫북 문지혜대표, (주)내츄럴발란스코리아 윤성창 부사장, 한국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 펫러브 황규형 대표, 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이사장, 데일리펫 김기욱대표, 애견신문 박태근 대표, 한국소비자TV 김정수 본부장, 붐커뮤니케이션(행사실무준비총괄기획사) 이상엽 본부장 그리고 팅커벨프로젝트 황동열 대표(뚱아저씨)입니다.
팅커벨프로젝트 대표로 참석한 뚱아저씨
여러분.. 이 참석자 명단을 보고 뭔가 색다른 점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이번 동물보호 문화축제에는 메이져 동물보호단체라고 할 수 있는 카라, 동자연, 동사실 등이 모두 참석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최측의 설명으로는 그 단체에서는 이미 예정된 다른 행사에 참석하느라 못참석한다고 설명을 하더군요. 동행은 참석을 한다고 했는데 어제 미팅에는 나오지 않아서 참석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제 회의에서는 설립된 지 2년이 채 안된 작은 신생 동물보호단체인 팅커벨프로젝트가 무척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최측인 대한수의사회와 서울시수의사회에서는 팅커벨프로젝트에서 이번 행사에 꼭 많은 준비를 해서 참여를 해주셔서 행사를 실속있게 빛내달라는 부탁을 몇 번씩이나 받았습니다.
좀 부담은 됐지만 그렇다고 기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무척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10월 4일 행사 프리젠테이션
우선 우리 팅커벨 회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홍보 천막의 배치에서부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참가하는 단체와 회사는 1단체 1부스가 원칙인데 우리 팅커벨프로젝트는 2부스를 배정받았습니다.
천막의 크기는 서울시 광화문 행사때의 것이 (3m + 3m) x 6m = 36㎡ 인데 비해서.
이번 상암 월드컵 평화의 광장 행사에는 (5m + 5m) x 5m = 50㎡ 입니다. 그 때보다 훨씬 더 공간이 넓어졌지요.
테이블과 의자는 기본 4개, 8개가 배정되었으나 우리가 원하는 만큼 더 주기로 했습니다. 추가로 테이블 2개, 의자 10여개 정도 더 신청할까 생각중입니다.
행사장내에서도 집중도가 무척 높은 곳에 위치하게될 팅커벨 프로젝트 홍보 천막
어제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행사에는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석하게 됩니다. 이날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동물보호 사생대회에 약 300명의 어린이가 참가 예정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다보니 함께 오는 부모들도 동물에 대해서는 다른 일반인들보다는 더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물보호 어린이 사생대회 예정.
이 밖에 어린이나 함께온 부모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강아지와 함께하는 요가, 애견쇼, 반려동물예절교육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려동물 매너 예절교육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요가교실
동물 레크레이션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그중에서 우리 팅커벨프로젝트가 중요하게 담당하게될 행사는 바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입니다. 다른 동물보호단체들이 많이 참석했다면 다 비슷한 전시를 하고 행사를 했겠지만 이번 축제에는 우리 팅커벨프로젝트 한 단체, 혹은 동행 포함해서 두 단체 정도만 참석하게 되니 주목도가 훨씬 높아질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게다가 이번 행사에는 'TBS 교통방송 장용 황진하의 4시를 잡아라'에서 방송한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위에 참석자 명단에도 있지만 동물관련 신문사, 잡지사에서 취재 및 참여를 하게되는 것이지요. 저절로 우리 단체를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열리게될 동물보호 문화축제 현수막
■ 이번 행사의 팅커벨프로젝트 컨셉은 '큰아이, 작은 아이 모두 다 입양 보내자 ~ '
어제 제가 올린 글에 회원 여러분들이 쓴 덧글과 어제 오후의 미팅을 참여하고 난 뚱아저씨 생각은 "아.. 어쩌면 우리에게 무척 좋은 기회이다. 이 기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홍보면에서 소외되었던 아이들까지 모두 다 입양보내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자"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팅커벨입양센터에 있는 작은 아이들은 홍보도 많이 되고, 입양갈 기회도 많았지만 행강집에 있는 대형견 아이들의 경우에는 외부의 노출빈도가 적다보니 입양 기회도 적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이 아이들은 대형견이기 때문에 힘들어"라고 지레짐작했는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이번 10월 4일 행사에는 팅커벨 입양센터에 있는 작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행강집에 있는 큰 아이들까지 모두 다 최대한 많이 홍보하고 노출시켜서 입양갈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에 주력하겠습니다.
