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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言節句 모음 팔언 절구 <여덟字로 된 성어를 거의다 그러모은 포스트입니다.
이 모음은 고사성어(故事成語). 사자성어집(四字成語集). 한문자전(漢文字典). 한문숙어해설집(漢文熟語解說集)을 깡그리 뒤져
㉠ 가나다順으로 ㉡ 漢字는 語意에 따라 띄어쓰기로 ㉢ 첫行은 원문 그대로 풀어 쓰고 ㉣ 다음 행은 본 뜻과 해설을 쉽게 더하였고
㉤ 컴에 없는 글자는 같은 뜻의 漢字로 대체하였으며 ㉧ 사전적이 아닌 平語로 읽기쉽게 ㉨ 흔히 쓰거나 꼭 필요한 내용으로 엮었다.
그리고 완성도(完成度)를 높이기 위해 추가. 삭제는 물론 사투리. 띄어쓰기 엉터리 철자법 등에 기꺼이 태클을 허락할 뿐만 아니라
이 칠언절귀 모음을 전용(轉用). 인용(引用).복사(復寫)를 기꺼이 허락한답니다.
家有幣掃 享之千金 (가유폐소 향지천금) : 집안을 깨끗이 갈무리하는 것이 천금으로 꾸며놓고(裝飾) 지내는 것보다 낫다.
쓸모없이 망가진 빗자루(폐소)를 천금 처럼 여긴다. 사람으로서 지나치리만치 자만심이 강하고 자신의 결점을 모르는 것을 경계하여 좀 더 누그려트려야 한다는 뜻.
江南之橘 爲北之枳 (강남지귤 위북지지) : 강 남쪽에 있는 귤나무를 강북에 옮겨 심으면 탱자나무가 된다.
나무를 옮겨 심을 때에 성질을 잘 알고 심듯이 사람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
去其枝葉 絶其本葉 (거기지엽 절기본엽) : 나무를 제거하려거든 가지를 처서는 안되고 그 밑동을 잘라야 한다는 말.
혼란이 일어나 여러 일들이 뒤죽박죽 엉켰을 때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뿌리를 뽑아야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음.
擧如鴻毛 取若拾遺 (거여홍모 취약습유) : 가벼운 기러기 털을 들거나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것처럼 간단하고 손쉬운 일을 말함.
여반장(如反掌 : 손바닥 뒤집듯 손쉬움)이고 땅집고 헤엄치기에다 식은 죽 먹기다.
去者不追 來者不拒 (거자불추 내자불거) : 가는 사람 뒤쫒아 가서 붙들지 말고 오는 사람 가로 막아 서서 물리치지도 않는다는 뜻.
지난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닥아오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라는 말로 회한(悔恨)과 불안(不安)을 말함.
崑山之下 以玉側烏 (곤산지하 이옥지오) : 곤산(崑山)에는 옥이 천지에 깔려서 까마귀떼들같이 여기저기 널렸다.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이것이 너무 많으면 가치가 떨어져 존중되지 않고 하찮게 취급된다는 비유임.
過而不改 是謂過矣 (과이불개 시위과의) : '잘못을 저지르고도 고치지않는 것은 곧 그 자체가 잘못이다'라고 이르는 말.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잘못인 줄 깨달았으면 즉시 고쳐야 하는데도 안 고친다.
九層之臺 起於累土 (구층지대 기어누토) : 대(臺)를 구축하고 그 위에 구층이나 되는 탑을 쌓는 것은 바로 땅위에 쌓는 것일 뿐이다.
하찮은 일일지라도 매우 중요시 하라는 뜻으로 아무리 큰일도 작은일부터 시작해야 된다는 비유.
君者交絶 不出惡聲 (군자교절 불출악성) : 군자는 설사 교제(交際)관계가 끊어져도 결코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헐뜯지 않는다.
죽고 살기로 좋다며 어울려 다니다가도 틈이 벌어지면 마치 원수같이 돌변하여 악담도 모자라 모함까지도 한다.
窮猿投林 豈暇擇木 (궁원투림 개가택림) : 궁지에 몰린 원숭이가 숲으로 도망칠때에 나무종류을 가릴 겨를(暇.가)이 없다.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때는 보수나 일의 종류를 가릴여유가(暇)가 없고 물불을 가리지 않고 물게 된다는 뜻임.
己所不欲 勿施於人 (기소불욕 물시어인) :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아야 한다.
공자의 제자 안휘가 먼길을 떠나면서 물으니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남에게 권하지 말아라'고 하였다.
難上之木 不可之仰 (난상지목 불가지앙)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예 쳐다 보지도 말아라는 말.
