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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주말팸 포스팅(후기) 스크랩 6070 추억속으로의 시간여행을...엄마아빠 어렸을때...
석이 추천 0 조회 158 11.11.08 16: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득히 먼 추억여행속으로 떠나볼까?

나 어렸을때 우리 마을의 모습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는듯했다...

서울에서 살던 나...그것도 서울의 중심이라고 말하던 중구...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만들어져 있는 박물관이었다...

군위의 현.근대사 박물관이 그곳이다...

이곳 박물관은 예전의 학교를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곳인데

지금 40대에서 그 전의 세대들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한

박물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이 세대들이 어렸을때 살아가던 모습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꾸며놓은 박물관이다...

지금 세대를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예전에 부모님들이

살아간 모습들을 엿볼수 있는 소중한 공간의 박물관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다

 

 

경북 군위 화본마을에 있는 근현대사 박물관 입니다...

추억의 학교...라고 이름이 되어 있죠...

그옛날....엄마와아빠들...그리고 지금 우리세대의 어렸을때의

마을의 모습을 패교된 학교에 박물관처럼 만들어놓은곳 입니다...

 

 

 

 

옛날 화본의 산성중학교 자리입니다...

폐교가 되어 버린 학교를 이렇게 박물관식으로 만들어서

이곳 군위 화본을 여행하는분들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옛날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눈에 보입니다...

자 이제 이벽화를 지나가면 우리의 어린시절...

그 옛날의 모습이 시작되는군요

왠지 마음이 두근두근...옛날 나 어릴적에 보았던 모습들

내 머릿속에 있는 모습들이 그대로 있을까? 어떨까 ? 하는 마음이 ...ㅎㅎ

마치 어린애 같습니다...들떠있는 내 마음이네요...

 

 

 

 

아!!!!입구에 들어서서 보니 서점이 보여요...

이런 서점...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죠? 정말 옛 모습이에요...

그러나? 이런 서점을 볼수 있는곳이 있긴 하죠? ^^ 어디?

부산~~~보수동책방골목~~아직도 그곳의 책방은 이런모습이라는거^^

그러나 어찌보면 그 부산의 보수동책방도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이곳과도

같은곳이죠...다만 그곳은 아직도 서적을 판매하고 있다는거겠죠 뭐...

 

 

 

 

가게방의 모습이네요...가게방에 있는 물건들은 아직도 우리들이 사용하는 것들이 제법 있죠?

아직도 대형마트에 가면 볼 수 있는 제품들이 눈에 막 뜨이네요? ^^

그중에서도 가장 내눈에 뜨이는것이..가운데 묶어져 있는

고무줄 묶음 입니다...ㅎㅎ 그리고 다이얼 비누도 보이고...

으음...정말 옛날...우리마을에서 볼 수 있던 그것들이 죄다 이곳에 있군요

 

 

 

 

 사진관 입니다...저는  이런식의 사진관은 못봤어요...

아마도 저 자랄때만 해도 이거보다는 괜찮았던 시설이었던것 같습니다^^

 

 

 

 

 여기는 어디? ^^ 이발소죠? 이 이발소의 모습은 전혀...새롭지 않았어요...

의자도 그렇고 장비들도 그렇군요...ㅎㅎ

거울앞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바리깡도 그런것 같습니다...

왜 새롭게 보이지 않는지...ㅎㅎ

저희동네 아직도 이런 이발소 있어요..ㅎㅎㅎㅎ

서울 한복판인데 아직도 이런 이발소가 있다는거 놀랍죠? ㅎㅎ

서울 하고도 중구인데...이런 이발소가...아직 있답니다.ㅋㅋ

 

 

 

 

만화방의 모습...난로주위에 똥그랗게 모여앉아서 보던 만화책이 생각납니다.....

그러다가 쥐포하나 구워주세요 하면 저 난로위에다 막 구워주죠...

ㅋㅋ 그러나 아 어렸을때는 ...만화방에서 쥐포나 군것질을 생각도 못했었다는거

왜???돈이 어딨냐고?????없었다구.......

 

 

 

 

동네 골목의 모습을 재현했어요...연탄가게도 보이구요...지게의 모습도 보입니다

저 지게에 연탄을 올려놓고 산위쪽으로 배달도 댕기고 그랬죠?

