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민적 성향과 한국인과의 차이점
[국민적 성향]
1.베트남인은 부지런하고 인내심 많고 어려움 잘 견디고 극복한다.
2.유교 사상에 의해 학문을 소중히 생각하고 배움에 대한 의욕이 높다.
3.타인에 대해 관용적이고 포용력이 강하다.
4.스승이나 어른을 공경한다.
5.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이 대단하다.
6.공동체의식이 매우 강하고 개인보다 공동체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 결속력이 뛰어나
공동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 일을 당연시 한다.
(누군가 요즘, 베트남인 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했다. “일본인은 존경하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한국인은 좋아하지만 존경하지는 않는다.”
베트남 청소년을 비롯해서 직장 생활을 하는 20대들은 앞날에 대한 계획 자체가 거의 없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나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사회진출에 대해서도 막연한 두려움에 싸여 있다.
최근 2,000명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한 호티우훙 -Hồ Thiệu Hùng 박사는 '베트남 청년 가운데 80%이상이 장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일 훙 박사는, “10명 중 8명 이상이 전문대, 대학진학을 희망하지만 실재로는 1/3 정도만이 목적을 달성하며 이들 중 자신의 재능에 맞는 학과를 선택한 경우는 더 더욱 희소했다.
더군다나 대학입학에 성공한 학생들 가운데 75 %이상 졸업 후 상급학교에 진학하거나 유학을 통해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견을 말했지만, 대부분이 구체적으로 자신의 특별한 재능이나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고 사회진출에 대해서도 막연한 두려움에 싸여있다.
심지어 '자신에게 어떤 직업이 적당한 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그는, “막연하게나마 아인시타인이나 뉴우튼 같은 위대한 인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해 보았지만, 구체적으로 내게 무엇이 맞고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지, 나의 재능이 무엇인지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며, 최근 호찌민 대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영국 유학이 결정된 한 학생의 경우를 들며 장래관에 관한 보다 근본적인 진학지도 책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베트남 인은 다른 사람, 특히 외국으로 부터 온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때문에, 베트남인은 대부분 어떤 질문에도 「네」, 「괜찮습니다.」, 「대단한 일이 아니어요」 등의 긍정적인 대답을 하지만, 실은 대답한 시점에서 부터 '문제가 무엇 때문에 발생했을까?' 를 찾고 있는 중인 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 달의 납기에 반드시 납품할 수 있습니까?" 라는 물음에,"네" 라고 대답 하는 것은 거래처와의 관계를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서 인 것에 지나지 않고, 마음 속에서는 어떻게 납기 시간에 늦지 않도록 할까 해결책을 가다듬고 있다. 한편, 외국인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경우, 우선 해결책을 준비한 다음에 '네" 라고 대답한다. 베트남 인은 우선 "네" 라고 대답한 다음 어떻게 할까를 생각한다. 그리고 외국인은 베트남인의, 특히 국영기업이나 국가기관의 일에 있어서의 책임 소재의 애매함에 놀란다. 문제가 일어나면, 관련 기관을 차례로 돌아서 확인을 하여야 되고, 결국 책임을 갖고 구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 밝혀진다.
공적 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모두의 동의를 얻고 싶다. 앞서고 싶지 않다, 고립되고 싶지 않다” 라고하는 문화가 횡행하고 있다.
외자 기업의 구미인 매니저 들은,"베트남인 직원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의 대처 방법에는 납득할 수 없다" 라고 입을 모은다. 베트남 인은 상사와 상담해 모든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을 하지 않고, 어떻게든 한 사람으로 극복하려고 하다가 실패해 결국 일이 늦어진다. 그리고 베트남 인은 타인에게 창피를 주는 것을 싫어해 솔직하게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권력이 있는 사람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사와의 관계를 소중히 한다. 한편 구미인은업무상의 관계와 개인적인 관계를 분명히 구별한다.
그들은 업무 중에 부하를 엄격한 말로 질책 했다고 해도, 회사의 밖에서 우연히 만나면 즐겁게 대화하거나 한다. 베트남인은 위 두 개의 관계를 하나로 생각하므로, 인간관계를 쌓아 올리는데 합리적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개성을 존중한다고 말해지는 구미인과 비교해, 집단을 존중하는 베트남 사람이 함께 임하는 프로젝트의 성공률이 낮은 것은 놀랄 만한 사실이다.
벨기에의 경영관리 기관의 강사로 근무하는 Paul Pilavachi 박사에 의하면, 집단성이 높은 사람들은 조직에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할 때, 제일의 중요 사항은 '모두가 동의하는 것' 이어서 멤버의 조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 이 행위로 일을 늦추게 만들 때에는 본래의 목적마저 잃는 결과가 된다.
한편으로 개성을 존중하는 조직에서는, 함께 일을 하고 있어도 최종 목적은 “조직의 일이 성공하는 것”이며 "조직 구성원 사이의 관계는 그다지 중요시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한다.
베트남 인은, '미국인은 개인을 너무 존중한 나머지 우리가 강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미국인이 "베트남 인은 어째서 분명히 말을 하지 않는가? 표면적인 것만 줄줄 이야기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향하려고 하지 않는다" 라고 비판하여도 놀라움은 갖지 않는다. 실제 베트남인은, 미국에서 온 비즈니스 파트너의 도리에 설득된 것이 아니고. 내심 "인생은 그렇게 심플하지 않아. 어차피 말해도 알아들을 수 없을 것이고 우선 끄덕여 둘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체결의 장소에 있어도, 베트남인은 자신의 계약 상대에 대한 인상을 믿으면 거래의 큰 부분만을 보고 상세한 부분은 주위를 기울이지 않는다. 한편 외국인은, 그때까지 거래처와 좋은 관계를 쌓아올리고 있었다고 해도, 교섭 시에는 반드시 변호사를 동행하여 사무적으로 토론하려고 한다.
이 방식에 베트남 인은 쇼크를 받아 '스스로 는 상대를 신뢰하고 있는데, 왜 그들로 부터는
신뢰를 받을 수 없지?' 라고 느낀다. 회의나 세미나의 자리에서, 이해가 불충분 하거나 납득이 가지 않을 때에도, 대부분의 베트남 인은 침묵한다. “충돌하고 싶지 않다” 또는 “어려운 입장에 몰리고 싶지 않다” 라고 하는 심리로부터 이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한국인과 비교]
1.공공질서나 법 준수, 질서 의식이 낮고, 업무 처리 능력이나 업무 수행 속도가 느리다.
2.창의적이지 못하다.
3.지나치게 가족공동체 중심적이다.
4.자기가 맡은 업무를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책임감이 부족하다.
5.일을 성취하려는 열정이 부족하다.
6.업무를 수행하지 못한 책임을 다른 주변 사람이나 환경에 돌리고 변명과 핑계를 댄다.
7.남의 도움 받는 것을 당연시 한다.
(베트남인은 근면하고 인내심이 많고, 부지런하면서도 느긋하고 선량하며 창조적인 능력보다는 모방을 잘 하고, 예의를 중시하면서도 풍자와 해학적이기도 하며, 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모든 환경에 쉽게 적응, 화합하며 낙관적인 성향을 지녔다.
주로 TV 드라마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게 되는데, 식생활 면에서 일상음식의 종류가 많아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 낭비적이고, ‘기뻐도 술, 슬퍼도 술’ 인 음주문화를 꼬집으며, 여성이 술 담배를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한국 젊은 여성들의 노출과 화장이 진하고, 한국 남성들은 명령조를 많이 사용해 목소리가 크고 화를 자주 낸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을 볼 때, 한국인에 비해 보수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