행강집에 있는 대형견 골드
행강집에 있는 매건이
행강집에 있는 보송이
행강집에 있는 수지
우선 행사 내용에서 9월 21일에 있었던 음식나눔 행사는 제외하겠습니다. 다만 거기에쓸 역량을 모두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다 함께 입양보내는 '팅커벨아이들 입양보내기'에 더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도 행사 주최측에서 진행요원들에게 도시락이 준비된다고 합니다. 그날 점심시간대에 있는 모든 회원들이 다 식사 문제가 해결되느니만큼 별도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에 큰 테이블을 4개 놓게 되면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및 회원 가입에 2개, 반려동물 이름표 달아주기에 1개 외에 자연스럽게 행강집도 이번에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팅커벨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행강집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고민했는데, 이번에 이 행사를 통해서 행강집에 있는 우리 팅커벨 아이들 포함해서 입양을 보내고, 행강애견호텔도 자연스럽게 소개를 해서 도움을 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 요점 정리
지금부터 간단히 이번 10월 4일 행사 컨셉 및 준비에 대한 총론을 요점 정리하겠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앞으로 담당자와 함께 상의하며 구체적으로 진행해나가겠습니다.
1) 이번 행사의 메인은 행강집 대형견 아이들 포함해서 팅커벨 아이들 모두를 입양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한다.
2) 그러기 위하여 필요할 경우 아이들의 개별적인 엽서형 홍보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문 홍보물을 제작한다.
3) 이번 행사에는 지난번에 있었던 음식나눔은 제외하고 팅커벨 아이들 입양캠페인과 회원 가입 홍보에 주력한다.
4) 반려동물 이름표 목걸이는 행사의 중요한 일환으로 해나간다.
5) 행강집 대형견 아이들의 이동은 행강대부님의 협조를 받아 하고, 팅커벨 입양센터 아이들도 가급적 더 많이 데리고 나온다.
6) 이번에는 가능하면 집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지 말고, 팅커벨 아이들 1마리에 1인씩 후견인이 책임진다.
7) 행사 내용중에는 참가한 강아지의 책임 후견인이 꼭 붙어서 참여한 어린이와 함께 산책하기, 즉석 사진찍어주기 행사등을 진행한다.
8) 팅커벨프로젝트의 홍보 부스에 행강집(행강애견호텔)도 자연스럽게 참여를 하게 한다. 이에 대한 홍보준비는 행강대부님의 자문 및 요청을 받아 팅커벨에서 함께한다.
9) 식사는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주최측이 제공한 도시락을 먹으며, 만약 음식을 따로 준비해오실 분은 이번에는 판매 목적이 아닌그냥 나눠먹는 목적 정도로만 가볍게 준비한다.
10) 대형견을 포함해 많은 팅커벨 강아지들이 참여하는만큼(예.. 대형견 3마리 안팎, 소형견 10마리 안팎) 각별하게 강아지 및 사람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이상의 행사 총론 초안을 토대로 해서 구체적인 각론을 준비해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시간이 좀 걸리는 영문형 홍보물 제작, 행강집 홍보물 제작은 9월 21일 행사의 홍보물을 담당해서 함께 준비했던 제제님, 코코뭉치님, 공보팀장님과 도움을 주셨던 권짱님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의 전체 컨셉을 보고 더 추가하실 의견이나 보완하실 의견이 있으시면 아래 덧글로 남겨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첫댓글 행사 실무 준비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아래에 부담없이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용할 수 있는 의견은 모두 다 수용하여 행사를 유익하고 알차게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어떤 주옥같은 의견을 내주시려고 이렇게 뜸을 드리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오늘 오후 일정이 빡빡하네요. 이제 외출해봐야겠습니다. 실무 준비는 중간중간 통화하면서 진행하고.. 저녁 때 뵙겠습니다. 많은 의견 주세요 ~
혹시 입양을 가서 변한 아이들도 나오는건 어떤가요?