참으로 난감(難感)한 말이다. 그러나 반대의 뜻도 있다. 백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도 있으니-
論大功者 不錄小過 (논대공자 불록소과) : 위대한 공적을 논하고 기릴 때에는 사소한 잘못 같은 것은 따지지않는다.
큰 일을 도모함에 있어 세세한 일거리를 일삼다가는 일에 진척이 없다. 밑그림은 윤곽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뜻.
能言之者 未必能行 (능언지자 미필능행) :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 결코 말에 대한 실천을 잘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
말이 앞서는 사람치고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다고 함은 온갖 일을 다할 것같이 떠벌리기 때문이다.
大廈成而 燕雀相賀 (대하작이 연작상하) : 큰 집들이 어울려 살고 제비와 공작도 서로 어울려 친하게 지낸다.
어떤 사물이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에 뜻밖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함. 집들과 새들은 하등 관계가 없다.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하자성혜) : 복숭아와 오얏(자두)이 있다고 말을 퍼트리지 않아도 찾아오는 지름길이 절로 생긴다.
현인군자와 덕 있는 자는 잠자코 있어도 그 덕을 사모하여 사람들이 모여들어 따른다는 뜻임.
末世以口 舌治天下 (말세이구 설치천하) : 말세(末世)에는 입으로, 혀로 세상을 다스린다. '옷을 드리우고 천하를 다스린다'는 뜻.
법은 적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곧 어지운 세상에서는 천하가 자연스럽게 다스려지지 못하고 법령이 많아짐.
明足而察 秋毫之末 (명족이지 추호지말) ; 자세히 살피는 것 만으로도 가는 털끝까지 잘 볼 수 있다.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한다.
내 마음이 맑아야 모든 사물이 확연히 들어나듯 안개속을 헤매더라도 실족하지 않는다는 말.
防民之口 甚於防水 (방민지구 심어방수) : 백성의 입을 막는 것은 물이 넘치는 것을 막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
구휼(求恤)과 온정(穩政)은 위정자(爲政者)의 최고선이니 이를 다하기 위해서 힘을 다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不矜細行 終累大德 (불긍세덕 종루대덕) : 자잘한 일들을 한 것을 자랑하다가는 크다란 덕에 누를 끼쳐 아무 공로가 없게 된다.
하찮은 일을 손대면 그 동안 자신이 쌓아올린 덕에까지 흠집이 날 수 있으니 어지러운 일들은 잊어버려야 함.
不入虎穴 不得虎子 (불입호혈 부득호자) ; 호랑이 굴에 들어 가지 않고서야 어찌 호랑이 새끼를 얻을 수 있겠느냐?
범을 두려워 하다가는 범 새끼를 얻을 수 없다. 장애를 딛지 않고서는 목표를 이룰 수 없음은 자명한 이치다.
不五鼎食 卽五鼎烹 (불오정식 즉오정팽) : 다섯 솥의 밥을 먹는 것이 다섯 솥의 국을 먹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다. 국보다 밥이다-
공을 세워 영화롭게 살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아무렇게나 살다가 죄를 지어 솥에 삶기는 형벌을 받는 게 낫다는 말
不以所養 害其所養 (불이소양 해기소양) :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거는 짓은 하지 않는다는 말.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힘을 다하는 것은 지당하나 그 수단이 좋지않아서 그릇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非敢後也 馬不進也 (비감진야 마부진야) : 전쟁터에서나 험한 지경에서 말을 앞세워야지 감히 뒤따르지 않다가는 몸을 크게 다친다.
자신이 세운 공적을 자랑하지않고 말(馬)을 앞세우듯이 겸손함을 일컫는 말로 공이 자만으로 허물어 짐을 경계함.
非我而當者 吾師也 (비아이당자 오사야) : 자신의 결점을 당당하게 비판해 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자신의 스승이다.
임군에게 아첨하는 신하는 임군을 해치는 자가 되기십상이다. 간교한 감언이설에 혹하면 몸을 망친다.
非宅是卜 唯隣是卜 (비택시복 유린시복) : 이사할 때에는 이사힐 집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이사갈 집의 이웃을 보는 것이 중요함.
그 사람을 알고 싶거나 내 아들을 알고 싶으면 그 친구들을 살펴보면 참된 모습이, 싹수가 비쳐 보이는 것이다.
辭讓之心 禮之端也 (사양지심 예지단야) : 겸허하게 사양하여 양보하는 것은 예(禮)의 근본이니라.
상대편의 사양하는 말을 들을 때 보다 더 편하고 고마울 때가 없고 그것이 제일 큰 미덕(美德)임을 알 수 있다.
