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바우길 7번째 걷는날이다.추석 명절전 벌초 피크 주라서 함께 하는 회원님이 적다.모이는 장소에 나와 계신 회원님들과 상견례를 하고 따뚜주차장을 출발한다.오늘 코스는 짧은편이라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바다와 어우러진 산길을 마음속으로 음미 하며 천천히 걸어볼 생각이다.
걷기날:2011.8.25.일
날 씨:쾌청.
참석자:원주부부사랑 회원님10명.
걷기시간:4시간40분.
걷기지도:바우길8구단참조.
▼안인삼거리주차장에서 몸풀기후 기념촬영.쾌청한날이 청명한 바다와 잘 어울린다.
▼들머리 목책계단길을 오르기 시작 하는 회원님들.
▼10여분 오르니 둔덕의 이정표앞에서...
▼쉼터봉. 너른 공터와 편안히 쉬어 가라고 예쁜 벤치까정~~길 지나는 나그네야 무심코 고단한몸 기대고 쉬어 가지만 이를 배려한 사람들의 노고는 무엇으로 보답을 해야 할까?감사한 마음으로 편히 쉬어 간다.
▼우리의 여전사님들 그냥 갈수 없지요?감사한 마음으로..여심속에 홍일점 버팀목형님.지금 이표정들이 세상에서 젤루 건방진 표정이래요~~~ㅎ
▼아담 하고 정겨운 안인항과. 강릉항에서 출발 하는 울릉도행 여객선을 담아보았습니다.
▼잠시 안 보여도 엄청 오랜만에 뵙는것 같은 초록물고기형수님.간만에 환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키작은 해송림길을 걸으며....담아본 백두대간 마루금.사방이 탁~트인 키작은 해송림 능선길.
▼대간길엔 운해가 걸려 있고 그 바닥으로 강릉 시내가 조망이 되는 멋진 풍경.
▼강릉쪽 해안과 청푸른 바다를 다시 담아봅니다.가슴이 시원해지는 이 기분 짱~이야요~~
▼청푸른 망망대해 바다와 어우러진 안보전시관.아름답죠?
▼전망대 활공장에 올라...본디고님 김수경님 실비아님.
▼반딧불.초록물고기.버팀목.튜울립공주님.
▼주위 여심을 사로잡고. 세월을 잊고 사시는 튜울립공주님.
▼누구의 잼난 설화에 귀기울이고 있는지...아세요?ㅎ
▼바로 이분이래요~~~~ㅋ
▼활공장에서 바라본 송신탑이 있는 쾌방산.전에는 송신탑 옆으로 등로가 있어 정상석을 아련 할수 있었는데 오늘 가 보니 우회길로 등로를 틀어놔 정상석은 아예 볼수가 없었다.
▼활공장에서 늘어지게 쉬는 타임을 갖고. 다시 출발 하기전 공중부양 놀이를해본다.하나.두울~~실비아 형수님 겁나게 높이 날았네여~~ㅎ.한분이 제 자리여서 편집도 못 하고...
▼다시 한번~하나~두울~~
▼이번에도 호흡이 전혀~~~그냥 편집 않고 올리기로 했다~~~~ㅋㅋ
▼전망대(활공장)을 내려와 임도를 건너...삼우봉을 향해~~~GO~GO~~
▼싱그런 숲길을 걷고 있는 회원님들.
▼고려때 축성 하였다는 산성터.일부 구간을 복원을 해 놓았다.
▼산성터에 쌓아 놓은 돌탑.
▼삼우봉 칼바위에 올라.. 망망대해를 배경으로...신순희님.을 선두로 한컷!!
▼두컷!!!!!!!!!!!!!!!!!!!!!!!!!!!!!!!!
▼세컷!!!!!!!!!!!!!!!!!!!!!!!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번째!!!!!!!!!!!!!!!!! 휴~~힘들어!!!ㅋㅋ.멋지지요?
▼삼우봉 칼바위.
▼삼우봉 정상목.
▼잠시 소동이 벌어 지고.....하늘소종류인것 같은데...귀엽기도 하고..징그럽기도 하구......
▼다시 모여~모여~인증샷
▼쾌방산을 돌아 임도로 이어지는 목책데크에서....
▼이봐유~~~~~~~~~~~~우리 안 찍어 주면 안 내려 갈기요~~~ㅋ
▼임도를 건너 당집으로 가는 초입에 있는 이정목.
▼당집에 도착.여유롭게 중식 자리를 편다.느긋한 점심시간. 바다에서 불어 오는 솔바람에 온 몸이 시원하다.이렇게 시원할수가~~산상 만찬을 즐기고..한참을 쉬어간다.
▼너른 당집 공터에 설치된 안내목. 183봉을향해~ 다시 앞으로~~~
▼183봉가는 전위봉에서 바라본 정동진리 풍경.
▼오후가 다가 오자 기온이 덥덥해진다.산길 풀숲에서도 훈기가 올라온다.여기가 이정도이면 바닥은 많이 더울텐데...
▼반갑다~~바우길 안내 리본.오늘 걷는 도중 두번째 만나 보는 안내 리본이다.처음 산길을 개척할때엔 산객들을 위하여 정성어린 안내 리본을 많이 달아 놓았을텐데...이곳 역시 안내 리본이 많이 훼손 되어 보이질 않는다.아쉬움을 뒤로 하고..........많은 생각에 잠긴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인증샷~시간도 많이 남아 느긋하게...산봉우리에서 망중한을 즐긴다.
▼183봉에서 바라본.. 쾌방산을 중심으로 타원형을 그리며 지나온 마루금.
▼하산점 약100미터전. 소나무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정동진 풍경.
▼산길은 끝이 나고....
▼9구간 출발지였던 정동진역에 발도장을 찍고 오늘 걷기를 마무리 한다.함께 하신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걷기를 끝내고 망상 해수욕장으로 이동.바닷물에 발만 담그기로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회원님들.
▼바닷가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금진항을 지나.아름다운 헌화로 해변 도로를 거쳐 강릉 시내로 들어옵니다.유명한 원조 교동짬뽕점에서 진하고 얼큰한 짬뽕국물로 속풀이를 끝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아름다운 바우길 개척 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더불어 아름다운 바우길 8구간 "산우에바다길"에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어디까지 바다이고 어디부터 하늘인지^^ 와우, 바다빛이 환상입니다!
바닷빛이 청명함 그대로였구요~답답했던 일상탈출 짱~~이었습니다.
환한 얼굴에서 행복한 걸음이 되셨을 거라고 믿으며..
즐감하였습니다.^^
노고에 늘~~~감사드립니다.
원주부부사랑님들 감사드리며 늘 푸르시길 바랍니다
운영자님들의 노고에 저희들은 꽁짜로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