입양가서 행복하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들도 함께 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튼.. 이번 10월 4일 행사에는 팅커벨 회원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들도 많이 나오니 참석자 2 ~3인에 한 마리씩 책임을 지는 것이 필요하구요.
두고 두고 쓰면서 거리 홍보에
유용할듯요 ㅎ
대.중.소로 제작된
유기견임을 표식할 문구 프린팅된
조끼 제작이 필요한듯합니다.
그 조끼.. 저도 꼭 필요하다 생각해요. 만들어두면 센터에서 산책봉사때도 너무 요긴하게 쓸수있구요.
근데 행사일까지 열흘..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ㅠㅜ
카라, 동자연, 동사실 같은 메이져대표단체가 참석을 하지 않았다면 뭔가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한번 알아보셔요..
주최측 설명에 의하면 이미 예정에 잡힌 다른 행사와 중복되어 못참석한다고 하더군요.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제1회세계반려동물축제를 하더라구요. 아마도 거기에 참가하지 않을까요?
이번엔 행강집의 큰 아이들만 행사에 참가하나요? 문보선님과 땜쟁이님네 가 있는 아이들은요..?
대구 문보순님댁에 있는 팔공이는 그 집에서 입양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주에 있는 순댕이의 경우 양주에서 행사장까지 이동을 해야하고,끝나고 행사장에서 양주까지 가는 이동을 담당해줄 분을 찾는 것이 여의치 않을 것 같네요.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10/3-5일까지 행사가 많이 있더라구요..
타단체는 중복행사가 있지않을까싶네요..
상암이면 엄청크게 행사를 할텐데..팅커벨단체 홍보와 강쥐입양 홍보가 잘될거라믿습니다..
저는 이참에 전부터 생각해오던걸 망설임 끝에 조심스럽게 한 번 올려보려하는데요...전혀 생뚱맞고 지기님과 팅프님들의 생각과 맞지 않는 것이라면 저도 그 생각을 바로 폐기처분하겠습니다. ㅎ 다름아니라 <팅커벨 프로젝트>란 명칭 문제인데, 시작부터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애정이 가는 명칭이고 우리를 하나의 큰 힘으로 뭉쳐주게 해주는 이름임에는 틀림없지만, 이제는 기존 메이저급 단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점이 온 듯 하고, 여러 행사로 교류가 활발할 관공서라든지 큰 단체, 그리고 유기동물 보호단체로써의 큰 활약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니
누구나 금방 외우기 쉽고 느낌상 메이저급 단체라는 것이 바로 느껴지는 명칭을 하나 만드는게 어떨까 하는겁니다. 물론 외형적인 명칭보다는 내실을 알차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어감상 다가오는 그런 느낌도 중요할 것 같고, 꼭 틀에 박힌 이름은 아니더라도 유기동물보호단체라는 것을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는 정도의 이름이라면 좀 더 큰 홍보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요. <팅커벨 프로젝트>이름은 버리자는건 아니고 부명칭, 혹은 애칭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이제 막 큰 행사를 시작하는 단계이니 지금부터 그런 명칭을 쓴다면 타단체나 협회, 관공서, 특히 일반시민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알리기엔 이 행사부터가 좋을 듯 한데
@깜미해피(부산) 시간이 좀 촉박할 것 같긴하네요. 아무도 호응 안하실지도 모르는데 혼자 김치국을...ㅎ 너무 틀에 박힌 생각이고 논의할 가치가 없는 이야길 제안했다면 뚱아저씨님과 팅프님들께 죄송합니다. ^^
@깜미해피(부산) ㅎㅎ 죄송한 얘긴 아닌거 같은데요~ 우리에겐 익숙하지만 밖에서 볼때 그럴 수 있을거 같아요..
