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일 요엘 1-3장 여호사밧 골짜기와 요엘 p.90 23.3.27
메뚜기 가뭄 재앙 – 회개 성령 약속 – 열 심 회 유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 요엘서 2:13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요엘 1-3장까지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남유다의 요아스 왕 때 활동한 선지자로 추측하지만 그 기록 연대에 관한 기록은 없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남유다에 다가올 혹독한 환난을 예고하며 그 환난에서 피할 길은 오직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 뿐이라고 선포합니다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회개한다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통치 아래에서 살게 되리라고 예언한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보아 스바냐 하박국 나훔과 함께 살펴 봅니다
오늘의 말씀 요엘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시온 예루살렘 유다 여호사밧 골짜기(심판의 골짜기) 두로 시돈 블레셋 싯딤 골짜기 애굽 에돔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요엘입니다
임박한 환난과 회개를 촉구하는 요엘 선포하는 선포는 남유다 공동체 전반에 걸친 슬픔과 애곡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요엘 1장9-10절
1: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가 재앙을 당하고 농부들이 슬피 애곡하게 되면 제사장도 마찬가지요 심지어 짐승들 조차도 울부짖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임할 여호와의 날에 애곡하는 남유다 백성들 만큼이나 하나님의 마음 역시 아프고 슬프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정성을 쏟아온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재앙을 내리시는 그 마음을 깊이 헤아려야 합니다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남유다 백성들에게 회개와 금식 기도를 선포합니다 남유다 전 국민의 금식이 대 속죄일에 이미 행해졌었지만 국가적 위기를 두고 다시 모여 금식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합니다
요엘 1장19-20절
1: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1: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요엘 선지자는 메뚜기를 통한 자연 재해를 단순한 재해로만 보지 않고 여호와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통찰력이 있게 감지했습니다 이후에는 메뚜기 재앙으로 닥친 재앙보다 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런 끔찍한 재앙이 남유다에게 임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그들의 계속된 죄악 때문입니다
그런데 남유다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그들이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유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보내셨던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이 곧 다가올 것이니 어서 굵은 배를 입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부르짖으라고 선포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심히 두렵고 누구도 환난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나아와 속히 회개하라고 촉구합니다
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욜 2:12-13)
여기에서 옷을 찢는다라는 것은 자신의 애통함을 표현할 때 취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그런데 요엘 선지자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옷을 찢는 행위에서 멈추지 말고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라고 선포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뜻을 돌이켜 재앙 대신 복을 주실 것이라고 강하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2: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욜 2:15-16)
이는 남유다 백성들 가운데 누구도 예외없이 모두 모여 금식하고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엄중한 명령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사장들에게는 제사장 나라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주실 것을 울며 기도하라고 촉구하십니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께 나아가 금식하고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다음과 같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첫째 대적을 물리쳐 주시고 두려움을 없에 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풍요를 주심으로 산업이 회복되고 번성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을 찬송하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께서 영원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다섯째 마지막 때에 주실 성령 강림을 약속해 주십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구원을 약속해 주십니다
이후에 신약 성경에서는 요엘의 말씀이 자주 인용됩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의 예언들을 예수님의 재림과 표적에 연관 지으셨습니다
둘째 베드로는 오순절 그의 설교중에 요엘 2장 28절에서 32절까지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셋째 사도 바울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향한 구원 설명에 요엘의 말씀을 적용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최후 심판의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요엘 3장2-3절
욜3: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욜3: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여기에서 여호사밧 골짜기 곧 심판의 골짜기를 언급한 것은 여호사밧이 여호와께서 판단하신다라는 의미로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상징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두로와 시돈의 멸망을 말씀하신 것은 두로와 시돈이 남유다 백성들을 흩고 헬라 족속에게 노예로 팔고 성전 기명을 탈취한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낫으로 곡식을 베어 추수하고 포도주의 즙을 짜서 포도주를 만드는 일로 최후 심판의 상징을 보여주십니다
여호사밧 골짜기에 관한 말씀은 요한 계시록에서 동일하게 언급됩니다
요한계시록 14장15-16절
14: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4: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마지막 결론으로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최후 심판의 날이 바로 구원의 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엘 3장16-17절
3: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3: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하나님의 긍극적인 목표는 그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백성 삼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날을 앞둔 남유다에게 주시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