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의 때, 교회시대 마감
다니엘서 9장 26절과 27절 사이는 이방인의 때로 교회 시대입니다.
부활의 저녁 제자들을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사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예수님의 보혜사 즉 변호사인 성령님께서 강림하셔서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확장시키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00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제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 성령님의 지상 사역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님께서는 승천하시는데 그 때에 교회도 성령님과 함께 승천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공중에서 영접합니다.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 17),
교회 시대가 끝나면서 이방인의 때도 끝나고 유대인의 남은 한 때인 7년이 시작되는데 그러면 드디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눅 21:24)는 예언의 말씀이 성취가 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유대인의 제3성전이 세워지면 “예루살렘 성전의 하나님의 지성소”가 이방인들의 발에 밟히는 때 즉 이방인의 때 즉 교회시대가 끝납니다.
이렇게 볼 때 27절 말씀은 아직 이루어지 않았지만 지금 현재의 모든 정황을 고려해 볼 때 그 성취는 우리 눈앞에서 진행되고 있고 임박한 시간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day)과 그 때(hour)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는 말씀처럼 그 날(day)과 시간(hour)은 아무도 모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과 시간을 정하시는 분은 아버지 하나님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에게 “때 (Chronos)”와 “시기 (Kairos)”에 대하여는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예수님의 재림이 밤에 도적같이 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살전 5:1-6 말씀입니다.
1 형제들아 “때 (Chronos)”와 “시기 (Kairos)”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우리는 “빛 즉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때 (Kairos)와 기한 (Chronos)“ 그리고 ”이방인의 때 (Kairos)와 기한 (Chromos)“에 대한 빛 즉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때 (Kairos)의 기한 (Chronos)는 70이래 즉 490년입니다 (단9:24). 유대인의 때 490년이 끝나면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단 9:24). 즉 공중의 권세 잡은 자인 죄와 사망의 왕인 사단이 통치하는 현재의 죄악의 세상이 끝나고 의로우신 메시야의 통치가 시작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기간 490년중 483년은 이미 지나고 (단 9:25, 26) 한 때 즉 7년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때 (Kairos) 즉 “교회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눅 21:24). 그리고 이방인의 때가 끝나면 유대인의 남은 한 때로 넘어갑니다. 그 때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소위 7년 대환난의 때입니다.
그러면 이방인의 기한 (Chronos)이 몇 년이냐? 그것은 모릅니다. 그러나 이방인의 때가 끝날 때에 일어날 징조에 대한 힌트는 주셨습니다.
첫째,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와 나라를 세웁니다. 이는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건국과 함께 이미 이루어 졌습니다.
둘째는 고대 로마의 부활입니다. 그런데 유럽의 정치와 경제적 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1993년 11월 1일에 비준이 되어 유럽연합(EU)이 탄생합니다. EU는 고대 로마의 영토위에 세워진 국가들의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EU의 탄생을 고대 로마의 부활로 보는 것입니다.
셋째는 로마 황제 즉 EU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평화 협정을 맺어 져야합니다. 이 일은 지금까지 살펴본대로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는 사라지고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모두 파타당 중심의 팔레스타인으로 개편되어 이스라엘과 제2의 오슬로 협정을 맺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먼 장래 일이 아니라 몇 년안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되었습니다.
넷째는 예루살렘에 유대인 제3성전이 세워져야 합니다 (단9:27; 마24:15; 살후2:4; 계11:1, 2).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 본 것처럼 그동안 건축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들이 다 제거되었고 이제 남은 마지막 장애물도 몇 년안에 제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성전 건축은 시간 문제가 됩니다.
다섯째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마 24:14). “WBT (Wycliff Bible Translators)”, ”위클리프 성경 번역선교회”라고 있습니다. 성경을 세계 모든 민족과 부족의 언어로 번역하여 공급하는 선교 단체입니다. WBT가 “Vision 2025”를 선포했습니다. 그것은 지구촌 모든 민족과 부족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여 2025년까지 공급을 마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외에도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자연 재해와 민족간, 국가간 갈등과 전쟁등 다양한 종말적 징조들을 우리는 날마다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재림은 먼 장래에 일어 날 일이 아니라 몇 년안에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일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방인의 때 즉 이방인 중심의 교회시대도 끝나고 지상 사역을 마치신 성령님의 승천과 함께 교회 즉 모든 성도들은 공중으로 끌어 올라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지상에서는 유대인의 남은 한 때 즉 7년 대환난의 때가 시작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