@hellena(천안) 네, 외부에선 왜 <팅커벨 프로젝트>인지 모르니 쉽게 머리에 각인되기 힘들것 같아서 생각해본거랍니다~댓글 감사드려요~^^
@hellena(천안)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나라 대표메이저급인 <카라> 같은 경우도 명칭으로만 보면 유기견과 연관성이 없어보이긴 해요..ㅎ 열심히 활동하고 홍보에 주력하다보면 자연히 이름은 알려질거니 명칭엔 굳이 신경을 안써도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꼭 많이들 참석해주세요 그날은 부득이하게 못가요 ㅜㅜ 확실히 홍보 많이해주시구요
감사해요!
행사게시판 아래쪽에 참가여부를 한줄쓰기 형식으로 쓸 수 있는 임시게시판을 열어서 진행봉사 하실분과 참여하실 분들의 인원과 시간대를 미리 파악하고 / 행사의 주된 목적이 많은 입양이다 보니 행사진행을 하실 분들은 미리 워크숍 비슷한 형식의 사전모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숙지및 현장동선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행사에 아이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미래의 반려동물을 키울 아이들에게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교육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음 좋겠어요. 스크린과 스피커가 있다면 은동이, 보솜이, 우찬이등이 구조되어 행복하게 변화되는 모습, 좋은 가족을 만나 달라진 견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줘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제작할 능력도 없이 말만 하게 되어 죄송하네요..^^;;
찬성입니다. 실은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전 얼마전부터 시간나는대로 짬짬이 팅커벨 아이들 변화전의 모습과 행복하게 변한 모습의 사진자료를 모으고 있고 그 사진들에 자막과 음악을 넣는 작업을 시작했는데 아쉬운건 동영상 넣는건 아직 못해서 완성도는 떨어질 듯해요. 팅프엔 재주있는 분들이 많으니 할수 있는 분들이 각자 하나 씩 만들어 올리면 노트북과 연결해 스크린으로 계속 보게하면 어떨까요.그리고 그 파일을 싼 공씨디로 많이 구워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 집에가서 엄마와 찬찬히 보고 유기동물입양과 우리 팅커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더욱 좋겠죠...공씨디는 하나에 300~500원 정도 들거에요.
@깜미해피(부산) 아~ 이렇게 숨은 곳에서 그런 일을 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활동들을 동영상으로 남겨도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너무 무리한 욕심인거 같아 저렇게 이야기 한거거든요. 아무래도 시청각 자료가 감동도 크고 더 기억에 남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24 13:25
아마 나머지 단체는 천안으로 그 역량을
집중할거에요.
(천안서 3~5일까지 비슷한 행사가 있다고
하니깐요.)
일단 저는 행사 포커스가 정해졌으니
상담메뉴얼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걸 한번
나름 구성해볼게요.
지난번에 상담하며 아이들 프로필만 있지
기본 틀같은게 없다보니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거든요.
9.21행사때 느낀것이, '홍보를 하자'는 말만했지 현장에 막상 서보니 사람들을 어찌 대해야할지, 어떻게 말을 걸고,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막막했어요(이 부분에선 정말 행쥰샴솔보님이 위대해 보였습니다^^). 그런 세심한 부분들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어색하고 데면데면한 것보다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팅커벨의 열정과 단합된 힘을 각 단체가 깜짝 놀랄 정도로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행사, 하면 팅커벨이 떠오르도록요. ^^ 그러자면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게 가장 효과적일텐데 행사카테고리안에 각 지역별 카풀시스템 방을 만들어 차를 제공할수 있는 분, 함께 가실 분들이 댓글로 의견을 나누어 십시일반 경비를 낸다면 좀 더 많은분들이 경비부담없이 참가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오앙~ 너무 좋은 아이디어예요~ 인해전술도 훌륭한 전략 중 하나지요^^
@코코뭉치(중랑) 네~ㅎㅎ 다함께 머리를 맞대서 한 분이라도 더 참석하심 좋겠지요..이런 제안을 하는 저부터 참석해얄텐데 제 일이 워낙 하루 이틀 뒤에 일도 알 수 없는 일이라 어찌될지....ㅠㅜ
이 번 행사에 참여하는 취지가 팅프와 행강집 아가들을 최대한 많이 노출시켜서 입양도 성사시키는데 있다면, 여러가지 홍보물을 제작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텐데요.. 다만 제작 시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시면서 추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엽서를 추가로 제작하시려면 금요일이 공휴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적어도 이번 주 일요일 밤까지는 주문이 완료되어야 할 것 같아요!!