三歲之習 至于八十 (삼세지습 지우팔십)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갈가지도 승냥이다.
떡잎 보면 컷을 때의 나무를 알 수 있고 시작이 좋으면 결과도 좋다. 어릴 때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비유이기도 함.
三十六計 走之上計 (삼십육계 주지상계) : 전쟁터에서는 서른 여섯가지 책략이 있는데 그 중에 달아나는 것이 제일 상책이다.
억지로 이것저것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불리할 때 달아나서 안전을 꾀하는 것이 부끄럼이 아닌 최고의 상책이다.
上有好者 下必有甚 (상유호자 하필유심) : 윗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아랫사람은 더 좋아한다는 말.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인덕(人德)에 따라 어떤 모양이 만들어 진다는 뜻으로 윗사람의 처세를 가르켜 보임.
온타리오 호수
色卽示空空卽示色 (색즉시공 공즉시생) : 모든 유형(有形)의 사물은 공허한 것이며 공허한 것은 유형의 사물과 다르지 않다,
반야심경 첮 구절에 있는 말이다. 오늘날의 과학은 미시세계를 들여다 보고서야 비로소 이 구절을 이해하였다.
書不盡言 言不盡意 (서불진언 어불진의) : 글로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없으며 말은 마음에 담긴 것을 다 전할 수는 없다.
흉중(胸中)에 있는 사상과 모든 심사(心思)는 워낙 헤아릴 수 없는 것이어서 남에게 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
書足以己 名姓而己 (서족이기 명성이기) : 글이란 자기 이름을 쓸 정도면 되고 그 이상으로 알기 위해 애(厓)쓸 필요가 없다.
머리에 든 것이 너무 많으면 어지러워 진다는 말이 여비(女卑)와 함께 곡해(曲解)되어 여자는 교육을 못 받았다.
善遊者溺 善騎者墮 (선유자익 선기자타) : 배를 타고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에 빠지기 쉽고 말을 타는 자는 낙마하기 쉽다.
사람은 자기가 자신있다는 일은 더 많은 실수를 하게 되고 기량을 지나치게 믿으면 객관성을 잃고 일을 망친다.
成功之下 不可久處 (성공지하 불가구처) : 성공하여 명예를 얻었으면 어찌 그 자리에 연연해 머무르고 있을 것인가?
입신하게 되면 깨끗이 물러 날 줄 알아야 주위로부터 시기를 받아 끝내 재앙을 만나는 일이 없어진다는 뜻.
成大功者 不謨於衆 (성대공자 불모어중) : 크게 기업을 이룬 사람은 자신의 판단에 의존해 추진하고 여러 사람과 의논하지 않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헤아리다간 논의가 많아 일을 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걸리적거려 힘들게 됨.
世有伯樂 有千里馬 (세유백락 유천리마) : 천리마가 있으나 천리마인 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꼭 알아 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백락(伯樂)' 은 알아 보는 사람이란 뜻이고 '천리마' 는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말하니 인재는 인재를 알아 본다는 뜻.
水深可知 人心難測 (수심가지 인심난측) : 열 길의 물 속은 알아도 사람의 마음은 측량할 길이 없다.
심리학이나 처세훈(處世訓)과 관상학이 발달하여도 사람의 심중을 알아 내기란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움
雖有智慧 不如乘勢 (수유지혜 불여승세) : 비록 지혜를 갖추어 사물에 밝더라도 어찌 일의 추세나 정세에 따르지 않을 수 있으리오?
본래 머리가 뛰어난 사람들은 유아독존(有我獨存)적이어서 자기의 주관만을 내 세우다가 일을 그르칠 수 있음.
水則載舟 水則覆舟 (수즉재주 수즉복주) : 물은 배를 띄우지만 또한 배를 뒤집어 전복시킨다. 사물은 양면성이 있다.
여기서 '수'는 백성을, '주'는 군주나 통치자를 말한다. 백성에 의해서 권세의 향방이 좌우된다는 비유로 말함.
태풍(7順德者昌 逆德者亡 (순덕자창 역덕자망) : 도덕이 지시하는 데에 따르는 자는 창대해 지고 덕을 거스리는 자는 망하게 된다.
공자의 중용(中庸)에서 온 말로 순천자흥(順天者興) 역천자망(逆天者亡)과 같아 하늘의 뜻을 거스려서는 않된다.
始如處女 後如脫兎 (시여처녀 후여탈토) : 처음에는 처녀처름 연약하고 얌전하다가 나중에는 토끼가 뜀박질 하듯 재빨리 행동하는 것
굼뜨고 느린 거북이가 날쌘 토끼를 앞지른다는 말과 같이 대기만성(大器滿成)형으로 어느새 큰일을 이뤄 냄.
