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바다하리나 이전의 에밀리아넨코 알렉산더가 언더그라운드쪽에서 말이 많지만
그둘을 단지 동내 양아치 수준으로 만드는,
오랜 격투기 팬들이라면 한번씩 들어봤을 이름인 리머레이의 일대기에 관한 글입니다
의역들과 정리되지않은 문법들에대해서는 양해바랍니다
(한니발 렉터 컨셉의 리머레이)
리 머레이는 영국 런던에서 1977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현재까지도 영국 언더그라운드의 영웅이자 전설로 통합니다
그의 이러한 인생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시작됬습니다
머레이는 런던에서 아주 유명한 갱단중에 하나였던 버니보이스의 일원이였습니다.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칼질이 난무하는 싸움판에서도 단 한번도 물러서거나 지는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시계태엽 오렌지 중)
이미 성인이 채 되기도 전에 디스코장에서 시비가 붙은적이 있었는데
그를 제지하려던 경비원9명을 혼자서 박살내버린 일화또한 유명합니다
머레이가 그로부터 멀지않은 미래에 UFC 미들급(신장 191cm)에서 활동했던것과 어려서 부터 싸움판에 끼여 살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다지 어려운일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그러한 뒷골목 생활을 이어가던 리 머레이는 18살이 되는해에 조직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규칙이 없는 스포츠가 있다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머레이는 격투기의 세상으로 뛰어들게 됬습니다.
머레이는 곧장 훈련에 돌입했고 6개의 크고작은 단체에서 4번의 우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UFC에 입성한 리 머레이는 그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갖습니다
그 기회는 케이지안이 아닌 케이지 밖이였습니다
(최고의 파이터중 한명이였던 티토 오티즈)
친구들과 술집에서 여느때처럼 즐기고 있던 리머레이는 자신의 친구가 누군가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곧장 그리로 가보니 상대방은 격투계의 거물인 티토 오티즈였습니다.
머레이는 주저하지않고 자켓을 벗어 던졌고 오티즈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먼저 주먹을 뻗은쪽은 오티즈였고 머레이는 그펀치를 가볍게 흘리고 다섯대의 연타를 오티즈의 얼굴에 집어넣었습니다
티토오티즈는 그자리에서 땅에 눕혀졌고 머레이는 부츠를 신은 발로 티토의 얼굴을 계속해서 내리찍었습니다
그제서야 주위사람들은 큰 사고가 날것을 직감하고 그를 떼어놓았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머레이에 대해서 "너무 위험한 사람이다"" 저게 미친놈이 아니고 뭐겠냐 " 라는 식으로 그를 추방해야한다 주장했습니다.
이후 2004년에 머레이는 UFC에서 경기를 갖았고 1라운드만에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는 "다시 돌아와서 KO를 보여주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후 폭행혐의로 법적 공방에 휩싸였고 런던에서 갱스터로써의 생활을 이어갈 뿐이였습니다.
이후 머레이는 또하나의 전설을 만들어냅니다.
길에서 두명의 칼을든 괴한에게 기습을 당한것입니다 그는 한쪽 가슴을 거의 도려내질만큼 상처를 입었지만
끝내 그 둘을 물리쳐버렸습니다.
그가 상처를 아물어 갈쯤 그의 복싱 코치였던 테리 칼튼의 50번째 생일파티에 참가했습니다
그 클럽에서 또한번 그는 칼을든 30명의 괴한들에게 기습을 당했습니다.
칼튼이 그를 발견했을 당시 그의 온몸에는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 머레이의 얼굴은 럭비공처럼 부어버렸으며 시체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칼튼은 머레이의 옆에 앉아 얘기했습니다 " 이번에야말로 니가 이겨내야할 싸움이야"
그는 그날 병원에서 3번을 죽었습니다 . 그렇지만 결국엔 그 싸움에서 이겨냈고
차트에 그의 서명을 부탁하자 그는 단 한단어를 적었습니다 ' 워리어'
그 사건은 그를 조직의 일에서 손을 때다싶히 만들었습니다.
그러했기에 그는 다른일을 준비해야만했고 그 다른일은 은행강도였습니다.
(실제 리머레이 범죄현장)
그는 그의 공범들과 7톤트럭을 은행으로 몰고간후
정문을 그대로 들이박고 1000억원을 훔치므로써 영국 역사상 가장큰 금액을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의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벌벌떨고있는 동료들과달리 머레이는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고합니다.
체포되는 리 머레이(우측)
하지만 금고에서 머레이의 DNA가 검출됨에 따라 그는 현재 모로코에 25년형을 선고받고 수감중입니다
그는 모로코의 감옥에서 왕처럼 생활하고있다고 전해집니다
수감중임에도 불구하고 PC와 핸드폰을 갖고있으며 매일같이 보충제를먹으며 운동을한다고 합니다
수감중에 외부 기자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남은 584억의 현금은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오로지 그만 알고 위치에 숨겨저 있을것입니다.
작성자 : 세컨드펀치 까페
고마쯔나나
첫댓글 와... 티토와의 일화 까지만 많이 들어봤는데 보통놈이 아니네요.
와 이런 자료 너무 좋아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고마쯔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