한 아가당 두 명씩 팀을 이루어서 당일에 아가도 케어하고 홍보도 그 팀에서 전적으로 열심히 하면 어떠할까요? 예를 들면 저랑 닝니래몽님이 같이 한 팀이 되어 아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산책도 시키고 밥도 먹이고 똥도 치우고 할뿐만 아니라
아들이에 대해 관심가지고 다가오시는 분들께 아들이가 어떻게 팅프에 오게 되었고, 지금 아들이 상태는 어떠하고 이런 것들을 열심히 홍보하고 상담하는 거에요. 그럴려면 두 사람이 맡은 아가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와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두 명 중 한 명은 손 피켓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면 어떠할까요? 피켓에는 아들이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이렇게 눈에 띄게 예쁘게 적혀 있고, 아들이 사진, 나이, 성별, 견종 이런 간단한 프로필이 적혀 있어서 아들이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바로 알 수 있게 하구요. 음냐음냐.
@제제(관악) 좋은생각이세요~^^ 저도 만약 올라갈 수만 있다면 마성이 홍보를 하고 싶은데 제가 생각한건 작은 판넬이나 두꺼운 마분지로 제작해서 끈을 목에 거는 방식으로 혼자 상상을 해봤답니다~ㅋ
@제제(관악) 제제님은 이제 페북으로 오셔서 토론 더 큰 열린 소통해주셔야 되져....여기선..이러심..아니아니되옵니다...다른 분들 맘컷 펼치게...살짝.....양보해주시지영...미워요..
양 사이드로 지원 해주실 역량이 있으실걸로 아는데....
얼만전에 뉴스에 나온 얘기예요. 사람들, 특히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으로 참고해볼수도 있으려나요?
http://m.blog.naver.com/10sally/150189697371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행강집 큰아가들에게요.
좋은 생각이시네요. 이번 10월 4일 행사 때 해보면 좋겠습니다.
위에 제제님 제안에 하나 덧붙여서 그날 참석하는 아이들의 강아지 명함을 만들면 어떨까요?
관심을 갖고 다가오는 분들에게 담당자가 말로 아이의 히스토리를 설명해주고나서 그 아이의 명함을 주면,
그 자리에서가 아니라 집에가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고,
혹여 나중에라도 그 아이를 입양하고 싶다 생각이 든 후에는 이름을 잊어버릴 수도 있을테니
그럴때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요...
팅프 자체의 홍보는 지난번 보름이와 은동이 엽서를 배포하고 아이들 명함은 정말 명함사이즈에 앞면에는
(1) 증명사진
(2) 이름: 예. 궁디 새롬/영업부장 방울(지난번 행사에서 일당백으로 인기견이었대서^^)
(3) 팅프 연락처(전번, 메일 주소 등)
뒷면에는 아이의 간략한 신상(?) 정보(키, 체중, 성격(예. 깨방정 등)를 적어서 넣으면 될 거 같아요
@똘맘 제대로 명함으로 만들면야 좋겠지만 시간도 얼마 없고 적은 수량이라 맡기기도 뭐하면,
사진 인화용 인쇄지에 칼라 인쇄 해서 아이당 10-20장씩 만들어 담당자가 갖고 있다가 나눠주면 될 거 같아요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일이 엄청 많겠어요. 공보팀장님이 다 해낼까 걱정됩니다.
이번행사는 대형견과소형견들이 많이 참여하기에 참여하는아이들안전과 쉼터가 필요할거 같아요 ᆞ그래서 아이들이 낯선곳에서많은사람들과있다보면 지칠수있으니 펜스를쳐서 아이들이 쉴수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을거같아요 ᆢ위엔천막을치고 펜스로 테두리를만들고 안엔 돗자리와 편히쉴수있게 담요를 깔아두면 좋을거 같아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