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요한이 받은 지시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11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14년 3월 3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 주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본문 <요한 계시록> 1장 11절 말씀에
11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 요한이 받은 지시 :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써서'에 해당하는 헬라어 '그랖손'(*)은
부정과거 명령형으로 즉각적인 이행을 촉구하는 표현이다.
이는 특별히 <히브리> 예언 방식으로. 본서에서 12회나 반복되어 사용됨으로
본서의 기록이 하나님의 권위로 되었음을 시사한다(Morris, Robertson).
<신명기> 31장 19절 말씀에
19절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이사야> 30장 8절 말씀에
8절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예레미야> 30장 2절 말씀에
2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하박국> 2장 2절 말씀에
2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1) 보는 것 - 실제적인 사실. 증인.
(2) 기록하라 - 불변성과 보전성.을 의미한다.
2) 일곱 교회<요한 계시록> 2장-3장 :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본문에 제시된 교회의 명칭은 <요한 계시록>1장 4절 말씀에서 언급된
'일곱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각각의 교회에 보내진 특별한 메시지는
2장-3장 말씀에서 동일한 순서로 나타난다.
('일곱 교회'에 대해서는 2장-3장의 주석 참조).
특별히 기록된 말씀을 일곱 교회에만 보내라고 한 것은 그 도시들이
소아시아 중서부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며(Zean) 동시에 일곱 교회에 대한
메시지가 보편적으로 모든 교회에 해당되기 때문이다(Mounce, Lenski).
3) 보내라 - 지시하신 목적 : 보내라. 하시기로.
<민수기> 13장 2절 말씀에
2절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마태복음> 10장 5절-16절 말씀에
12 제자들의 파송 -
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
<누가복음> 10장 1절-20절 말씀에
70 제자들의 파송 -
20절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여호와가 인정하는 종이 되자
성경말씀 : <요한 계시록> 2장 10절 말씀에.
10절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요한 계시록> 1장 11절 말씀에.
11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구약에서는 신의 감동을 받았고. 신약에서는 성령의 감동을 받는다.
그러나 시온의 성회에서는 신의 감동을 다시 받게 된다.
우리는 지금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을 때다.
1) 성령의 깊은 감동이 열려지는 역사가 있다.
영의 세계는 무조건 열려지는 것이 축복이다.
<베드로 후서> 1장 20절-21절 말씀에.
20절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1) 사도 요한처럼 하늘이 열려져야 한다.
앞서간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신약의 사도들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종들로 하늘이 열린 사람들이며 최고의 축복을 받았다.
<야곱>이나 <다니엘> <에스겔> <바울> <이사야>가
그 축복을 받았다.
(2) 하늘이 열리면 사람에게는 머리가 열려진다.
머리가 열려지면서 혼잡과 나쁜 것이 떠나가고 성령의 기운.
곧 하나님의 말씀의 기운이 들어가면서 지혜. 총명. 명철. 지식.
통달하는 영이 생긴다.
이런 자는 말씀을 보는 차원이 달라짐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보이고.
머릿속에 이뤄지고 마음도 열려진다. 그러므로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깨달음이 오고. 마음이 시원해지며. 견고해지고 담대해 진다.
(3) 종의 눈이 열려진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라볼 때 느꼈던 안목의 정욕으로 가득한 눈.
물질에 현혹되었던 육신의 눈. 세상을 좋아하던 눈이.
신령한 영안의 눈으로 열린다.
영안이 열리면 말씀이 열리고. 미래의 역사가 보이게 되고.
자기 자신이 보이게 된다. 또한 보좌 세계가 보이는 눈으로 바꿔진다.
(4) 귀가 열려진다.
사도 <요한>에게 예수님 음성이 들리면서 그 영계가 열려지고.
영계가 상승되어 보좌 세계를 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교하고.
확실하게 기록을 하게 되었으니 그 귀가 복되지 않는가.
성경에는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라고 했다.
학자같이 알아들을 수 있는 귀. 하나님의 말씀을 듣을 수 있는 귀가 되라.
<사무엘>처럼. <바울>이나. 사도 <요한>처럼 귀가 열려 훗날 이리로
올라오라 하는 음성이 들려지는 자만이 들림 받게 되는 것이다.
(5) 입이 열려진다.
<이사야>는 입이 부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자 천사가 숯불로
지져 주심으로 입에서 죄와 악이 제하여지며. 하나님의 말씀이 와서
학자의 혀가 된 것처럼 우리의 입도 죄와 악이 제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학자의 혀 같이 전하는 선지자의 입이 되자!
