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치료받으실 환자분들은 진단서(or 진료확인서)와 최근 1개월이내 혈액검사서(간기능 검사 반드시 포함)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향후 양방치료나 한방치료로 낫지 못했던 질환들(만성염증. 피부. 궤양. 자가면역등)에 더 집중할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을 모두 다 고치면 좋겠지만 체력의 한계및 근본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대처 방법을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만간 진료시간은 더 짧아질 예정입니다.(가벼운 증상등은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약 복용 전후의 간기능 이상이 없음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최근(진료 한달 전까지) 혈액검사지도 필요합니다.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약이 아닌 환자상태에 맞춰서 한약을 처방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저 개인 스스로 자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연해 있는 한약과 간의 선입관을 해소시켜드리는 데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치료전의 간기능(기준)와 한약 복용후를 비교시켜 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한약치료 대상자는 반드시 혈액검사(간기능검사)로 치료마무리 합니다.
치료 종결되면 안 오시므로(^^) 대략 치료 3/4지점을 통과할 때즘 검사할 예정입니다.
치료호전은 진단서및 진료확인서를 발급해준 양방병원에서 다시 받게 할 예정입니다.
길 한의원의 주관적인 판단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호전과
객관적인 검사결과의 정상화및
식이요법을 통한 재발 방지가 모두 일치해야
"치료"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환자분들께서 치료범위를 미리 설정하시는 분들은 (침만 놔주세요.. 보약 지어주세요. 부항해주세요등) 사양합니다.
환자의 몸상태를 체크해서 진단을 내리는 것은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프로그램을 제시해주기 위함이고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은 그렇게 했다고 해서 본인에게도 똑같이 통용된다면 참 쉽죠.
의사의 노력에 동의. 동참하셔야 병은 낫습니다.
타협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