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본 20241203_나도 작가다 ••• 장애예술인 6명 탄생

[원두막]

나도  작가다  •••  장애예술인  6명   탄생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이학준) 및  관계자들이   과천문화원 전시장   테이프커팅을  하였다.                 사진 = 이원호
 

- 그림을  좋아하는  젊은 6명의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젊은이들이 일년간 배운 그림 실력을 '졸업작품전'과 같은  전시회를 열었다.  12월 3일 10:00 테이프커팅을 한 전시는 < 예술로 : 더 이음展> 이란 제목으로 '과천문화원'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이정달과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을 축하했다.   12월9일까지 전시가 되며 관람하기 편하게 편의시설과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원의  협조는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작가 및 도슨트로 전시기간 활동하는 김성현, 김예슬, 박진수, 백지선, 유재록, 한승연작가는  복지관에서 그림을 배우며 일자리를 병행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예비작가들이다.  과천시장애인복지관장(이학준)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예술인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그림을  좋아하는  젊은 6명의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젊은이들이 일년간 배운 그림 실력을 '졸업작품전'과 같은  전시회를 열었다.  12월 3일 10:00 테이프커팅을 한 전시는 < 예술로 : 더 이음展> 이란 제목으로 '과천문화원'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이정달과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을 축하했다.   12월9일까지 전시가 되며 관람하기 편하게 편의시설과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원의  협조는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도슨트로 전시기간 활동하는 김성현, 김예슬, 박진수, 백지선, 유재록, 한승연작가는  복지관에서 그림을 배우며 일자리를 병행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문화예술직무참여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예비작가들이다.
-김현정팀장(과천장애인복지관 능력개발지원팀)은  '더 이음전'  네이밍을  복지 일자리 사업에서 첫 번째 전시회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장애 구분 없이 하나의 선으로 가져가겠다라는 의미에서 짓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전시하신 작가님들은 사실 정식 작가라기보다는 저희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사업이라고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있습니다.   참여형으로 문화예술 직무라는 일에 배치를 할 수 있는 거고, 그 활동을 통해서 저희가 작품 활동을 진행을 한 거고요.  올해는 첫 시작으로 과천시에서 또 전문 강사님들도 지원해 주셔서 저희가 교육과 그리고 실제로 이 작품 활동이 함께 되면서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예술은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고요. 그저 그냥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저희 당사자분도 일상을 지내시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문화원이라는 곳에 오셔서 같이 한번 즐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라면서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희망 했다.

김성현작가 도슨트로 변신하여 직접그린 작품 [아름다운 홍학의 자태] 설명을 하였다.                              사진 = 이원호
 
김성현작가는 개막식 날  도슨트로서  자신있게 작품 설명하였고  7개 유화를 전시 했다.  작품완성  시간이 10개월 정도 걸렸고, 유화를  임수경 선생님께 배웠으며 그림을 그리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다고 했다.  만약  앞으로 그림이 팔린다면 10만 원으로  팔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기력한 시기를 지나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다'는 김예슬 작가                           사진 = 이원호
 
김예슬 작가는  오른쪽 <피아노의 숲>이란  작품이 '숲속에서 들리는 많은 소리들이 각각 다르지만 그것들이 하나의 음악처럼 들려 숲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것을 표현해 준다.' 고 작품 설명을 했다.    숲속에서 새 소리 바람소리 여러 가지 소리가 결국은 피아노 악기처럼 그렇게 들었다'라며   상상력을 밝휘했다.

"자신의 작품으로 타인에게 행복감을 주고 싶다'는 유재록 작가, [포근하고 풍성한 할아버지 마을] 출품                사진 = 이원호
 
유재록작가는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모든 사람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노력하며  모든 대상을 사랑한다고 했다.  자신의 작품으로 타인에게 행복함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승연작가는 이정달(과천문화원장)과 본인의 작품[해바라기와 고양이들] 앞에서 자신있게 포즈를 취했다.        사진 = 이원호
 
 
이정달(과천문화원장)   '전시회'는 실력이 업그레이드되고 또 향상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박물관 효과
 
Q. 이정달 과천문화원장님 오늘 이 뜻깊은 행사에 테이프 커팅도 하시고 또 관람도 하시면서 또 여러 도슨트한테서  설명도 들었습니다.   어떤 느낌이 있나요?
- <더 이음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장애인들이 이런 작품 활동을 통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좋은 경험,  앞으로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Q. 네 감사합니다. 제가  작가분들 몇 분을 인터뷰 해봤는데 평상시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약 1년 동안배우고  그 작품들을 이 문화원의 공간을  제공해서 여기서 전시했는데 이 공간 제공하는 횟수가 다른 사람보다 좀 적죠.  장애인들은?
- 이 공간은 생활문화센터 공간이고요.  시민 누구나 와서 사용할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물론  장애인들 활동이 비장애인들보다 숫자가 적으니까 아무래도 사용하는 횟수가 적죠. 그러나 언제든지 누구나 오시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 차이를 두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Q.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 창달을 위해서 장애인 비장애인 관계없이 내년에도 어떤 구상이 있는가요?
-  사실은 우리가 장애인 비장애인을 구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또 이런 작품을 통해서도 또 장애인은 장애인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는 거지만 어차피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 되는 그런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구별할 필요는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또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이나 고전적인 그러한 음악 또는 여러 장르에서 구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고 이런 전시회를 통하면 좋은 것은 실력이 업그레이드되고 또 향상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요.  또 조금 작품이 미흡하다 하더라도 박물관 효과라고 하며  이렇게 표고(액자)를 해서 걸어놓으면 아주 멋지게 보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오늘 작품 전시회가 아주 풍성한 것 같습니다.
 

과천문화원   전시장 입구에  대형  걸개그림에 색을 채우고 있다.                                              사진 = 이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