身體髮膚 受之父母 (신체발부 수지부모) : 머리카락과 피부, 온 몸뚱아리는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훼손해서는 안된다.
효경(孝經)의 첫머리 구절로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 신체를 보전하는 것이 곧 효도이니 자해나 자살을 경고하는 말
安石不出 如蒼生何 (안석불출 여창생하) : '안석이 나오지 않는다면 창생들을 어찌하겠는가?'라는 뜻말.
'안석'은 천하를 태평케 한 전설적인 인물이며 현인(賢人)이 나와야지만 도탄에 빠진 백성들을 구할 수 있다는 말
鸚鵡能言 不離飛鳥 (앵무능언 불리비조) : 앵무새가 아무리 사람의 말을 흉내내고 있어도 나는 새가 사람이 될 수는 없지~
사람이 사람다운 행동을 하지 못하면 어찌 금수(禽獸 ; 날짐승과 길짐승)와 다를 게 있겠느냐? 사람다워야지~
偃鼠飮河 不過滿腹 (언서음하 불가만복) : 쥐가 마치 강물을 다 마시고 쓰러진 꼴이다. 배를 꽉 채워서는 안된다. 늘 팔푼(八分)으로!
사람은 제 분수를 알고 그 분수에 만족할 줄 알아야지 도를 넘다간 뱀이 사슴을 삼킨듯이 꼼짝 못하는 짝이 난다.
與朋友交而 不信乎 (여붕이교이 불신호) : 벗과 사귐에 있어서 신의(信義)로서 다하지 않은 것이 있었는가?
증자(曾子)가 하루에 세 가지를 돌아 본 것 중에 하나로 충의(忠義)와 효의(孝義)를 더불어 새겨야 할 교훈이다.
禮儀三百 威儀三千 (예의삼백 위의삼천) : '예의는 삼백이면 위의는 그 열배인 삼천이다.'란 말은 예의 보다 위엄이 중요하다는 말임.
여기에서 '예의'는 예법으로 나라와 조직을 위한 규범이고 '위의'는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행동규범을 말한다.
王臣蹇蹇 匪躬之枯 (왕신건건 비궁지고) : 왕과 신하가 절절매고 절뚝거리는 모양이 마치 몸들이 버썩 마른 고목과 같이 버팅긴다.
신하가 서로를 위하여 몸을 굽히매 신하가 군주를 위해 사심없이 헌신 노력하며 충성을 다하는 것.
王侯將相 零有種乎 (왕후장상 영유종호) : 왕과 제후 그리고 장군과 재상이 되는 것이 가문이나 혈통에서 오는 종자가 따로 있더냐?
그렇다. 타고 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재능이나 노력에서 되는 것이니 시샘도 자포자기도 안된다는 말이다.
백도 ( 955 )
窈窕淑女 君者好逑 (요조숙녀 군자호구) : 그윽하고 정숙하며 맑은 여인은 군자의 짝으로 딱이다. 당연지사지-
<시경(詩經)> '주남(周南)' 편(篇)에 나오는 노래 구절이다. 여자가 조신하면 남자에게 구혼을 받게 마련이다.
欲人勿聞 莫若勿言 (욕인물문 약막물언) : 무슨 말을 들었든지 간에 입을 다물고,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비밀이 유지 되는 것이다.
쓸데없는 말을 씨부리거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훗날 고민거리가 생기지 않고 과묵함으로써 득(得)이 온다는 뜻
右手畵圓 左手畵方 (우수화원 좌수화방) ; 오른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고 왼손으로 사각형을 그리는 짝이라 어디 일이 제대로 될까?
임금과 신하가 한 마음이 되어 정사를 베풀어야 하고 두 마리 토끼를 쫒다간 한 마리도 못 잡는 꼴 난다.
怨不在大 亦不在小 (원부재대 역부재소) : 큰일은 말 할 것도 없으며 또 작은 것이라도 원한을 살 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침소봉대(針小棒大)여서 바늘 만한 게 몽둥이처름 커지니 작은 것이라도 매사에 신중해야 한다는 말.
與爲人謨而 不忠乎 (여위인모이 불충호) :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정성을 다해 충실하지 못한 점이 있는가?
증자(曾子)의 일일삼성(一日三省 ; 하루에 세가지를 되살펴 보아야 할 것) 중에 하나로 충의(忠義)를 말하고 있다.
