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자연과 하나되어 모델이 되어봅니다.
여기저기 촬영에 여념이 없으십니다. ^^
도라님은 이번 여행의 진행자로 함께 참 여러가지로 애를 써주셨습니다.
덕분에 든든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이번 여행의 일등공신 두 분이십니다.
늘 함께 하기에 행복합니다.
숨은 거름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거름님의 '날아라 거름!'
이번 여행 중에 포토제닉을 꼽으라면 바로 이 장면... ^^
정말로 기기묘묘한 바위가 기가막힙니다.
왜 수많은 부산의 멋진 길을 두고 금정산성을 일본걷기와
맞짱을 뜨게 했는지 다들 이해하시는 장면이랍니다. ^^
어떻게 바로 저 곳에 문루를 세워 이 경치의 화룡점정을 이루었을까요.
역시 최순우 선생의 말씀처럼 한국인은 좋은 자리의 일각을 보는 심미적인 눈을 가진
민족인가봅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최순우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맨드라미님도 중급코스를 멋진 풍광에 기대어 가볍게 완보하셨답니다.
망루에서 바라본 그 시절의 그 상황은 얼마나 엄혹했을까요.
지금과 비교하면 참 살기 힘들었을 듯한 그 세상...
그때와 비교하면 참 살기 힘든 듯한 지금 세상...
삶에 정답은 없는 듯합니다. 하지만 모범은 있겠지요.
발도행에 나오세요. 인생의 모범생이 됩니다. ^^
망루 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계단 힘든 건 삶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계단이 있어 평지의 안락함을 기억합니다.
길동무가 있어 여행이 윤택해짐을 기억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금정산 정상을 가지 않고 범어사로 내려갑니다.
등산이 아닌 입산을 하는 발도행이기에...
잠시 금강암 들어가는 길에 쉬어갑니다.
모든 편액과 현판을 모두 한글로 쓴 것이 이채로운 암자입니다.
암자라고 부르기엔 규모가 상당하구요.
범어사의 말사입니다.
듬직하게 불당 앞을 지키는 백구
똑같은 장면이라도 세로와 가로를 모두 찍어보세요. 사진이 빨린 는 답니다.
-스쳐가는 발견이 촬영 팁-
자, 드디어 범어사입니다.
수많은 소원이 바가지 안에서 찰랑됩니다.
그 유명한 범어사 등나무군락입니다.
발견이가 추천하는 범어사 맛집인 풀내음 한정식입니다.
콩가루를 잘쓰는 집 치고 맛없는 식당이 별로 없지요.
콩가루 샐러드...
첫댓글 편안하고 안전하게 끝까지 수고하신 진행팀 도라님,토로님,발견이님 감사합니다 .
사진속에서 더욱더 고마움과 애정이 느껴집니다.
아이고.. 사진보는 것도 힘이듭니다. 넘 많아서...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부산 금정산성 너무 아름다웠어요. 다시 가고 싶은 곳..
한참을 걷고 난 후의 먹는 맛이란....
나름대로의 운치를 살린 한정식 코스요리에 곁들인 막걸리 한잔, 이거야 정말 금상첨화가 아니겠습니까?
금정산, 한참동안 잊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아직도 그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을 감으면 떠오르곤한답니다.^^!힘은 조금 들었지만ㅋ ㅋ
마지막 그 식사는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금정산성..역시나 또 멋있습니다.
거기에 어우러지는 발견이님 캡션 짱~~~.^^
그리고, 스쳐가는 발견이님 촬영 팁은....제 눈에 머물렀습니다.....ㅎㅎ....."똑같은 장면이라도 세로와 가로를 모두 찍어보세요"....넵....^^
예를 중시하는 범어사 대웅전앞 해태상 눈을 엽으로^^ 사학과 교수님말씀
위대한 발견이님 ! 쭈~욱 비상하시길^^^ 맨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