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를 정밀 분석한다!
Freedom of Health 에서 발췌
오늘날, 현대인들은 엄청난 양의 육류를 섭취하고 있다. 미국인의 경우,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21마리의 소, 14마리의 양, 12마리의 돼지, 900마리의 닭, 그리고 1000파운드의 물고기와 새종류를 먹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해마다 참으로 엄청난 양의 육류가 인간의 식탁 위로 올라오고 있는데,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들의 경우 대개 미국과 유사한 육식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광우병과 같은 동물계의 질병이 그 한도를 넘어서고 있는 이 때에 동물의 고기를 정밀 분석하여 그 안전도를 검사하는 일은 매우 긴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과연 고기는 안전한 식품인가?
고기 비지니스
24시간마다 약 십만마리의 소가 도살되어 사람들의 식품으로 만들어진다. 통계에 의하면, 7살난 어린 아이는 일주일에 약 1.7개의 햄버거를 먹으며, 13살의 소년은 일주일에 약 6.2개의 햄버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해마다 6억 7천만개의 햄버거가 팔리고 있는데, 이것은 매초마다 200명의 사람들이 햄버거를 사먹는 것이 된다.
이토록 인기있는 식품인 햄버거에 사용되는 고기(ground beef)에 각종 화학 첨가제들이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별로 많지 않다. 만일 고기를 자연그대로 슈퍼마켓에 내놓으면 아무도 그것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고기의 색깔이 보기 흉하게 변색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기의 붉은 색을 유지시키고 변색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색소와 화학물질들이 사용되는데, 붉은색 색소로는 양홍, 변색을 방지하는 화학물질로는 아질산염(소디움 나이트라잇), 방부제로는 안식향산염(benzoate), 그리고 아황산염 등과 같은 첨가제들이 사용된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고기가 점차로 부패될 때에 나는 악취를 제거해주며, 신선하게 보일 수 있도록 붉은색의 유지를 도와준다. 아황산염은 비타민 B를 파괴하는 독성물질로서 소화기와 다른 기관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전문 음식점에서 파는 햄버거의 경우, 니코틴에잇(nicotinate)이라는 화학물질이 고기의 붉은색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햄버거 고기에 섞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이 어떤 시에서는 자치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미국내 37개주에서는 이러한 화학물질들의 사용이 허가되어 있다. 고기를 먹을 때에 함께 따라서 인체 내에 들어가는 아질산염 같은 화학물질들은 대표적인 발암물질 중의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고기 속에 숨어 있는 항생제
1974년, 미국인들이 먹고 있는 식품 중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인 식품첨가제의 양이 약 십억 파운드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양은 한사람에게 약 5파운드 이상의 식품첨가제가 분배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난 20년 동안 식품첨가제의 양과 종류는 급속도로 증가해왔다.
식용 동물을 짧은 시간에 더 많은 무게를 나가게 만들어서,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각종 홀몬을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보다 빠른 성장과 더 많은 고기를 얻어내는 기술이 급진되어 왔다. 1970년 한해 동안, 미국내에서만 약 1300톤의 항생제가 가축들에게 투여되었다. 오늘날 사용되는 동물 사료의 99% 에는 각종 화학적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발간한 책자에 의하면, 이제는 항생제가 물고기와 닭고기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방부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도살 공장에서 도살된 닭들은 즉시로 약품 속에 담그어지며, 물고기들은 바다에서 잡히는 즉시 항생제 용액이 담긴 통에 보관된다. 때때로 육우들은 도살되기 직전에 항생제를 주사맞음으로써, 고기와 피에 항생제가 스며들어가게 만들기도 한다.
