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에서는 매월 센터 대강당에서 신규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에는 홀수 달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짝수 달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홀수 달에 토요일로 옮긴 것은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등을 고려하여 휴일인 토요일에 실시하는 이유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를 찾기 어려운 경우로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출강 요청 시 센터 기초교육강사봉사단 강사가 찾아가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 23일(금)은 제물포고등학교(교장 김수남)의 요청으로 1,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강사봉사단의 이동희 강사가 출강을 하였다. 이동희 강사는 “자원봉사란?”주제로 자원봉사의 의미, 특성, 가치, 효과 등에 대하여 자원봉사현장의 실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보는 관점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처음에는 말머리로 보이던 그림이 90°회전을 하니 개구리로 보였다. 바로 내가 어느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삶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자원봉사의 명언으로 불경에 나오는 구절과 성경에 나오는 구절을 예를 들었다. ‘베풀어주되 베풀어준다는 그 생각조차 하지 마라.(불경)’과 ‘왼손이 한일은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성경)’는 구절을 낭송하였다. 앞으로 대학생이 되고 사회에 나가게 될 것이다. 사회에 나가면,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그 하나는 남을 도와주며 산다. 두 번째 남을 안 도와주고 도움도 안 받는다. 세 번째 내가 필요해서 도움을 청한다. 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그 중에 남을 위해서 봉사하면서 사는 방법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하며 학생 전체가 “제고 파이팅!” 을 외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첫댓글 황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