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화해위원회는 알고있어야한다.
죽음마저 묻혀버린 대전 골령골의 진실은
[KBS뉴스 대전] '생생토론' 죽음마저 묻혀버린 대전 골령골의 진실은
:::기획의도::: 71년 전 오늘은 이 땅에 6.25가 발발한 날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 가운데 하나였다고 하죠. 총성이 멈춘 지 70년 가까이 흘렀지만 전쟁의 비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어제 한국전쟁 71주기대담프로"생생프로"가 KBS1대전방송총국에서 오후 7시40분에 방영되었다.대전지역방송이였기때문에
서울지방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시청을 할수없었지만 KBS방송국에서 유투뷰 채널에서 방영하였다.
대담자등은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조사업무에 참여했던 노홍석교수.금정굴인권평화재단 신기철연구소장.심규상 대전산내골령골대책위원장과 진행자가 40여분에 걸쳐 민간인학살에 대한 담론을 여과없이 토론하였다.
이들은 제1기조사위원회 유해발굴의문제점,종합보고서문제점등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과거사해결방법의모순을 경험자로서
담백하게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마디로 70년이넘은 학살진상규명은 이런 부실한 법안의로 해결하기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1기위원회에서 못다한 조사업무를 2기진실화해위원회에서 승계하여야하는데 지금 개정된법안으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아침부터 대담프로를 시청했던 지역유족들이 여가지 불만사항을 사무국에 전달하였다.
이명박은 과거사의문을 닫아버렸으며 박근혜는 과거사를 전면부정하였다. 이에 과거사를 연구하고 과거사위원회에서 활동하였던 어느 누구도 중단된과거사복원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으며 오로자 과거사법제정은 년로한 유족들의 몫이 되고말았다.
10여년의세월을 하루같이 유족들은 입법투쟁을 전개 하기위하여 국회, 정부.광화문광장, 마로니에공원.봉하마을을 내집처럼 출입하면서 법개정에 혼신의힘을 다하였다
촛불항쟁으로 문재인정부가 漁父之利를 얻고 탄생하였다.그리고 취임후 국정100대과제중 과거사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제1항 3조에 집어넣었다.
유족들과 피해단체들은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못하였다.집권여당과 야당은 과거사법을 쟁점법안으로 분류하고 4년동안 흥정의대상으로 삼고시간을 질질끌다가 문재인정부 말기에 野合으로 엉터리 누더기법안을 제정하고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탄생하였다.
유족들이 개정안에 요구하였던 내용이다.
1.조사기간연장 4+2년
2.가해책임자명단공개
3.배보상조항 입안
4.소멸시효초과유족 재조사
5.재발방지책입안
6.가해단체장 청문회 공개
이런 중차대한 사항을 집권당과 야당은 한마디 유족회가 주장한 개정안을 삭제하고 협의없이 일방적 野合으로 통과를 시켰다.
가해자없는 화해를 누구와 한단말인가
이런 법안으로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을 하였으나 예상했던대로 순조롭게 조사업무가 진행할수없음이 증명되고있다.
사무처장과 조사1국장도 최근에 임명되었고 조사2국장은 역량이 있는인재를 구하지 못하여 아직도 임명되지못하고있다.
인사문제는 공평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야한다.
조사관 하위직도 7월초에 임명을 발표할예정이다. 모든게 하세월이다.
겨우 출범한지 6개월이 넘어서 1차지역조사를 시작하였다.
세월아 네월아 모든게 하세월이다.
부실한한 법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야한다.그러나 내부에서 흘러나온말들이 가관들이다.
법안타령.예산타령,조사관인력타령때문이란다.타령으로 날밤을 지세우고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유족들이 처하고있는 한가지의 예만 들어보자
신청기피현상이다.부산유00씨,울산김00씨.서울임00씨인천박00씨속초 이 00등이 지역유족회장들이 발굴하여 신청을 권유하여도 기피를 하고있다. 이런희생자가 열겨할수없듯이 부지기수다. 연좌제의고통이 인간의정상적인 삶을 파괴해버린것이다.
어찌 이들을 탓할수있을까
이유인즉 71년이 다되어가지고 신고해서 우리 子女들이 공직에 있으면서 그럭저럭 살고있는데 또다시 보복당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때문이란다. 아무리 설득하여도 요지부동이다.
최소한 이런 걱정과 염려를 해소하기위한 홍보활동을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해본일이 있는가 반문하고싶다.
유족회에서 진실화해위원회에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지상파방송과 종편방송에 신청을 하여도 어떤 不利益을 받지 않는다는
자막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하였지만 牛耳讀經이다..
진실화해위원회는 권위의식이 팽배하고있어 소통부재로 이어져 진실화해위원회가 고립의길을 自招하고있다.
제1기조사위원회 참여관계자들과 경험과 세월의 년륜이 묻어있는 유족들의 의견을 有短取長(유단취장)하기바라며
한국전쟁 71주기를 맞이 KBS1생생토론을 反面敎師로 삼기바란다.
2021년 6월26일
한국전쟁젆민간인피학살자 전국유족회
사무국
첫댓글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에 권고한다#
국가권력의 범죄행위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여 피해자와 유족들의 눈물겹고 아픈상처를 치유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금번 KBS대전방송에서 진실을 파헤쳐 방영한
1, 묻혀버린 진실 1부
2, 묻혀버린 진실 2부
3, 산내 골령골 학살 어떤 사건인가?
4, 감춰진 이름들 의 자료들을
KBS대전방송에서 제공받아
진실규명신청조사에 숨김없이 참고하고 활용하여 피해자 유족들의 한많은 슬픔을 치유해주기 바란다
역사는 흐른다, 그러나 새겨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권위는타인으로부터인정받는것이다.
권위의식은 교만함과연결된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소통을통하여 진실을 규명해야할것이다.
자격과인성이구비되지않는사람들이모여 목에 힘만주고다니면 죽도 밥도되지않을것이다
진실화해 정근식위원장은 지금부터라도 독일을가서 독일의 과거사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진심으로 유족의 눈물을 닦아줄 생각이 있다면 알랑방구 뀌는 측근부터 배척을 바란다.
진실화해위원장 감투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