乳狗搏虎 伏鷄搏狸 (유구박호 복계박리) : 젖 먹는 강아지가 호랑이를 물어 뜯고 쫑쫑거리는 병아리가 삵쾡이를 쪼아 댄다는 말이고,
계란으로 바위치기란 비유이지만 본 뜻은 어머니가 젓먹이를 위해서는 범이 되고 삵이 된다는 모성애를 말 함.
有機械者 必有機事 (유기계자 필유기사) : 아주 잔꾀가 많은 사람은 반드시 못 된 짓거리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지혜나 재능을 올바르게 쓰질 않고 교묘하게 이용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나쁜 짓을 하게 마련이다. 조심해야지-
有羅紈者 必有麻蓑 (유나환자 필유마괴) : 하늘거리는 흰 비단 옷을 입는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상복을 입게 될 때가 있다.
'나환'은 얇은 비단과 흰 명주고 '마괴'는 삼베와 사초로 짠 베로 허름한 옷이나 상복(喪服)을 말한다.
有文事者 必有武備 (유문사자 필유무비) : 글을 아는 학자라도 반드시 무예를 알아야 진정한 학문의 경지에 이른다는 뜻임.
한 갖 갖춘 일가견이라도 한 쪽에 지우쳤다면 완전하지 않다는 심오한 내용으로 인간의 편견을 경계하는 말입니다
有陰德者 必有陽報 (유문덕자 필유양보) : 남이 모르더라도 음덕을 쌓으면 하늘이 그 고마움에 반드시 길(吉)함으로 갚는다는 말임.
인과응보(因果應報 : 지은 대로 간다)이자 필유천보(必有天報 : 하늘이 갚음)란 말로 용서와 자선을 베풀어야 함.
陰其樹者 不折其枝 (음유수자 부절기지) : 열심히 나무를 심는 사람은 절대로 나무를 꺽지 않는다는 말로 용심(用心)의 선(善)을 뜻함
남을 속이는 사람은 그 속내를 숨기기 위해서 덮고 은혜를 입은 사람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해를 가하지 않는다.
衣莫若新 人莫若故 (의막약신 인막약고) : 오래 된 친구는 비할데 없는 사이다. 그러므로 새로 사귄 친구도 그와 같아야 할진저-
그렇습니다. 그래야 새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옛 친구같이 도타워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이웃이 되지요.
衣不更新 何由而故 (의불경신 하유이고) : 새로 옷을 갈아 입으면서 어찌하여 벗은 옷을 낡아 빠졌다는 말을 할 수 있는고?
옛것도 새로울 때가 있다. 하늘이 준 인연도 옛것이 아니니 오래된 사이일수록 더욱더 사랑해야 한다는 말임.
疑人勿使 使人勿疑 (의인물사 사인물의) : 사람이 의심스러우면 그 사람을 쓰지 말고 일단 쓰게 되면 그 사람을 의심하지 말라.
의심생(疑心生)암귀(暗鬼 ; 망상에서 오는 공포)이니 무서울 정도로 좋치않은 결과가 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意合卽胡越 爲兄弟 (의합즉호월 위형제) : 서로 뜻이 맞으면 비록 호월(胡越)같은 적국들이라도 형제같이 친하게 지낼 수 있다.
이합집산(離合集散 : 정치가들의 도모)은 빈정거림이지만 큰 일을(大義) 위해서는 한 발짝 물러선다는 뜻임.
以其所好 反自爲禍 (이기소화 반자위화) : 맡은 일이 마침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방심하다간 화를 자초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경고
앉아서 물 마시기고 누워서 떡먹기나 한 눈 팔다간 사래 들고 얹힌다. 제후앞에, 어른앞에 선 듯 처신해란 말임.
以勢交者 勢傾卽絶 (이세교자 세경즉절) : 상대방의 세력에 빌붙듯이 사귄 사귐은 그 세력이 다할 때는 같이 허물어져 형편없이 됨.
호위호가(狐爲虎假 ; 이리가 범 앞장서서 거들먹거림) 짝이다. 권력에 빌붙어 까불다간 교도소에 앉아 후회할 껄?
以二卵棄 干城之將 (이이란기 간성지장) : 성을 지키는 장수가 계란 두 개쯤 버릴수 없어가지고서야 어떻게 성을 지킬소냐?
《 제자백가 》에서 온 말로 유능한 인물의 작은 과오(過誤)를 문제 삼아 어찌 그 인물을 잃어 버릴소냐?
