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면접내용 : 우선 1년 전에 본 면접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ㅠㅠ 저의 경우에는 정말 특별한 거 안 물어보셨는데, 제가 자기소개서에 썼던 휴먼온어칩에 대한 내용을 물으셔서 간단히 대답하였습니다. 그 외에 동아리 활동에 관한 것 질문 받고 학교 뭐 타고 왔는지 등의 소소한 얘기도 했습니다. 제 감으론 여기까지 5분이 걸린 것 같고 남은 5분은 여러가지 수가 랜덤하게 배열되어 있을 때 이 수들을 작은 수부터 큰 수까지 배열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오랜 침묵 끝에 몇 마디 답변하다가 시간이 다 되어서 처참히 방을 나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
7. 하고 싶은 말 : 우선 지균 면접은 자신의 자기소개서 속의 내용에 관한 질문이 대부분이므로 자신이 했던 활동과 경험들 그리고 읽었던 책 등을 잘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신문 기사나 책 등을 많이 읽으며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해 자신감 있게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 면접 학원을 다닌 사람들도 많은데 지균 면접의 경우에는 전혀 그럴 필요 없고, 학교 선생님 2~3분께 부탁드려서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모의 면접을 몇 번 하고 가는 것으로 충분한 연습이 될 것입니다. 제 면접 소감을 말하자면 대답을 더 잘 하지 못 했다는 것 보다 교수님이 저한테 너무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느껴져서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붙었더군요. 많은 면접 후기를 봐도 누구는 이래서 붙었다더라의 경우가 있으면 누구는 그랬는데 떨어졌더라의 경우도 있으니 합격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잘 안 됐다고 생각되더라도 낙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합격하셔서 꼭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