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지역내에서야 잡음?이 있긴 하지만, 위과선 신규안의 방점은 "과천,서초,강남,송파 4개 지자체가 합의안 노선"이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동쪽에서 서쪽으로만 보다가... 반대로 서쪽지역 입장에서 동쪽방향으로 보니 어떤 노선이 더 사회적인 Benefit이 큰지 확실히 보이네요 ㅎ
먼저, 과천시민의 입장에서 폐지된 원안이 지나는 청계역, 리더스상가역, 세곡사거리역을 가고 싶을까요? 아니면, 강남으로의 확장성이 탁월한 양재시민의숲역, 구룡역 그리고 수서고속철을 이용할수 있는 자곡역, 가든파이브역을 가고 싶을까요??
서초의 경우... 내곡지구를 포기해야 하지만, 신규안의 선암IC부근에는 서초보금자리 시범지구와 우면2지구(SH공사)가 있습니다. 서초구청장도 표계산을 하면 당연히 우면지구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 같고요 ㅎㅎ (실제 우면지구 입주민 입장에서는 양재시민의숲역과 구룡역을 지나고 수서KTX역으로 향하는 황금노선이 신설되는 것이네요 ㅎㅎ, 내곡지구야 기존 청계역이 있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