만일 사용된 약품과 항생제들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식품으로 포장된 고기 속에 이러한 약품과 항생제들이 남아 있게 된다. FDA에 의해서 허가된 약 1000여종 이상의 약품들과 화학물질들이 동물의 고기를 식품화 하는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동물의 고기가 상업화 되고, 엄청난 이윤이 육류 산업에서 발생되기 때문에, 정부와 식품회사들은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서라고 이러한 약품과 항생제들의 사용을 밀고 나가고 있다. 그러나 1974년~1976년 사이에 미 농림부에서 임의로 선택한 육류의 14%에서 한도 표준을 넘어선 양의 약품과 살충제들이 확인되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그 보고서에서도 동물의 고기를 식품화하는 과정에 사용되는 약품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암과 육식
지난 100년 동안, 육류의 사용량이 4배나 증가되어 왔다. 우리의 인체는 우리의 입으로 섭취하는 것들로 유지되고 구성되는데, 대부분의 질병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에 따라서 발생된다. 현대인의 무서운 질병인 암 역시 우리가 먹는 식품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동물성 식품에는 몇몇 종류의 발암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육류에 포함되어 있는 화학물질들은 신체내에서 여러가지 부정적인 결과들을 초래하는데, 특히 고기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아질산염(sodium nitrite)은 신체의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류될 수 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식품 속에 함유된 아질산염과 암의 발병에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을 통해서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질산염은 핫도그, 햄, 베이컨, 그리고 포장된 육류에 사용된다.
질병에 시달리는 가축들
사람들의 질병의 종류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것처럼, 동물계도 여러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도살장에서 도살되는 소들 중 약 10~30%에 해당하는 소의 간에서 종양이 발견되고 있다. USDA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눈암에 걸려 있거나 각종 종양에 걸려 있는 소들의 고기가 수백만 파운드씩 슈퍼마켓으로 나오고 있다. 도살된 소는 눈으로 판별하여 병든 부위만을 제거한 다음, 나머지는 그대로 슈퍼마켓의 매장으로 나가게 된다. 정부와 도살업자들은 병든 부위를 제거하면, 나머지 부분은 인체의 건강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전혀 설득력이 없는 설명이다. 정부 보고서에 의하면, 한해 동안, 암에 걸려 있거나 결핵에 걸려 있는 2백 4십만마리의 소들이 병든 부위만을 제거한채 그대로 식품으로 팔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육식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
1) 혈압을 올린다: 채식주의자의 식단에 고기를 첨가하였더니, 11일만에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첫번째 실험을 마친 후, 다시 원래의 채식으로 돌아간 결과, 다시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2) 소화시키기 어렵다: 모든 종류의 동물성 단백질은 소화시키기 어렵다. 동물성 단백질의 소화가 어려운 이유가 몇가지 있지만, 가장 분명한 이유는 고기를 먹는 육식 동물은 체내에서 요산분해효소를 분비하지만, 사람은 체내에서 요산분해효소를 분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기를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채식으로 식사를 하였을 경우보다 약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3) 요산: 고기에서는 특이한 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고기에 요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산은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요산이 콩팥에 의해서 신속하게 체내에서 제거되지 않으면, 그것은 신체내에 축적되어서 결국에는 통풍을 일으키거나 콩팥이나 담낭에서 결석화 될 수 있다.
4) 독성 쓰레기: 동물의 죽은 시체에는 대사작용의 결과로서 생기는 많은 양의 쓰레기들이 죽은 세포내에 축적되어 있다. 1파운드의 소고기에는 약 0.91그램의 요산과 소변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쓰레기 들은 채소나 과일의 단백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쓰레기들은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신체에 유익을 주는 대신에 해를 끼친다. 의사들이 중병에 걸려 있는 환자들에게 육식을 금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5) 10배나 많은 살충제의 양: 고기에는 과일이나 채소에 뿌려진 살충제보다 10배나 많은 양의 살충제가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살충제들은 동물들이 살아 있을 동안에 먹었던 것들을 통해서 들어와서 축적된 것인데, 동물의 고기에서 발견되는 살충제의 양이 점점 더 많아질 뿐만 아니라 그 농도도 증가하고 있다.
6) 고기에는 섬유질이 부족하다: 과일, 채소, 그리고 각종 곡물에는 풍부하게 많은 섬유질이 고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러므로 육식은 대변을 딱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대변이 비정기적으로 배설되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변비에 걸리게 만든다.
7) 고기에는 포화지방의 양이 높다: 물고기를 제외한 모든 동물성 지방과 우유 제품에는 많은 양의 포화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뿐 아니라, 혈관의 경화현상을 가속화 하고, 심장마비나 뇌일혈을 야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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