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 2022년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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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회 발전에 공헌한 5명에 감사패 수여
미수복경기도중앙도민회(회장 윤일영)는 12월 6일 서울 구기동 이북5도청 강당에서 개성, 개풍, 장단 등 3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기배 중앙도민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윤일영 도민회장은 “지난 3년의 시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도민 모두가 힘든 시간들을 보내셨지만 내년 2023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상이 제자리로 돌아가 도민회를 비롯한 각 시군민회의 활동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이 올해는 177회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에 긴장감을 조성하며 우리의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하루 속히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이산가족들의 피맺힌 한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미래 통일의 역군인 중앙청년회는 이북도민연합회장배 체육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새해에는 3,4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년회가 새롭게 다시 도약하는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이날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협력지구 지원센터 김미선 과장을 비롯해 박천병 개풍군민회 이사, 박근옥 장단군민회 부회장, 박경순 중앙부녀회 부회장, 임장원 중앙청년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시·군민회에서 추천한 9명의 원로어르신에게 교통비를 전달했으며, 장단군민회 박상도 어르신에게 중앙도민회에서 마련한 송년회 기념품을 대표로 증정했다. 이밖에도 이날 송년회에서는 경기도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축하 떡 케이크 절단식, 경품 추첨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임인년을 마무리하고 다가 올 토끼의 해(계묘년) 2023년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