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오드식 체험기 :
오늘이 9일쨰 입니다.
어제 중간 점검도 잘 나와주고, 운동도 1시간 조금 넘게 해주고
간만에 정말 푹~~~~잘 잤어요 ㅎㅎ
덕분에 아침 컨디션 완전 좋네요~^_^
아침은 일어나서 물 한잔 마셔주고, 바나나 한개와 한라봉 한개 먹었네요
그리고 칼슘약 먹어주고
점심은 2시에 약속이 있어서 서둘러 먹고 준비하고 나가야 할거 같아서 11시 반쯤 후다닥~
점심 메뉴는 차돌박이 채소 볶음입니닷!! ^___^ //(꼬기가 들어가니 일단 좋아용..ㅋㅋ)
사실 하루 섭취제한량 150g이면.....양이 넘 적어요.ㅠ.ㅠ
그 적은 양의 고기를 썰어서 볶아서 먹기엔
먼가 먹은거 같은 느낌도 없을거 같고...
푸짐하게 먹었다는 느낌이 없으면 또다시 허기짐을 느끼며
무언가를 또 찾을거 같아서
어제 운동 하면서(운동하면서 주로 담날 해 먹을거 고민해요 ㅋㅋ
그래서 운동은 꼭 필요한거 같아용...ㅎㅎㅎ)생각해 낸것이
차. 돌. 박. 이!!!
150g이면 대략 12장 정도의 분량이 나오더라구용
그래서~~~~ 양배추썰어주고, 양파 썰고, 당근 넣고, 송이 버섯도 썰어주고
파채는 정육점에서 얻어 와서 물에 좀 씻어서 조금 넣어주고
볶았어용 ~~~~ 그러다가 나중에 차돌박이 넣어서 같이 볶다가
한주소금으로 간 조금 해주고
참깨뿌려서 마무리~~~~
아~~~~ 일단 넘 행복해요 ㅋㅋㅋㅋ
저는 남의 살(?)을 조금씩 먹어주긴 해야 하나 봐요..ㅠ.ㅠ
기운도 나고, 채소가 많아서 포만감도 있고, 고기도 꽤많이 먹은듯한 느낌도 들고
150g 넣고 볶았더니 양도 상당해서
점심 먹은 양 만큼 저녁때 먹을 게 남았어요~~^^
잡곡밥이랑 먹다가 중간쯤 참기름 넣고 소금 간조금 더 해서 밥에 넣고 비벼도 먹고
고추장있으신 분들은 고추장 불고기 해 드셔도 될거 같아요~~~
아니면 비빌때 한수저 넣으신뒤 쓱싹~~~^_^
저의 저녁 메뉴도 차돌박이 채소볶음 이 아이가 될듯 싶네용..ㅎㅎㅎ
간식은 2시 약속때 저만 밖에서 먹을수 있는게 없어서
토마토(세브란스는 과일, 채소 제한 없습니다)씻어서 통에 좀 담아 가고
현미가래떡(무염으로 뽑았어요) 2-3줄 정도 녹여서 싸가려구요~~~
카페에서 커피에 가래떡 뜯고 있는 여자 보이면 저인줄 아시고
아는척 막 해주세요..ㅎㅎㅎㅎ
전 슬슬 준비하러 가야겠네용~~~
모든 환우님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저녁땐 가벼운 산책도 해주시고, 점심, 저녁도 맛난걸로 챙겨 드세요~~
갑상그릴라가 있어서 외롭지도, 두렵지도 않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뭐든 다 이겨낼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부끄럽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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