(6) 기도가 열려진다.
기도가 어느 날 부터 닫혀져서 잘 올라가지 않던 사람.
기도가 힘든 사람도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기도가 열려진다.
이런 사람은 기도가 생활이 되고 체질화 된다.
그러므로 생활이나 환경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열려진다!
사도 <요한>에게 주셨던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아 닫혀졌던
모든 것들이 열려지는 역사가 우리에게도 이뤄져라!
<다윗> 왕국을 회복하는 <다윗>의 열쇠를 받아 열려져라!
<다윗>의 열쇠는 선지서와 <요한 계시록>의 말씀이며.
천년왕국의 축복이다.
2)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은 종은 미래가 보인다.
<요한 계시록> 1장 10절 말씀에서
주의 음성이 들릴 때에 사도
<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았으며.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 주의 음성이 들렸다.
<요한 계시록>은 귀가 열려야 들을 수 있다.
주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은 귀가 열렸다는 것이며,
<요한 계시록> 1장 10절 말씀에서. 처럼
한번 감동을 통해 귀가 열리면 그 이후로는 귀가 열려 듣게 되고
감동을 받게 된다. <사무엘>이나 <모세> <여호수아> 사도 <바울>등
그 시대에 쓰임 받았던 종들은 모두 귀가 열렸다.
(1) 학자의 귀가 되어야 한다.
<이사야> 50장 4절-5절 말씀에
4절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절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2) 성전에서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미가서> 1장 2절 말씀에
2절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하셨다.(참고 성경 <요한 계시록> 2장. 3장)
마지막 복음은 성령이 충만해야 말씀이 밝아지며.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깨닫기 위해서는 중생을 해야 하며.
많은 기도가 있어야 한다.
사도 <요한>이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아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듯이
우리도 미래가 보여 진다. 이 민족의 미래나 교회의 미래. 자신을 보는
미래가 보여 질. 때 다시 예언하는 능력을 받게 되어 많은 사람을 살려내는
미래. 천년왕국의 왕권 받을 미래.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미래가
보이는 자가 되라!
따라서 예비 된 미래. 밝은 미래. 평탄한 미래. 하나님이 인정하는
종으로 칭찬과 명성을 받는 미래를 보는 자가 되자!
우리의 미래는 보장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에 압박되어 눌려서 살지 말고.
별거 아니라 여기며 걱정 없는 미래를 내다보며 살아가자.
3)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은 종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뜻(계획)을 모르면
<베드로> 같이 잠시라도 마귀가 되는 수가 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그 만큼 중요하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영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분의 뜻을 이루는 종이 되라!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은 종
여호와가 그 종을 들어 쓰신다.
사도 <요한>에게는 종말에 될 일을 기록하는 사명을 주셨다.
이 책을 <요한 계시록>10장 8절-10절 말씀에서는 작은 책이라고 하였다.
그에게는 가감 없이 기록하는 사명이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자신의 사명을 바로 알아야 한다.
주의 일에 대한 봉사. 물질. 기도. 전도. 목회 등을 의미한다.
너 보는 것은 <요한 계시록>1장 20절 말씀에
일곱별(종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교회의 비밀)의 비밀이다.
이것이 <요한 계시록> 전체의 줄거리이면서 골격이다.
보았다는 것은 눈이 열렸다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 3장18절 말씀은 안약 같은
예언의 말씀을 눈에 발라 보게 되었다.
<마태복음>24장 45절-46절 말씀에
45절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절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될 일의 말씀을 통해서 미래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말세의 사명자는 사도 <요한>과 같은 길을 가게 된다.
성령의 감동을 받고 → 귀가 열리고 → 눈이 열리며 → 사명을 깨닫게 된다.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는 말세를 만난 교회의 예표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궁극적인 사명은 '다시 예언'이다.
(참고 성경 <요한 계시록> 10장 8절-11절. 11장 3절-6절)
성령의 깊은 감동으로 열려진 사람. 미래를 보는 종.
하나님의 뜻을 아는 종은 여호와가 들어 쓰신다.
그 종을 들어 쓰실 때 그 종의 미약한 부분을 채워주셔서 쓰신다.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면 모든 것에 뛰어나게 된다.
결론 : 성령의 깊은 감동을 받은 종 최상의 사람이 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