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에 서왕진 의원이 선출되었다. 9월 6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제1차 광주광역시당 당원대회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서왕진 의원이 찬성률 97.8% 압도적 지지로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서왕진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6월부터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수행한 바 있다.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당을 창당하겠다 선언한 후 광주에서 대중 정치인으로서 첫 연설을 했다”라며 “풀뿌리까지 튼튼한 대중정당으로의 도약과 호남 정치의 혁신을 위해 오는 10.16 재보궐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도전이 호남 정치를 활성화하고, 지방정치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더 좋은 후보와 더 좋은 정책으로 민주주의를 위해 민주당과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라면서, “조국혁신당의 도전은 호남 유권자에게 더 좋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과 “전국에서 영광·곡성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왕진 신임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며 “광주에서 시작된 불꽃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져 조국혁신당 돌풍을 일으켰듯이 광주시당이 당원들의 열망을 타오르도록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가 되어 혁신당의 심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서 위원장은 “광주 당원들이 바라는 ‘정권 교체’와 ‘정치 혁신’의 뜻을 받들고, 조국혁신당이 꿈꾸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실현하는 길의 맨 앞에 광주시당도 서 있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원대회에는 조국 당대표와 조윤정 최고위원, 황운하 원내대표,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 김재원 원내부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오월 어머니’의 축하공연도 함께 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이번 당원대회로 민주적 근거를 갖춘 지도부를 구성하고, 운영규칙을 확보하는 등의 조직 정비를 통해 다가올 10.16 재보궐선거를 포함한 정치 일정에 박차를 가해 준비 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