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조차 모두
제게는 날 깨우치는 부처이자,하나님 예수님이지요.
모든 것이 분명해지면
곳곳이 부처요 하나님 예수님 아닌 게 없는듯 합니다.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제게는 스승이예요.
모든 인연들이 날 깨우던 부처였어요.
나에게 집착하는 이성도...
나를 찬 이성도...
돈 떼먹고 달아난 사기꾼도..
보증 서 줬더니 잠수타버린 27년 베프언니도...
나를 이용해 먹고 버린 그 누군가도...
모두가 스승이 아닌 이가 없어요^^ㅎㅎ
그들은 모두 단잠을 자고 있는 나를 흔들어서 깨어나게 하기 위한 배역들이며, 동시에 스승들이기도 합니다.
내가 깨어나게 되면 누가 일러주지 않아도
이 진실과 이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미워할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싶습니다.
지난 날의, 그리고 현재 내가 맺고 있는 모든 인연들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려고 합니다.
내가 깨어나면 너'와 '나'가 따로 없음을 알게 될터이니... 모두가 한바탕일터...
이중잣대를 가지고 역술업을 대하는 우리나라사람들...
자기의 운세를 보면.신중한 것이고
남이보면 의지력이 나약하다고...치부하는그런 문화적 천대가 사실이지만...역학만큼 정확한것도 없는것 같습니다.사람 명운이라는것이 참...
한치의 어긋남도 없습니다.정말 과학이예요
소름치도록 무섭습니다.
하늘의 그물은 넓디 넓어서
성기면서도 놓치는 것이없다고 하지요...
그만큼 미세하고 촘촘하여 단 한치의 어긋남도 속임도 없습니다.
저는 지금, 제게오는 모든인연들 감사한 마음으루 꼭꼭씹어 섭수중인 시간들을 보내고 있담니다..
좋은인연 깊이맺는 시간으로요...ㅎㅎ
천년을 살아도 인연이 없으면 마주할수조차 없을테니...
선업 마니쌓아 담생엔 더 좋은인연들 마주해야 하니까요^^
아니,제가 그들에게 더 좋은인연이 되어줘야 하니까요...
단 한번도 절 배신한적 없었던.내 명운을 굳게 믿으며^^
...올해는 퇴근길에 봉은사에서 기도하고 가는날이 많아졌어요
(지난 몇년동안, 집에서 울면서 기도하는 통곡의 밤이 참 많았었거든요ㅠㅠ)
대운 바뀐이후.가장 건강한 해를 맞이하니~ㅎㅎ
자동 감사 기도로 이어지더라구용^^
여러분~~모두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어서 이 무더운 여름이 가고~
甲戌 乙亥月이 오길 손꼽아 저는 기다리고 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