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 she had a dream. She is under the ground, all that remains of her is her left side with its shoulder and her right foot. A clump of grass is growing from her left nipple, and above ground they are singing: “Dark eyes and white breasts” and “Tell Masha not to cross the river.” 어느 날 라라는 꿈을 꾸었다. 그녀는 땅속에 묻혀 있었고, 그녀에게 남아 있는 건 왼쪽 어깨와 옆구리, 그리고 오른쪽 발뿐이었다. 그녀의 왼쪽 젖꼭지에서 한 무더기의 풀이 돋아나고, 지상에서는 사람들이 ‘검은 눈동자와 하얀 가슴’과 ‘마샤는 강 건너로 갈 수 없다네’를 노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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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 was not religious. She did not believe in rites. But sometimes, in order to endure life, she needed it to be accompanied by some inner music. She could not invent such music each time for herself. This music was the word of God about life, and Lara went to church to weep over it. 라라는 신앙심이 깊지 않았다. 종교적 의식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때로 힘든 생활을 견디기 위해, 어떤 내적인 음악의 반주가 필요한 것을 느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음악을 스스로 작곡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 음악은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리고 라라는 그 말을 생각하고 울기 위해 교회에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