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바닥을 활용한 드리블 축구에서 드리블링 연습 시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한가지 사항은 페인팅(feinting)을 함께 사용해서 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페인팅 동작은 몸과 발을 사용하는 방법(body and foot feinting), 슈팅이나 패싱을 시도하는 척하는 방법(shooting & passing feinting), 달리는 스피드의 템포를 변화하는 방법(change of tempo feinting), 시선을 이용한 방법(looking feinting)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페인팅과 드리블을 연결하여 습득하는 것이 효과적인 드리블링을 위해 필요하다.
흔히 드리블을 할 때 발안쪽과 바깥쪽, 그리고 발 등만을 이용한다고 생각되기 싶다. 하지만 효과적인 드리블, 밀집된 공간에서의 드리블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발바닥으로 볼을 컨트롤 하는 것이다.
LESSON 1 드리블 속도의 변화 - 초급단계 드리블 도중 속도에 급격한 변화를 줘서 상대방을 혼란 시키고자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공을 갑작스럽게 정지 시켜야 한다. 여기서 발목으로 공을 정지시키고자 한다면 공이 자신의 영역 밖으로 멀리 달아날 염려가 있다. 하지만 발바닥으로 공 위를 발바닥 전체로 지긋이 눌러준 후, 다음 동작으로 바로 이어나간다면 좀 더 효과적인 돌파가 될 것이다.
1. 드리블한다. 2. 발로 공을 밟는다. 3. 공을 발뒤로 뺀다. 4. 다시 앞으로 전진한다.
LESSON 2 드리블 방향의 변화 - 중급단계 드리블 도중 발바닥으로 공을 밟아 다른 방향으로 이동 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오른발 발바닥으로 공위를 발바닥 전체로 지긋이 눌러준 후 공을 몸 뒤로 뺀 재빨리 발의 각도를 바꿔 공의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이다. 수비의 입장에서는 정지와 플레이의 순간을 예측 할 수 없기에 수비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1. 드리블한다. 2. 발로 공을 밟는다. 3. 공을 발뒤로 뺀다. 4. 발 안쪽을 이용해 방향을 바꾼다.
LESSON 3 발바닥을 이용한 턴 - 고급단계 위의 두 가지 Lesson을 모두 수행했다면 어느 정도 볼컨트롤의 자신감이 붙었을 것이다. 드리블은 자신감이 중요하다. 인체의 발은 딱하고 공은 탄력으로 똘똘 뭉쳤기에 작은 접촉으로도 공이 멀리 달아날 수 있다. 하지만 발바닥을 사용할 줄 안다면 공은 언제나 자신의 발 밑에서 놀게 된다. 이번에는 발바닥으로 공을 뒤로 빼내는 페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1. 상대선수를 등지고 공을 발로 밟는다. 2. 밟은 공을 앞뒤로 여러번 훼이크를 준다. 3. 공을 굴려 발 뒤로 흘려 보낸다. 4. 공이 뒤로 빠져가는 동시에 몸을 돌려 빠져나간다.
첫댓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강원횡성FA갑천중축구부 카페 스크랩합니다.
좋은자료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