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과 새로운 보드게임을 해 보았습니다.
비얌비얌과 쿼키서킷 미니 보드게임입니다.
설명서와 함께 솔직한 몽구스 미니말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구성이 돋보이는 보드입니다.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에서 문제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찾아내야 한다는것이 짐작이 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 6 라운드동안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점수를 얻는데
비얌들은 사람과 몽구스가 정답을 맞추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치게 됩니다.
답이 정해지면 정답 토크을 내려 놓아서 각자 정해진 역할에서 정답을 맞추면 맞춘 수만큼 점수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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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역할을 정해야겠죠..
매 라운드 시작시 역할 토큰을 잘 섞어서 각 플레이어네게 무작위로 1개씩 뒷면으로 나누어줍니다.
각 플레이어들은 토큰 앞면에 적힌 자기의 역할을 몰래 확인하는데
자기의 역할이 무엇인지 공개 하지 않아야 게임이 더 재미있고 스릴있게 진행이 됩니다.
자신의 역할이 솔직한 몽구스라면 즉시 토큰을 뒤집고 몽구스 말을 가져와서 난 절대로 비얌이 아니야~
라는 표시를 해주고 항상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문제 카드를 사회자가 1장 뽑으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누구도 문제 카드의 뒷면을 보지 않도록 가져와야겠죠..
정답은 각 카드의 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먼저 비얌이 정답을 확인한후에 다시 정답이 보이지 않도록 카드를 뒤집어 놓은후 플레이어들이 열띤 토론을 하여 정답을 고르도록 합니다.
이때 비얌들은 다른 플레이어를 속여 틀린답을 고르도록 하는 것이지요.
2분 동안 토론을 하고 난후 정답 토큰을 내려 내려 놓습니다.
이때 비얌은 반드시 비얌 토큰을 골라 뒷면으로 놓아야 합니다.
모두가 정답 토큰을 골랐다면 동시에 토큰을 뒤집어 공개합니다.
그리고 사회자가 문제 카드를 뒤집어 정답을 공개합니다.
자신의 역할에 맞게 정답을 맞출수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들이 정답을 맞추지 못하도록 할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과 솔직한몽구스가 정답을 맞추면 플레이어수만큼 점수를 얻고 비얌은 정답을 맞추지 못한 수만큼 점수를 얻게 됩니다.
매 라운드의 점수를 기록지에 기록하고 6라운들 끝내고 점수를 더하여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쿼키서킷입니다.
색다른 코딩 게임이네요
시나리오 책이 있어서 시나리오책에서 원하는 시나리오 1개를 선택하여 해당 쪽을 펼쳐놓고 게임을 준비해야합니다.
시나리오에 표시된 로봇말과 파란색 기본 명령어 카드를 가져와서
배터리 마커를 시나리오의 배터리 트랙 가장 위칸에 올려 놓고
배터리가 떨어지기 전에 기즈모로 모든 먼지 토끼를 청소하고 기즈모를 되돌려 놓아야 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서로 말을 하지 않고 힌트를 주어서도 안된다는게 규칙입니다.
하지만 다른플레이어들에게 재가 가진 카드를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할때 삐-뽀라고 소리를 내면 됩니다.
1번부터 10번 티타임 시나리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배터리가 0이 되기 전에
기즈모로 모든 먼지토끼를 청소하고 기즈모를 되돌려 놓아 게임이 종료하는데
라운드마다 문제를 풀어가는 속도도 조금씩 다르고 각 시나리오에 나오는 캐릭터를 지나가는 방법도 달라서
설명서를 옆에 두고 해야 하네요..
비얌비얌.쿼키서킷 이번 게임 모두 한번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자신을 판단력이 요구되는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