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정말 더웠습니다. 왜 자꾸 왼쪽 무릎이 아픈지 생각해봤는데 제가 가방을 항상 무겁게 들고 다니고 그걸 왼팔에만 걸쳐서 그게 좀 영향이 있나 싶기도 해요. 아무튼 그래서 오늘도 저번처럼 연출님의 허락을 받고 7바퀴만 뛰기로 했는데 더 뛸 수 있으면 뛰어보자고 해서 11바퀴까지 최대한 힘을 내서 달려보았습니다.
다같이 밥을 먹고 오후에는 쭉 무대 스터디를 들었습니다. 세미나실은 강의실보다 훨씬 더 시원해서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 좋았어요. 저는 조명 스터디가 특히나 중요하게 느껴져서 매번 열심히 듣는데 이제 조금씩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별 스터디도 다 흥미롭고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기분 좋았던 점. 현재까지 하따이준이 가장 친한 사람으로 나를 지목했다는 것. 경빈이가 자꾸 시비를 건다는 것.
스터디가 다 끝난 이후에는 저를 포함한 몇 명이 개별 면담을 치뤘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복잡했던 머리 속과 심정이 한결 나아진 것 같습니다. 대 예 진의 테니스 경기 또는 연습을 보는 그 날까지 .. 수쟌 -
진수천수 수쟌아. 줄여서 진수성찬. 줄임말을 싫어하는 강박이 있는 경빈이를 위한 선물.
다들 주말 푹 쉬시길!!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나랑도이야기
함만
놉
@63기 유수진 왜ㅜ
@63기 유수진 아 기획 그 어쩌구 면담 그거구나 오키 눈치 잇게 빠져드릴게요 헤헤
황중성이랑 제일 친한 사람 : 이경빈
나한테 왜 그러는 건지 모르겠네
따이준이 내가 제일 좋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아닌가보네~~
태준이저희팀인데요
저도 가장 친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굽니까
하 줄임말 스탑 한국어를 사랑합시다
줄스? 한사?
@63기 황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