以千鈞之 弩射潰癰 (이천균지 노사궤옹) : 세상에~ 서른 근(斤)의 쇠뇌와 천개의 화살로 종기를 터트리려 들다니 어이가 없네, 없어!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가지고 오는구나, 잘하면 쇠뿔 바루다가 소 잡겠다. 흥부네 밥주걱에 뺨맞는 짝이 따로 없네
益者三樂 損者三樂 (익자삼요 손자삼요) : 사람의 즐거움에는 세가지 유익한 것과 해로운 세가지가 있다. 그 여섯가지는-
예의(禮義). 아악(雅樂). 친구(親交)를 사귐은 이롭고, 나태(裸怠). 유희(遊喜). 주석(酒席)에 빠지는 것은 해롭다.
人無遠慮 必有近憂 (인무원려 필유근우) : 사람이란 멀리 내다 볼 줄 모르면 반드시 곧 바로 근심걱정거리가 닥쳐온다.
소탐대실(小貪大失 : 작은 것을 탐하다 큰 것을 잃음)이어서 심모원려(心謀遠慮)치 못하는 우(愚)를 범한다는 뜻.
人心之不同 如其面 (인심지부동 여기면) : 사람의 마음이란 한결같지 않아 다른 것이 마치 얼굴이 똑 같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겉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내 마음과 같을 것이다고 지레짐작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니 섯불리 판단말아라!
人之葬死 其言也善 (인지장사 기언야선) : 사람이 죽을 때 하는 말은 참말이다. 좋은 말 할 때 좋은 말하고 떠날지어다. 알았냐?
하늘보고 침뱉기, 우물에다 침뱉기다. 떠날 때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것 같이 굴다간 돌아올 때 부끄러워 어쩔꼬?
人之患在 好爲人師 (인지환재 호위인사) : 사람이 가르치려 들고 지시감독만 하려 들다가는 우환(憂患)이 생길 줄 모르는 짓거리다.
맹자(孟子)는 학식이나 기량을 갖추지 않았으면서 남의 스승노릇 하는 것을 버릇중에 가장 나쁜 버릇으로 보았다.
一犬吠形 百犬吠聲 (일견폐형 백견폐성) : 한 마리의 개가 짖는 시늉을 하면 백마리의 개가 소리내어 짖어 댄다.
한 사람이 거짓으로 한 말이 퍼지고 퍼지면 정말 사실인 것처럼 와전된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입조심 하란 말임
一農不耕 民惑爲饋 (일농불경 민혹위궤) : 한 사람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그 폐는 모든 사람들이 굶는 민폐를 끼친다는 말.
저 사람이 농사를 짓지 않는 것을 보니 올해는 가뭄이 올 모양이구나 하다가는 모두가 쫄딱 굶는 꼴 나고 말고-
一夫當關 萬不莫開 (일부당관 만부막개) : 한 사람의 평범한 병졸이 지키고 있는데도 만명이 뚫지 못하는 기가 막힐 형세로구나.
아주 험한 산길을 표현하는 말이나 목숨을 걸고 앞서는 자에게는 그 어떤 사람들도 두렵지 않다는 뜻으로 씀.
一葉蔽目 不見太山 (일엽폐엽 불견태산) : 이파리 하나가 눈 앞을 가려 태산을 바라볼 수가 없다. 눈가리고 아웅한다는 뜻이 있음.
눈앞의 일에 얽매이다 보면 큰 일을 할 수 없다는 말로 귀, 눈 등의 감각기관으로서 사물을 판단해서는 않된다.
日月逝矣 歲不我如 (일월서의 세불아여) : 세월은 물 흐르듯 어느세 흘러 지나가서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구나.
일촌광음(一寸光陰) 세월부대인(歲月不待人)이라 어느새 이룬 것도 없이 다 늙어 버렸구나, 시수지건고?
日月慾明 浮雲蔽之 (일월욕명 부운폐지) : 해와 달이 빛나고 있으나 뜬 구름이 가로 막아 흐려져 사물이 밝게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마음을 깨끗이 가지려고 해도 욕정에 사로잡혀 있으면 그 욕망이 사람의 마음을 흐리게 만든다는 뜻임.
一入善射 百夫決拾 (일인선사 백부결습) : 한 사람이 활을 잘 쏘면 백 사람이 힘을 다해 따라 잡아 모두 다 명궁(名弓)이 됨.
한 사람의 뛰어난 인물에 자극되어 많은 사람들이 분발분기하여 전체가 향상되어 좋아 진다는 비유임.
一人之儉 卽一家富 (일인지검 즉일가부) : 한 집안에 근검 절약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 집안은 부유해 진다.
치세치가(治世治家)는 훌륭한 리더가 있어야 하듯 여러 사람이 나서면 집안이 풍지박산 남으로 따라주어야 한다.
一日不作 百日不食 (일일부작 백일불식) : 농민이 농번기에 하루를 쉬면 백일분의 식량을 잃게 된다. 농번기에 사역을 시키면 안된다.
