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홍도 섬은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섬이였는데
가을쯤 산악회 나 가이드산악회에서 한번쯤 기획할것 같아 미루고 미루었는데
겨울이 점점 다가 오니 늦기전 그냥 혼자 다녀오기로 한다
영상 촬영을 위해 6년만에 다시 찾은 연홍도
연홍도에 내려 벽화를 보니 예전 생각이 문듯문듯 생김
맛있는 마을식당은 없어졌고
지금은 연홍센터와 연홍도 안내소가 생김
오늘은 연홍도 구석구석 다녀보기로 하고 연홍도의 끝과 끝을 구경함
너무나도 푸른 날이였지만
세찬바람으로 너무 추웠음
예전 방문했을때는 몰랐는데
이른 아침 연홍도 숲길을 걸어며 느낀점은
이렇게 예쁜 숲길이였나 하는 생각뿐
대구에서 가까운 거리였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방문하여 이 숲길을 걷고 싶음
마을 구경중 예전 식당을 하신 마을 주민분을 만나 집으로 초대되어
맛난 점심을 할수 있었다
연홍도 아침풍경
신양에서 첫배로 들어가서 오후 12시30분 배로 나오기로 한다
4시간30분이면 충분하고 대구도 일찍 갈수 있기 때문이다
배시간도 남아있고 해서 차에서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밖에서 먹어려고 했지만 바람이 너무 강하고 차다
연홍도 풍경
인증샷 하나 남기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은 없다
12시30배 타고 나가기전 안내원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따뜻한 커피도 주셨다
연홍도가 많이 알려지면서 뿔소라 근처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생기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현재는 가는 길을 막아 놓았다
인증샷 하나 찍고
항상 느끼는 것은 섬여행은 그냥 첫배로 와야 된다는 것이 정설
조용해서 좋다
새로운 벽화도 생겼다
마을주민분 한분한분 소중한 엣추억의 사진으로 만들었다
예전 방문때에는 몰랐는데 오른쪽 김일 선생님은 거금도 출생이셨고
오른쪽 분은 이곳 연홍도 출신인데 우리가 아는 영화 반칙왕의 모델이라고 하신다
오늘 처음 알게된 사질이다
마을끝까지 걸어오니 길이 없었다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 마을끝에서 본 연홍도 선착장풍경
예전 이곳에서 섬답사팀과 맛있는 식사를 햇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이곳이 운영이 되고 마을분들의 작은 소득도 되고 찾는 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장소로 남아 있을줄 알았는데...
다시보는 마을 미술품
오늘 날씨가 추운것 빼고는 거의 예술처럼 푸르다
너무너무 이쁜 숲길
그때는 왜 몰랐지
유자 따시는 마을주민
이름모를 새도 한컷 담아주고
다시 마을로 내려와 연홍미술관으로 향한다
늘 웃는 날만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미술관 안에서 미술품을 감상하였는데
혹시나 저작권에 걸릴까봐 사진으로는 담지 않았다
큰모래밭
좀바끝 좀바끝은 조망도 없고 칡넝쿨로 엉망이다
전망대로 해서 큰모래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것이 좋다
거의 예술이다 금당도 역시 멋져
기다려가 내 곧 가리라
새로 생긴 전망대
역시 조망은 금당도
마을주민분의 집에 초대되어 먹은 점심
처음에는 그냥 주시려고 했는데
그럼 부담이 되어 돈을 드리고 먹는 것이 편 하다고 해서
식사후에는 음식값을 지불함
조기는 먹고 치운상태
굴국이 대박
뜨거운 국인줄 알았는데 시원한 오이냉채 같음
굴을 이렇게 시원해서 먹는다고 생각못했고
이렇게 맛있는지는 더 몰랐다
여기까지가 연홍도 섬여행 이야기
다시 와도 너무 좋은 연홍도
첫댓글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때 그 연홍도가 그립다~~ 다시 꼭 가고픈 연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