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읍 오미 1리 마을 입구 청천 김진섭 선생의 문학비 제막식을 유림과 문학단체 영남문학 가족 및 풍산김씨 문중인등 500 여명이 참석을 하여 문학비 제막식 기념
1.문학비에 부쳐
정석현
우리 생명에 소중한 물소리를 들으며
수필 문학의 초석을 이룬 김진섭 선생님
분단된 조국의 고통 속에 납북되신 님
지금은 어느 하늘 위에서 수필 문학 장르를 연출하고 계시는지를
또 한해의 계절을 만들어
태양이 눈 부신 가을날
한국 수필 문학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그 업적을 기리 고저 오미동 고택 마을에 문학비를 세워
이곳을 찾는 후배들에게
그 숭고한 정신의 수필 문학을 물려 주리라
이 뜻깊은 문학비 제막식
선비의 고장 안동의 업적이며 풍산 김씨의 자랑일 것이다
수필 문학을 사랑하는 문학인
생활의 지혜를 다듬어
삶의 활력소를 큰 그릇에 담아
건강한 수필 정신 문학을 다듬어
공 전 하는 지구 속에
영원히
찬란히 빛나기를~~
2014년 10월 19일 현지에서.
2.하회마을
세계 속의 유산인 국보 121호 중요 문무형 문화재 69호 하회별신굿 탈춤놀이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흥겨운 풍악 소리 소 붕알을 씹으며 정열을 북돋우고 싶었다
오늘도 낙동강은 하회마을을 굽이굽이 돌아가는데 팔푼이의 즉흥 연출은 양반들을 웃게 하고 외국인들을 흥겨 웁게 만드누나
마당 원형 잔듸 무대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들며 영원히 돌아가고 있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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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신 외국인부부들과 영남문학 낭송 총회장 최경자 회장님들의 즉흥 연출 연기 모습
3.이육사 문학관
그 시절 암울했던 생활의 현실 속 항일운동 독립투사로 우리 민족 사정을 시로 그려낸 이육사 시인님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애국 시인의 혼이 담긴 실현성의 문학적 가치를 하ㅎ가슴 깊이 담고
청포도 알을 씹으며 우린 밤을 달려야만 했다.
2014년 10월 10일19일 |
영남문학 발행인 장사현 문학 평론가님의 태여난 날이 여서
이육사 문학관옆 잔듸 밭에서 축하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소우주.정석현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