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천구백 팔십년 ~ 이천 0 십칠년 젊은 청춘은 아내 패물팔아 뱃사람으로 탄생하고 일본을 일주일에 한씩 부산 대신동지베 오곤한다. 그시절은 정말 인생의 전환점이고 고생의 맛보면서 산 역사를 쓴다.
어느날 배에서 내러서 성현리 오백 삼십삼번지 다니러간다.
봄날 오후 다서시경 버스에서 내러 집에 들어서니 아버지(박철수)와 옆에 엔 여자가 같이 안자있었다.
큰아와는가 안게 자리잡고 안자 이분은 (차이생)고란(4반)에 정덕용 어머니의 이모다 남해읍에서 미미식당에서 일하면서 살고있내
본고향은 사랑도(상)에 살다가 시집와서 살다가 영감이 일찍 세상을 뜨다내.
덕용이 어머니가 소개받고 성욱(하금덕)엄마가 남해읍에가서 사연을 말하고 했는데 남의집에 제가할 마음이 없다고했다.
만난지 몇일 지난 뒤 옷보따리 싸들고 우리집에 계모로 등장한 인물이다.
한번씩 집에 들리면 반갑다고하는데 얼굴에는 그리반가운 기색은 않니다.
오랜같이 살지못해 많은 정과 좋은 기억은 없다.
내 머리속에는 계모는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스친다.
사람들은 자내(박재전)어른에게 잘해준다내 칭찬하는 사람도있고 별로라는 눈치보이는 사람도있다.
그래도 내 마음에는 받아들이는것은 어렵다.
내 어머니(유정아)는 나를 키우고 옷입히고 밥해주고 신발사서 신긴 어머니는 단 한사람이다.
이세상에 사는 사람은 어머니가 한사람이다 어머니가 둘이 될수가없다.
형제간을 위해온것도 않니고 양말한짝도 깨끗이 빨아주것도없고 단돈십원 준것도 없다는것이 계모다.
지난날에 뱃탈때 진주형무소에 두달벌을 받을때도 오지않했고 일하다가 손을 다쳐서 병원에 오개월 입원해도 한번도 오지않했다.
허울좋은 계모가 말하기좋은 큰아들 이라고 하는것 수치스럽다.
계모라는 얼굴들고 집에ㅘ서 삼십육년이란 세월을 살았고 다리 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ㅈ죽뻔고 살았다.
사람은 세월이 약이라고 살아가면 정이들고 진주처럼 빛이보이고 옥같은 따뜻한 정을 만들어간다.
계모는 갈때도 말이없다.왠수처럼 뜨나는 계모다.
사람은 어깨만 스쳐도 인연이라하고 하루를 지내면 친척처럼 가까운사이고 수년을 살면 가족이지요.
오랜 세월속에 살면서 나쁜설래만 남기고 뜨난 계모에게 묻는다.
사람은 한번만나면 좋은모습은 보여주기 힘들지만 나쁜모습은 보이지말아야한다.
남의집에 온 계모는 인간이고 어른으로 온사람인지라 좋은 모습으로 살아야하는 임무감있다.
갈때는 계부자식이라고 말없이가고 가치없는 계부자식이라고 버리고하면 안된다.
서로가 불쌍이 여기고 끝까지 삶을 생각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천구백 팔십 삼년도어느날 아들 창욱이와 고향집에 이버지도 만나고 인사도 할갭 한번들리때 난대없이 아버지돈이 나에게(박차전) 천만원 들어다는 소리를 형님했소 하면서 청마루에서 손가락으로 삭대질을 하고 형님이 무엇을 안다고 하면서 동내가 시끄럽게 악을 쓰고하니 계모는 한길가에서서 나는 모른다하면서 악을 바락바락 쓴다.
나자신도 생각지도 모르는 개소리를 들어니 피가 머리끝까지 솟구친다.
그래 어느놈이 내가해다고하대 물어보니 아버지가 말했다한다.
참 아버지가 자식들 끼리 싸움을 시키고 부모와 정을 때는 마지막말이다.
아버지가 했다하니 귀가찬다.
큰자식(박재전)쫓아내고 저그들끼리(박차전) 야욕을 숨김없이 큰아들 나가달라고 선전포고한다고 내머리를 휘감는다.
큰아들(박재전))은 국민학교를졸업하고 중학교를 들어가지않고 내 어머니 일손을 도와가면서 살고싶었고 조금더 노력했서 잘살고싶었고 돼지고기라도 한점더 먹고싶고 정거리장에가서 멸치 한줌이라도 사서 된장찌게라도 쩌서 밥한술 맙나게 어머니하고 먹고싶었고 따뜻한 내복도 입고싶었다.아버지보고 논 사달고 했고 아버지가 돈모이면 무림에 백호논도 사고 봉곡에 봉구논도 사고 구릉에 삼반에 민일이 논 내마지기 사고 했서 성현 부자가 되었다.
