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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부정공파 판서공계 - 충북 보은군 탄부면 하장리 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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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종파별 자료 ★ 스크랩 금산 안동권씨 세장지지
권용현 추천 0 조회 245 13.04.02 1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금산 안동권씨 세장지지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두곡리

 

 

외삼문

 

 

두곡재사

안동권씨 세장지지로 조선전기 문신 시중공파 25세손으로 화천군 권함(權?, 1423~1487)을 모신 재사이다.

권함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 차옥(次玉), 지수암(知守菴), 시호 양평(襄平),

 1444년 음보(蔭補)로 사직서녹사(社稷署錄事)가 되고, 1450년

사온서주부(司?署主簿)로 있을 때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으며,

이어 감찰(監察). 도승지(都承旨)를 지냈다.

1468년(세조 14) 남이가 주살되자 익대공신(翊戴功臣) 3등으로 화천군(花川君)에 봉해졌다.

1469년 성종이 즉위하자 이조판서가 되어 청승습사(請承襲使)로 청(淸)나라에 다녀와서

1471년 좌리공신(佐理功臣) 1등에 책록되고, 대사헌(大司憲). 좌참찬(左參贊)과 병조판서를 역임하였다.

화천군 권함께서는 세아들을 두셨으니 첫째 만형은 진산군의 강희맹의 사위로

사헌부 감찰을 지냈고, 둘째 응형은  구례현감을, 세째 순형은 토산현감을 지냈다.

 

 

안동권씨는 고려에서 시조 권행에게 안동부를 식읍으로 내렸기 때문에 후손들은 안동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은 대대로 안동에 살던 토족을 본래 성은 김씨(金氏)이다.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고려 태조를 도와 후백제군을 격퇴한 공로로

 권씨(權氏) 성을 하사받고 삼한벽상공신삼중대광태사아보(三韓壁上功臣三重大匡太師亞父)에

봉해졌으며 후삼국 통일 후 태사(太師)의 작위를 받았다.

 

안동권씨는 10세(世)를 전후하여 크게 15파로 갈라지는데 그 중에서 추밀공파(樞密公派),

 복야공파(僕야公派), 시중공파(侍中公派), 좌윤공파(左尹公派)에서 인물이 많이 나왔다.

안동권씨의 《능동실기(陵洞實記)》에 의하며 조선시대의 상신(相臣)은 증직(贈職)을 포함하여 40명,

경신(卿臣) 116명, 초시(初試) 이상 1085명, 봉군(封君) 70명, 호당(湖堂) 6명, 시호 59명, 공신 86명으로 되어 있다.

 

권수중(權守中)을 파조로 하는 수중공파(守中公派), 권시중(權時中)을 파조로 하는 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권수평(權守平)을 파조로 하는 추밀공파(樞密公派), 권수홍(權守洪)을 파조로 하는 복야공파(僕야公派),

 권체달(權체達)을 파조로 하는 동정공파(同正公派), 권지정(權至正)을 파조로 하는 좌윤공파(左尹公派),

권영정(權英正)을 파조로 하는 별장공파(別將公派), 권통의(權通義)를 파조로 하는 부정공파(副正公派),

권인가(權仁可)를 파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 권숙원(權叔元)을 파조로 하는 중윤공파(中允公派),

권사발(權思拔)을 파조로 하는 군기감공파(軍器監公派), 권대의(權大宜)를 파조로 하는 광석공파(廣石公派),

권추 (權樞)를 파조로 하는 호장공파(戶長公派), 권주(權주)를 파조로 하는 검교공파(檢校公派)

권형윤(權衡允)을 파조로 하는 급사중공파(給事中公派)등이다.

 

 

안에서 바라본 외삼문

 

 

두곡재사 옆으로는 재실이 있다.

 

 

재실 앞에 세워진 신도비각

 

 

화천군 권함 신도비

 

 

두곡재사 뒤쪽으로 안동권씨 세장지지가 자리하고 있어 그곳으로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묘소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두곡재사의 모습

 

 

이곳은  안동권씨 세장지지로 화천군 권함 문중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원래 묘소는 청담동에 있었으나 아파트 건립으로 서울시에 매각되어

1971년 두곡재사를 짓고 묘소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후손 중 4년재 대학, 대학원은 해마다 장학금 70만원을 수여하고,

 만 70세 넘으신 분은 경로수당이 해마다 5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고 한다.

 

 

편안해 보이는 곳에 자리한 두곡재사의 모습이다.

 

 

묘소에서 내려가는 길에 홍시감은 까치밥 몇개만이 달려있고

 

 

입구에는 네모진 연꽃방죽이 있는데

 

 

여름의 화려함을 감춘채 이리저리 시들어 쓸쓸함이 느껴진다.

 

 

지금쯤 시들어서 모두 떨어져버렸을 예쁜 단풍나무

 

 

입구에는 안동권씨 세장지지를 알리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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