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 11. 05~10일까지 6일간 오산에 있는 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킨볼 국제대회가 열렸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 봉사원들은 오산자원봉사센터의 도움요청으로 이틀간 자원봉사를 했다.
2024.11.07~08 이틀간 함께 봉사할 봉사원의 명단을 정해 신청하고, 국제대회답게 스테프 명찰에 영문이름을 새기기로 하여 정보를 넘겼다.
아쉽게도 이름이 새겨진 명찰은 받지 못했지만, 또다시 적십자를 알리고자 노란색 적십자 봉사복을 입고 행사장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했다.
목요일 아침 9시, 일찍부터 모여 각각의 임무를 배정받고 각자의 자리로 흩어졌다.
점심, 저녁 두번의 배식을 담당할 봉사원, 1층, 2층 구역별 환경과 안전을 책임질 봉사원, 쌀쌀한 날씨임에도 외부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등을 안내하는 봉사원, 경기장 출입구에서 이동경로를 안내하는 봉사원, 안내창구에서 선수들을 돕는 봉사원, 경기끝난 선수들이 갑자기 몰려 정신없는 기념품 판매장에서 물품을 챙기는 봉사원, 유투브 경기방송에 스트리밍을 돕는 봉사원...
식사 배식장에서는 지금껏 배식 봉사원들 중 가장 체계적으로 일을 잘한다는 관계자의 감탄도 있었고, 경기장 내부에는 쓰레기 하나 떨어진 채 방치되는것이 없었다.
이틀간의 봉사기간 내내 안전사고 하나 없이, 사소한 분쟁하나 없이 봉사를 마친 노란색 병아리처럼 어여쁜 봉사원들은 "이번 봉사로 인해 킨볼이라는 생소한 스포츠에 대해 알게되어 뿌듯하다" 며 되려 봉사할 기회에 감사했다.
첫댓글 오산지구협의회(회장 김현옥) 봉사원 여러분 오산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오색문화스포츠센터에서 킨볼 국제대회 자원봉사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주영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