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필수템, 숏커버링(Short Covering)

[천랑성]

숏커버링(Short Covering)은 주식시장에서 매도한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환매수를 말합니다.

숏커버링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공매도를 때려서 하락한 주가를 통해 차익을 챙기기 위함이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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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바닥까지 하락한 주가를 확인하고 다시 매수하여 고점까지 끌어올려 수익을 재창출하거나 혹여, 공매도로 떨어져야할 주가가 상승하여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를 방어하기 위함입니다.

숏커버링(Short Covering)은 공매도와 한몸이나 다름없습니다.

정말 회사가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서 다시 회생불가 상태에 빠진다면 답도 없지만, 외국인들의 무차별적인 공매도 폭탄을 투하해 매도를 통해 수익을 거두면 바닥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주워담기 때문에 숏커버링은 공매도와 필연적인 관계입니다.

즉, 숏커버링이 발생한다면 매수세력이 증가하기에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락하는 기업들 중에서 외국인 또는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면 전략적으로 숏커버링을 노릴만한 타이밍을 포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이 한탕을 노리기 위해 투자한다면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해야합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매도포지션을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하는 환매수를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