가렴주구(苛斂誅求 ; 가혹한 세금을 거둠)과 혹세무민(惑世誣民 ; 백성을 홀림)을 통털어 비유하는 말임.
自我得之 自我捐之 (자아득지 자아연지) : 자기 스스로 욕심을 내어 얻은것을 자신이 스스로 내다 버리는 것을 말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爭取)해 놓고서는 아무짝에 필요없는 것을 깨닫고 내 버린다는 어리석은 욕망.
藏金於山 藏珠於淵 (장금어산 장주어연) : 금은 산에 감춰두어야 하고 옥은 못에 감춰 두어야 비로소 제자리에 있는 것이다.
재상(宰相)과 노비(奴婢)는 각각 제 본연의 주어진 몫이 있다. 분깃에 넘치면 아무짝에 필요 없고 오하려 위험함
長袖善舞 多錢善賈 (장수선무 다전선고) : 소매가 길면 멋이 있게 춤추기 좋고 재물이 많으면 여유가 있는 흥정으로 장사를 잘 한다.
비언(鄙言)에 나오는 말로 조건이 좋으면 성공하기도 좋다는 뜻인데 실은 배짱이 생기는 것은 여유가 있다는 말임
將欲奪之 必固與之 (장욕탈지 필고여지) : 장수가 남의 것을 빼앗을 작정을 마음 먹고는 잠시동안 줄 것은 주어도 좋다는 배포임.
아이 손에 먹을 것을 쥐어 주는 것과 같아 곧 바로 빼앗을 수 있다는 음흉한 심사란 말로 적국의 선심을 경계함.
積善之家 必有餘慶 (적선지가 필유여경) : 선행을 많이 한 사람의 집안은 그 덕으로 인해 경사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 난다는 뜻.
음덕을 쌓으면 그 복이 자손에게 미쳐 대대로 복을 이어 간다는 말로 인도人들의 소승불교 사상을 이어 받은 내용.
轉圓石於 千刃之山 (전원석어 천인지산) : 둥근돌을 높은 산에서 굴리면 가속도가 붙어 산을 깍으면서 내려온다는 말.
하는 일에 기세(氣勢)가 붙어 너무 강해 도저히 막을 수 없는 지경이다. 어쩔수 없는 일을 경계하고 대처를 모색함
精神一到 何事不成 (정신일도 하사불성) : 정신을 모아 한데 쏧으면 무슨 일이든 어찌 이룰 수 없겠느냐? 필유도성(必有到成)이로다.
성공에 이르는 방법론이자 일을 이루기 위해 정성을 다하라는 권면(勸勉)이다. 바위에 활을 쏘아 꼽는다는 말이다
政策國老 門生天子 (정책국노 문생천자) : 국가의 정책을 주무르는 나라의 어른들과 자기를 만들어 낸 천자라는 뜻인데-
임금을 등에 업은 환관(宦官 : 부랄 깐 내시)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국정을 전횡하는 오만함을 비웃는 말로 인용됨.
佐邕者嘗 佐鬪者償 (좌옹자상 좌투자상) : 좋은 일을 돕는자는 좋은 보답을 받고 나쁜일을 도눈 사람은 나쁜 보답을 받는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업보(因果業報)란 말이고 신상필벌(信賞必罰)의 빌미를 제공하는 말이지오.
知者不言 言者不知 (지자불언 언자부지) : 사물을 올바르게 이해 하는 사람은 말이 없으나 그렇치 못한 사람은 오히려 말이 많다.
군자는 알아도 모르는 듯 고개를 숙여 감추고 소인은 모르면서도 아는 듯 처들어 떠들며 강변한다는 말.
智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지혜로운 자는 움직이고 어진 자는 고요하며, 지혜로운 자는 즐기고 어진 자는 오래 산다고 하셨다.
知之爲知 不知是知 (지지위지 부지시지) : 아는 사람은 알고 있다 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고 말하지 않는다.
도치법(倒置法 ; inversion)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반어법(反語法 ; word in reverse)으로 풀어 덧글 달아 보세요!
知彼知己 百戰不殆 (지피지기 백전불태) : 상대를 파악하고 나를 살펴보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지않는다는 말.
- 백전불패(- 百戰不敗 :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지지 않는다). 꼬눠보고 싸워라! 반드시 이긴다!
直木先伐 甘井先竭 (직목선벌 감정선갈) : 곧고 반듯한 나무는 먼저 베여 쓰이고 달콤한 물은 먼저 마셔 바닥 나 없어져 버린다.
