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롬13:10)이자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마22:40)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세 가지 인도! 책을 통해서 저는 한 가지의 또 다른 면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들을 귀'입니다. 저는 들을 귀가 사활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한 가지에 속한다는 것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들은 마리아를 통해서 들을 귀 또한 한 가지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가지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한쪽 면이라면 그 반대면은 들을 귀를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진리를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성령의 세 가지 인도 책을 읽으며, 사랑하는 교회야말로 한 가지의 양면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교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의 절대적인 중요성과 실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칼날같은 성경적인 진리를 겸손하게 배우고 들을 귀를 갖게 됩니다.
저는 사사모에서 사역자로 섬기면서, 부담임목사님의 영성의 혜택을 매번 누리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고, 안수받을때마다 저는 제 스스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강력한 임재와 기름부으심과 기도의 돌파를 경험합니다. 강력한 기름부음속에서의 사역은 마치 강풍에 연을 날리는 것과 같습니다. 정확한 예언과 강력한 치유가 너무 쉽게 일어납니다. 치유는 부담스러운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은사 사역은 위험한 사역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속임과 미혹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은사사역자는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치유사역의 거장들 책만 보아도 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치유사역의 거장들에서 교만하여 넘어진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면서, "차라리 이 사람들은 이런 은사를 안받았더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요즘 사역 가운데 위기감보다 무척 깊은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것은 담임목사님의 말씀 진리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님께 부어주신 놀라운 말씀을 통해서 진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여기저기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뿌리 깊은 나무처럼 굳건하게 서 있습니다. 비유컨대 초고속의 강풍이 부는 강력한 기름부음의 현장에서 저는 단단한 말씀진리의 안전벨트를 꼭 붙들어 메고 있는 것입니다.
담임목사님의 말씀 진리를 통해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바라옵건대, 더 겸손한 마음으로 들을 귀를 잃지 않고 하나님을 점점 더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