그 시기에 재산세 매상가마니 다섯가마니 반 세금을 내고 남해에서 몇반째 내다고한다. (이 송춘 재무괴장할때)
그래놓고 뱃타로간나 이기에 가고싶은 학교도 안가고 이런 수모를 남도안닌 형제(박차전)이한태 말을 들어니 할말이 없다.
그리고 아들 창욱손을 잡고 길가 새집(박재실)에 작은방에 밤세우고 남해읍 정류소에서 첯차를 타고 부산에 오면서많은생각을 했고 잘못은 잘못한것이고 집에와서 내일터로가서 열심히일하고 살아온 어느날 아버지로 부터 전화가왔다.
아버지로부터 삼 개월 후 전화가온것이다. 잘못을 따지는것은 잘못인것이다.
아버지에게 욕을했다는것은 불효자식이고 지금도 불효자식이다.
그 이후로 시간이있거나 제사때 생신날 추석 음력설 가곤했다.
시간은 멈추지않이하고 흘러가는지 모른다.
아버지 1996년 12월 5일 16시(음력 10뤌 27일 )영면하시고
어머니 1977년 4월 23일 04시 (음력 03월 05일)영면
일년에 제사를지내고 추삭. 음려설 고기한제기. 밥. 국.나물다섯가지. 과일 차리고 제주한잔씩 부어올리고 절 둔번반을 하고 세번절한다. 일년에 내 할아버지 할머니와 내부모 박철수(부) 유정아(모) 제사를 지낸다.
자식도 부모살아있을때 자식들이고 그자식(박차전) 어떤수단을 쓰드라도 논때기 팔아달라고 주일마다왔다겄다하면서 아버지의 아픈 몸은 생각하지않고 턱밑에 안자서 괴롭히면서 팔아간 논평수 구렁논칠백평 수촌들 (하성관)오백평 팔아갔다.
목숨걸고 벌어서 논 한마지기 두마지기산 논을 팔아간돈으로 부자가 된나. 궁금하다.
그뒤로 부모가 세상을 떠나고 없으면 아들 (박차전) 제사에도 오지않고 발길을 뚝끓고 잘먹고 잘사는지 오는일이없다.
큰아들은 모든일을 하면서 잘살고있다.
사람은 눈을 속이고 남에게 못할짓을 하면 벌을 받고 추하고 정마저 떨어진다내.
지금은 어느요양병원있내 잘못을 아는지 헛소리인양 내 집어주라하지않해다 한다.
남이좋은집을 짓는것을 보고 계모도 저런 좋은집에 살고싶다해놓고 집지어달라고 말하지않해다하면 그 거짓말은 용서가 되나.
남의 자식이 돈들어 좋은집 지워서 살게해놓은것 시원한 집에 살때는 좋았겠지. 계모 자식들은 들랑 날랑하면서 나쁜짓은 다했다본다. 지금에 와서 모르쇠로한다.
달콤하면 삼키고 쓰면내패는다. 계모의 심술은 가가인다.
인간은 살면서 고마움을 알고 죄를 지어면아니되고 허물을 남기면 더욱아니되다.
인간이기전에 어른은 어른이되어야하고 자식들을 사랑할줄알아야 하느니 가족을 소중이 여기고 형제간에 돈둑한 정이있어야한다.
요양병원 입원하면서 만나러간 우리를보고 계모가 잘못했다한다.
얼마나 잘못을 했서면 잘못했내 자기 죄는 자기가 아는법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죄는 감형이 될수없다. 세월이 갈수록 무거운것이 죄 살아서 재 정신이 있는 한 그 죄로 살아가는것.
세상에 태어나면 좋은일을 해야하고 오랜 속에 자손들이 계모가 우맂ㅂ에와서 고생했구나 고맙게 느낌을 받고 항상 그리워할수있는 행동을 해야한다. 친모보더 더 정성울 다해 좋은 어머니로 남게하면 좋은일이다.
내가 어린 나이에 농사를 짓어면서 농협회원일때 만든 회원 통장에 이백원을 큰아들도 모르게 쏙뽑아면서 회원 박탈이되어있다.
다음에 돈을 얼마를 입금하면 회원 등록된다. 동내 소마당팔아서 돈준다해놓고 그것까지 다 찿아갔다. 말한마디없이 인정없이(계모딸 김화자) 죄를 짓고갔다.처음부터 남이지만 피가 같은 사람들도않니고 살이같은 인간이 않니때문에 알지만 끝까지 남을 했코지하고 간다.
집에 있는것 없는것 다 빨아먹고 먹을것이 없어니 끝까지갔다.
인간은 아무리 살라고 발부들쳐도 구름처럼 흘러떠난다.
마지막 남은 주소변경 계모 호적도 계모사위(김병윤) 부산 남산동집으로 옮기다고 연락이오내
전화 받는사람이 어떤사이 예 계모사이라고 했다.
남에게 나쁜짓을하면 잘살수있어도 훗날에는 어두움뿐.
너에게 나온것은 너에게로 간다.
세상은 공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