젊고 힘 센 사람은 먼저 발탁되어 쓰이나 곧 퇴출되고 기량있고 용감한 사람은 앞세워 방패막이가 되어 소진된다.
盡信書則 不如無書 (진신서칙 불여무서) : 참으로, 옳은 글들과 갖춘 내용이 없는 책을 어떻게 책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아무리 책이라고 할지언정 거기에 쓰여진 내용들이 모두 다 진실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말임.
知者不言 言者不知 (지자불언 언자부지) : 사물을 올바르게 이해 하는 사람은 말이 없으나 그렇치 못한 사람은 오히려 말이 많다.
군자는 알아도 모르는 듯 고개를 숙여 감추고 소인은 모르면서도 아는 듯 처들어 떠들며 강변한다는 말.
智者樂水 仁者樂山 (지자요수 인자요산) :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공자가 말하기를-
지혜로운 자는 움직이고 어진 자는 고요하며, 지혜로운 자는 즐기고 어진 자는 오래 산다고 하셨다.
蒼蠅附驥尾 致千里 (창승부기미 치천리) : 푸른 쉬파리가 천리마(驥 기) 꼬리에 붙어서 가면 천리를 능히 갈 수가 있다.
평범한 사람이 뛰어난 사람의 뒤를 쫓아 공을 이룬다는 말로 스승, 선배가 없는 이들은 일어서기 힘들다는 말임.
千金之毬 非狐之腋 (천금지구 비호지액) : 천금짜리 갖옷(furcoat)이라도 이리 겨드랑이 털이 없으면 어떻게 만들 수가 있을까보냐?
모피(毛皮)로 안을 덧댄 저고리는 값을 칠 수 없이 귀한 것이나 이리의 털에서 나온 것이니 재료가 먼저라는 뜻.
千金之者 不死於市 (천금지자 불사어시) : 천금을 가진 부자의 자식은 죽어도 시장의 난장판에서 죽지않는다.
부자의 자식은 대를 잇는 교육을 받아 품행이 천금같아 섣부른 말을 뱉거나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
天網恢恢 疎而不失 (천망회회 소이불실) : 하늘은 그물을 덮은 것 같아 훤히 뚫렸다. 그러나 단 하나라도 세지 않는다.
선(善)을 행하면 하늘이 잊지않고 복을 내리고 악(惡)을 행하면 단 한나라도 잊지않고 벌을 내린다.
天蓬魚缸 石榴之樹 (천봉어항 석류지수) : 쑥이 크다 하고 어항속의 고기들과 석류나무들이랬자 한갖 고기고 나무들일 뿐이다.
도토리 키 재기고 장삼이사(張三李四)라 장씨 세 사람 이씨 네 사람이어서 고만고만 하니 다투어 봤자다.
靑出於藍而 靑於藍 (청출어람이 청어람) : 푸른 색(色)이 쪽(나무)에서 나왔으나 그 쪽보다 더 푸르다.
학문을 이어 받은 제자가 학문을 가르친 스승보다 더 낳아 학계에 우뚝서는 큰 업적을 남긴다는 비유임.
禍福無門 唯人所招 (화복무문 유인소초) : 화(禍)와 복은 들어 오는 문이 따로 없는 바 오로지 자신이 불러 오는 것 뿐이다.
하늘의 베풂은 남여노소 지위고하(地位高下)를 가리지 않고 똑 같아 그 사람의 행동에 따라 베풀고 칠 뿐이다.
貨悖而入 亦悖而出 (화패이입 역패이출) : 부정하고 패역하게 얻은 재물은 더럽고 나쁜데에 쓰일 뿐이다.
건전하게 얻은 재물은 좋은 일에 쓰기에도 떳떳하나 법이나 양심을 거스리고 취득한 재물은 쓰기조차 만만찮다.
興一利 不如除一害 (흥일리 불여제일해) : 무슨 일에서나 이익이 되는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해가 되는 일을 제거하는 것이 더 낫다.
만사불여튼튼이란 말이다. 욕심이 지나치고 성급히 얻으려다가는 오히려 가진것까지 잃는 수가 있다.
晞驥之馬 亦驥之乘 (희기지마 역기지승) : 희귀한 천리마를 타는 것과 보통말을 타는 것이나 다 같아 타는 것은 다를 바 없다.
그 무리들은 어금버금하여 다를 바 없는 것 같이 간절히 어울리기를 원하면 같은 무리에 어울리기 마련이다.
우리가 쓰고 있는 여덟자(八字) 성어(成語)는 거의다 망라하였습니다. 잘못 새기거나 풀어 쓴 것 눈에 띄면 연락 주시면 바로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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