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冶父야보 道川도천(1127~1279):
中國 江蘇省강소성 姑蘇고소 玉峰옥봉 사람으로 宋나라 사람, 俗姓속성이 狄氏적씨이고, 이름은 三삼이다. 軍군의 執方職(집방직, 軍隊군대의 弓手궁수)에 있다가 齊東제동의 道謙禪師도겸선사에게 法化법화되어 出家출가하여 道川도천이라는 號호를 받았다. 淨因繼成정인계성의 認可인가를 받아 臨濟임제의 6世孫세손이 되었다. 臨濟宗임제종 스님이다. 略稱약칭으로 川禪師천선사라고도 한다. 이 詩의 作家작가를 冶父야보 道川도천이라고 紹介소개하는 곳도 있는데, 錯誤착오이다. 冶父야보 道川도천이 說法설법에서 船子德誠선자덕성의 撥掉歌발도가를 引用인용한 것을 後人후인들이 錯覺착각한 것이다. 이 한 篇편의 禪詩선시는 <五燈會圓오등회원>에도 傳하는데, 品格이 남달라 後代의 數많은 詩人시인들에게 愛誦애송되었고 또 次韻차운되었다. 特특히-- 李奎報이규보와 眞覺國師진각국사 慧諶혜심에 이어 <帝王韻紀제왕운기>를 쓴 著者저자 李承休이승휴, 그리고 朝鮮조선 初초의 月山大君월산대군의 詩시에 까지 큰 影響영향을 끼쳤다. |
※ 禪詩선시는 禪修行을 通통한 깨달음의 境地를 짤막한 律文으로 나타낸 詩를 말한다.
禪詩선시는 詩시와 禪선의 만남이다. 禪詩선시는 凡佛敎的 宗敎詩가 아닌 佛敎 禪宗선종의 思想과 哲學, 그리고 精神的 境地를 表現한 韻文文學이다. 모든 形式이나 格式을 벗어나 窮極의 깨달음을 追求하는 禪的선적 思惟사유를 담고있는 佛敎 詩 類型의 하나로 禪선과 詩시가 合一化 되어진 用語로, '禪선과 詩시', '禪的선적인 詩시', '禪선의 詩的시적 表現표현', '詩시의 禪선적 表現표현' 等등의 意味의미가 內包내포되어 있다. 禪선은 思惟修사유수와 靜慮정려로 풀이 되는데, 이 思惟修사유수와 靜慮정려는 詩시의 內面的내면적 素性소성과 附合부합되기 때문에 禪선과 詩시는 쉽게 結合결합될 수 있겠다. 또, 禪선이 佛敎불교의 한 流派유파이면서도 모든 形式형식과 格式격식을 벗어나 窮極궁극의 깨달음을 追求추구한다는 点점에서 모든 思惟사유를 包容포용할 수 있는데, 이는 哲學철학에 있어서 論理的논리적 思考사고를 除去제거하고, 藝術예술에 있어서 形式형식과 技巧기교를 버리는 것과 같은 脈絡맥락을 이루고 있다.
禪詩선시의 始作시작은 偈誦게송에서 찾아볼 수 있다. 偈誦게송은 印度인도의 산스크리트어 가타(gatha, 伽陀)의 音譯음역인 偈게와 中國語중국어 諷誦풍송의 誦송이 合합쳐 이루어진 말로 韻律形式운율형식을 갖춘 經傳경전의 一種일종으로, 經傳경전에서 佛說불설이 說설해지는 樣式양식과 性質성질을 열두 가지로 分類분류하여 說明설명하는 12分敎의 하나이다. |
첫댓글 禪詩 한 수 보내드렸는데 많은 자료까지 첨부하여 오리셨네요.수고 많이 하셨셨습니다
- 道吾善者是吾賊(도오선자시오적): 나의 좋은 점을 말하는 이는 나의 적이요,
- 道吾惡者是吾師( 도오악자시오사):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이는 나의 스승이다.
이렇게 말씀 주시고 저를 칭찬하셨네요.
저는 잠시 고래가 되어 보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