저 어렸을때는 마을에서 연탄지게 하고 다니는 사람들 제법 있었어요...

 

 

 

 

 여기는 누구네 집인가아???아!! 딱...보니 석이네 집은 아니군요...

석이는 저런가방을 들구 댕겨본적이 없답니다...

저보다 몇년 선배들은 저런가방 들고 댕겼었는데...

아니...석이네 누나만 해도 저런가방 들구 댕겼네요...

여자들이 들구 댕기던 가방 아시죠? 교복과 함께..ㅎㅎ

석이보다 두살 많은 사람들까지...딱...교복생활 했어요...^^

 

 

 

 

 숫가락통의 모습도 보이구요...오른쪽에 석유풍로의 모습도 보이네요...

풍로..겨울에 추울때는 방안에다가 가져다놓고

불도 쬐고 그랬었는데..ㅎㅎ 석유냄새는 작렬이지만...그래도 저 석유풍로 춥지 않았죠?

 

 

 

 

 

 

 

 

 

 자~~골목으로 더 들어가 볼까요?

어훙...벽마다 영화 포스터가 장난이 아니네요?

우뢰메도 하고...스타워즈도 하고...머 재밌는 영화들 많이보이네?ㅎㅎ

학교 마치고 영화 보려 다니던 생각도...그땐 두편 세편씩 하는 동시상영 극장이 대박이었는뎅...

 

 

 

 

 헉~~~머니? 똥싸는데 문을 왜 열구 지@이얏!!!놀라짜나???ㅎㅎ

똥냄새 작렬...화장실 바닥이...음...

석이네 집은 화장실이 이런거 아니었는데 그때는

반들반들한 타이루 있던 집 이었던거 같아요...화장실은 깨끗했던 석이네집!!

근데 석이 너는 왜그르냐????ㅡ,.ㅡ

 

 

 

 

 동네의 가게방에서는 팥빙수도 이렇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빙수기계 아직도 사용한는곳 많습니다???아시죠? 몰라? 정말인데

근데...조옴 달라진건??이런 예전기계에 전동장치가 달려있더라는거.ㅎㅎ

세상이 좋아졌어요...좋아졌어요 아암....좋아졌징...

 

 

 

 

어렸을때...이거 때문에 친구들하고 대갈님 깨지게 많이...싸웠습니다...

딱지 좀 잃음 울구불고 집에 누나 형들 나와서 딱지 돌려주라고 생난리치고...

어휴...말도 못하죠 아주..ㅋㅋ 별높.글높.글낮하면서...참...동네 전봇대 아래서

시간 늦는줄 모르고 놀다가 엄마한테 질질...끌려가던 그시절~~~

 

 

 

 

 

 

 

 

 

 

 

 

 

 

 

 

 

 

 

 동네 담배가게 앞의 모습이...보이죠? 저 앞에 전파사의 모습도 보입니다...

 

 

 

 

 예전에 팔던 담배들이 있네요 그런데 그리 오래되지 않은 담배들의 모습두 보이고 있습니다.

88두 보이는거 보면....ㅎㅎ 왠지...ㅎㅎ

헛??????ㅋㅋ 저중에서 석이가 처음에 담배 배울때 피웠던 담배도 보이는군요?

과연 어떤 담배로 석이가 처음 흡연자 대열에 합류했을까요?ㅎㅎ

여기서 퀴이즈으~~~입니다~~정답은 모오? 석이가 첨 피웠던 담배는????^^

정답을 맞추시는분께는 석이가 보내드리는 소정의 상품을 직접..택배로 쏴드리겠슴돠...(뻥아님!!)

 

 

 

 

통성냥의 모습도 ...너무 정겹게 보입니다...

이 통성냥들은...아직도 사용하고 있구..그렇죠?ㅎㅎ

 

자이 이렇게 ....아주 오래전에 엄마아빠가 어렸을때...마을의 모습들을 만들어 놓았어요...

군위의 화본마을에 있어요...

옛날...엄마아빠가 어렸을때.......그때의 모습을 너무 자세하게

만들어놓은 이 현.근대사 박물관...

한번 오셔서 그 옛날로의 추억여행을 한번 가보시는거...어떠세요?^^

 

 

화본 근.현대사 박물관 (구 산성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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