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제 염소와 아사셀 염소 (레위기 16장 8~10절) - 두 마리 염소의 의미
대속죄일 날 여호와께 드리는 속죄제 염소와
아사셀 염소의 의미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봅니다.
먼저 레위기 16장 8~10절을 보면 ....
레16: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레16: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레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대속죄일에 드리는 두 마리 염소를 여호와께 드림으로
일 년 동안 범한 백성의 모든 죄를 대속받게 됩니다.
이 모습은 십자가의 모형으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심으로 모든 죄를 사함받아 하나님 백성이 됨을
모형으로 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여호와께 드리는 염소의 모습을 먼저 보면 ....
레16: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이 모습은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약속하신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다 이루어 주신 모습을 말합니다.
그리고 아사셀 염소를 보면 ....
레16:21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광야로 보내지는 아사셀 염소에게는
이스라엘(하나님) 백성의 모든 죄를 지게하여
광야로 보내라는 것인데 ....
이 모습을 요한복음 1장 29절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1:29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영적 하나님 백성의 모든 죄를 지고 대속해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을 유월절 어린양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이루어 주시려고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님임을 요한복음은 여러 번 말씀하고 있는데 ....
이 말씀을 레위기 16장은 아사셀 염소로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사셀은 (아자젤)이라는 히브리어로 속죄제 염소
또는 내어 보냄을 받은 염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려고
아버지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대속죄일 날 드리는 두 마리 염소의 의미는
모두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호와께 드리는 염소는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처럼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여 백성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모형하는 것으로
메시아 언약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사셀 염소는 이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셔서 죄인을 구원해 주시려고 보냄을 받아
실제로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를 통하여
약속의 말씀을 다 이루어 주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이 모습이 두 마리 염소의 의미이며
생명의 말씀으로 복음의 말씀인 것입니다.
창세기 27장 9절은 이 두 마리 염소의 의미를
또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창27:9 염소 떼에 가서 거기서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를
내게로 가져오면 내가 그것으로 네 아버지를 위하여
그가 즐기시는 별미를 만들리니
좋은 염소 새끼 두 마리는 레위기 대속죄일 날
여호와께 드리는 두 마리 염소를 상징하는 것으로
창세 전에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 주신 예수님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이 복음의 말씀을 들음으로 성령을 상징하는
어머니 리브가가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을(구원) 받게 하는 모습을 모형합니다.
이렇게 대속죄일 날 드리는 두 마리 염소가 상징하는
복음의 말씀을 먹음으로 구원받게 됨을
예수님도 요한복음 6장 53~54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여기서 인자의 살은 대속죄일 날
여호와께 드리는 염소를 상징하며
인자의 피는 백성의 모든 죄를 지고
광야로 보내지는 아사셀 염소를 상징하는 것으로
십자가를 통하여 약속의 말씀을 다 이루어 주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이처럼 창세 전에 약속하신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 주신 것이 두 마리 염소의 의미로
대속죄일 날 여호와께 드리는 염소와
아사셀 염소의 의미로 복음의 말씀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의 살과 피인 복음의 말씀으로
이 복음의 말씀을 먹고 마셔야 믿음에 이르게 되어
구원받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