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存(생존)의 법칙(法則)...할아버지의 충고(忠告)!
-네덜란드서 미국에 이민을 온 신문팔이 소년이
신문 파는 그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며 손님들 기분을 좋게 했다.
-나중에 그는 '브루클린 매거진'등을 창간한 언론계 거물로 성장했다.
네덜란드 태생의 에드워드 윌리엄 보크(Edward William Bork)는
미국으로 이민와서 '브루클린 매거진(Brooklyn Magazine)'이란
잡지사를 창업한 그 분야의 거성(巨星)이자 유명 언론인이다.
'레이디스 홈 저널(Radies Home Journal)'이란
여성지(女性誌)도 그가 창간했다.
어린 보크(Bork)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이런 충고를 했다.
"나는 네게 일러주고 싶은 말이 있다.
이제부터 너는 어디로 가든지
네가 그곳에 있는 까닭에, 바로 그 자리가
어떤 모양으로든 보다 더 나아지게 하기를 힘써라."
미국 보스턴 시(Boston 市)의 한 모퉁이에서
신문을 팔기 시작한 소년 보크(Bork)는
할아버지의 충고(忠告)를 잊지 않았다.
곧바로 그는 자신이 신문을 팔고 있는
허름한 길거리를 보기 좋게 만들려고 마음먹었다.
신문을 사러 온 손님들이 더러운 길거리에 불쾌해하지 않도록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고 언제나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신문을 사러 오는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은 신문(新聞)이 없어 실망하지 않도록
매일 모든 신문(新聞)을 제시간에 가져다 놓았다.
할아버지의 충고 하나를 충실히 지키려고 애쓴 보크는
금방 성실하고 스마트하며 신뢰성 있는 소년으로 인정받게 됐다.
보크가 출판사에 취직하여 일하게 되면서도 자신의 주변을
보기 좋게, 늘 따스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의 주위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로 넘쳤으며
마침내는 미국 최고의 언론인으로 성장했다.
할아버지 충고를 노인의 잔소리, 헛소리가 아닌
황금처럼 귀한 금언(金言)으로 여기고 실천함으로써
자기 주변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좋게 만든 것.
우리 주위에는 '당신이 함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氣分) 좋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며, 주변이 정리되게 하는 그런 이들.
남을 배려하고,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고
항상 앞서서 노력하며, 종종 손해 보는 것도 즐기는 사람들이다.
#“당신이 함께하셔서 참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이런 말을 많이 주고받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옮긴 글 -
# 오늘의 명언
행복이란 거창한 게 아니다.
마치 자기 몸에 몇 방울 떨어뜨리면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향수와 같은 것이다.
- 랠프 왈도 에머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