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제 습지 소식*
-백석제 현장 조사 내용 공유
어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주관으로 백석제 현장 조사를 하였습니다.
어류와 곤충, 조류와 식물 그리고 문화와 영상등 백석제 보존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기 위한 조사였습니다.
백석제는 당진초등학교 부근의 기찻길 공사로 인해 산을 절단한 결과로 백석제 습지에 유입되는 물의 양이 줄었습니다.
때문에 가장 상류부의 용출샘음 말랐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하여는 2018년도 철도 가설을 하며 용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는데 이문제에 대한 용출수가 준것에 대해 군산시 환경정책과와 환경부 업체에 전달을 해야 할듯 합니다.
이부분은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사자-어류:심양재, 식물:박형근,이은화, 조류:오동필, 곤충:하정옥(애벌레), 문화:김형균
-백석제습지 보존운동 군산시민사회단체 성과
2017년도 백석제 보존운동의 결과는 백석제 습지를 관으로부터 시민단체가 이긴 획기적인 해입니다.
이 부분은 환경 관련하여 습지보존을 확실히 이뤄낸 시민단체가 이긴 전국적 이슈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부분은 당시 보존운동애 함께해준 연명단체와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해주신 여러 사람들의 노고였습니다.
때문에 백석제 습지가 저는 람사르 습지까지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꾸준한 생물종 조사와 데이터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사실 백석제 습지는 람사르 습지에 등록하는데 하등의 미진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지방자치의 관심이 부족하고 일을 만들고 싶지 않은 지자체가 환경 보존의 정책을 어느 정도 늘리느냐가 문제입니다.
하지만 좀 얌체같은 군산시의 행정에는 꼬집어 이야기 해야 할듯 합니다. 시민단체가 어렵게 지켜낸 습지를 어떻게하면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생태적 가치를 이어갈까를 고민하지 않고,.. 그저 국가예산 몰래 타서 산책로와 데크등을 무차별로 설치할 계획만 가지고 있었는데.. 관련 단체에 전혀 문의도 없이 작년 진행하려다 주민들의 반대로 보류되었다는 것이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지자체가 습지를 바라보는 관점이 국가 예산을 어떻게 쓸까만 고민하지 지역시민단체와 어떻게 공조하고 , 어떻게 습지를 생태적 교육현장으로 자연스레 이어갈지 전혀 고민이 없다는것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더군다나 지역 마을 사람들도 모르게 말입니다.
서천은 이미 환경보존과 금강하구 복원 준비등 갯벌도 살리고 공공기관도 유입시키고 내륙산단입지성공까지 지역수산업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백석제 병원건립 매립건은 이미 알다시피 LH의 땅투기와 같이 토착 세력의 땅투기를 위한 외형적 포장재의 전형이었던것을 알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