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한 기타연주가이자 가수 호테이 토모야스(布袋寅泰(Hotei Tomoyasu))의 곡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입니다. 이곡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헐리웃 영화 "Kill Bill"에 사용되었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인정사정 없는 싸움" 이란 뜻이 되겠죠?^^
우리나라에서는 예전 TV 프로 무릎팍 도사의 시그널로도 사용되었었고요..^^
호테이 토모야스는 82년 일본에서 전설의 락밴드 중 하나라고 여기는 "보위(BOφWY)의 기타리스트 출신이며, 88년에 밴드가 해체된 후에는 솔로활동을 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락보컬 요시카와 코지와 COMPLEX란 밴드를 결성해서 활동했습니다.
호테이 토모야스는 한국계 일본인인데, 187Cm의 큰키와 Steve Vai 못지않은 큰 손으로 파워 넘치는 연주와 속주를 자랑합니다.
이 사람의 부인은 이마이 미키(今井美樹)라는 일본의 인기 배우겸 가수입니다.
그런데, 호테이 토모야스가 요 근래에 일본 총리 아베의 부인인 아키에 씨랑 스캔들이 나기도 했었습니다.ㅎㅎ.당연히 본인들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요..
예전에 일본에선 80~90년대에 일본 3대 락기타리스트로
호테이 토모야스, B'z의 마츠모토 타카히로, Loudness의 다카사키 아키라를 일본 3대 락기타로 꼽았었다고 하네요..^^
어떤 경우에는 Loudness의 다카사키 아키라 대신에 X Japan의 Pata를 꼽기도 한다..
(일본은 이런거 정하기 참 좋아한다...무슨무슨 3대 어쩌고 저쩌고..사실, 에릭 클랩튼, 제프 벡, 지미 페이지가 3대 기타리스트 라는 소리도 일본의 어떤 팝 전문 잡지에서 처음 나온 이야기로서 영국,미국 권에선 통용되지 않는 이야기이며, 정작 그 기타리스트 들은 그런 소리들으면 어이없어 한다고 한다..ㅋㅋㅋ)
라이브 버젼과 영화 OST 버젼을 감상해보시죠.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Hotei Tomoyasu (Live)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Hotei Tomoyasu (Kill Bill OST)
첫댓글 타악기가 셋이라....왠지 빅밴드의 위용이 느껴지네요 ㅋ
드럼뿐만 아니라, 일본식 북인 타이코도 함께 연주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