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번째 및 블랙야크 100대명산 16좌 도전 성공!!!! 산행일시 2016년 9월 18일 산행장소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산 산행코스 주차장 -> 불갑사 -> 덫고개-> 노적봉 -> 법성봉 -> 투구 ->장군봉 -> 노루목 -> 연실봉 -> 해불암-> 상사화군락지 -> 동백골 -> 불갑사 -> 주차장 이동거리 9. 99km 소요시간 3시간 50분 비는 내리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하루종일 비가왔다 기상청 예보로는 강수확률 30% 였는데~~ 아무튼 우중산행으로 잡은 코스는 영광의 불갑산!! 옛 상무대 근무시절 근처에는 자주가서 대침투작전 침투로에 논쟁을 벌였던 그곳!!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기에 이곳으로 택햇다. 불갑산[ 佛甲山 ]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6m이고, 주봉은 연실봉이다. 원래는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이라고 불렀는데, 백제에 불교가 처음 전해지던 때 인도의 승려 마라난타는 배를 타고 서해를 건너 맨 처음 법성포에 도착한다. 그는 법성포와 가까운 모악산, 즉 지금의 불갑산에 절터를 잡고 불갑사를 창건했다.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한 글자씩 따서 불갑사라 이름지은 것이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아늑하며, 참식나무와 상사초 같은 희귀식물들이 자생군락을 이루고 있다. 많은 인파가 북적이지 않아서 조용한 산행을 하기에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유명하다.
상사화 축제장이 맞네요..
불갑사 입구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마침 축제기간이라 사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불갑사 까지 걸어갔다.. 여기서도 불갑사 까지 약 1.8km나 되는 거리이다..
불갑사 일주문 앞에 도착.. 상사화 축제기간이라는 글이 눈에 띄네요^^
상사화 군락지 입니다.. 상사화[ MagicLily, ResurrectionLily ]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국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의 길이는 9∼10cm이며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이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님의 생각이~~~
일주문을 지나 상사화에 빠져 길을 걷다 보니 불갑사라는 절이 보이네요^^ 대부분 여기에서 우측인 동백골이나 주차장에서 나팔봉쪽으로 많이들 올라가시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좌측인 덫고개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불갑사 절을 지나치자 마자 바로 아늑한 오솔길을 만납니다^^
덫고개 올라가는 길도 험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꽃무릅이 반겨줍니다.
드디어 덫고개에 도착했네요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거리가 2.6km이고요 시간은 43분이 소요되엇습니다. 불갑사에서는 약 800m밖에 되지 않는 거리입니다. 이 고개가 덫고개로 이름지어진 유래는 이곳에서 덫을 이용해서 호랑이를 잡아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우측으로 산행을 계속해서 하는데 한 50m구간이 조금 가파르네요^^
ㅎㅎ 진짜 호랑이 인줄 알았습니다.. 덫고개에서 약 300m이동하니 이러한 자연동굴이 나오네요 여기까지 거리는 약 2.96km이고 시간은 56분이 소요되었네요.
노적봉에 도착하였습니다 호랑이굴에서 불과 10여분 거리에 있는데요^^
이 바위에 올라가면 불갑사를 볼수 잇는데 오늘은 비로 인해 안개가 자욱하여 볼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배가 고프지 않아 밥을 먹지 않고 한화투어 사장님이 주신
바나나로 요기를 하였습니다^^.
이제 법성봉 방향으로 계속해서 가야 겠네요^^
핸드폰 알람이 울려 거의 다 온줄 알았는데 노루목을 알리는 표시네요.. 노루목 올라가는 계단 좌우도 이렇게 아름답네요^ 무슨 특별힌 명칭인지 알고 찾아보니 노루가 다닐만한 좁은 길목을 노루목이라 한다고 하네요^^
노루목 사거리입니다.. 군부대가 주둔하는 지는 확인을 못햇고요 직진하면 불갑산 가는 주봉인 연실봉이고요 우측으로 내려가면 해불암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4.47km걸었고요 시간은 1시간 40분 소요되엇네요^^ 이제 연실봉까지는 약 200m만 가면 됩니다.
이 철조망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이계단을 오르면 끝인줄 알았는데~~~
이런 나무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모든 정상 주변에는 이와같이 데크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좋긴합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 이동거리는 4.95km이고 2시간 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드디어 58번째 및 블랙야크 100대명산 16좌 도전 성공!!!!
하산은 해불암 및 동백골 방향으로 합니다 하산하는데 신경쓰다 해불암은 보지 못햇습니다...
이렇게 하산길이 아름다운 곳은 처음인듯 합니다..
산에서 나는 생수인데 음용불가라니 조금은 아쉽네요..
음용수대 주변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다른분에게 한컷 부탁요^^
이곳이 동백골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상사화군락지를 지나 불갑사로 하산하는 길이고 좌측으로 가면 구수재 가는 방향인데 연실봉에서 구수재로 하산하여도 이곳에서 만나는 골목이네요^^
불갑사 대웅전 모습입니다 대부분 정면에서 보아 부처님이 보이는데 불갑사는 정면에서 보아 좌측에 부처님을 모셔놓았네요^^
첫댓글 비오는데 산행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사진도 감사드리구요...
맛있는 음식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