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 10월 4일 이른 9시.
장소 : 대구월촌초등학교 도서관
함께한 이들 : 책읽어주는 어머니 12~13 명 정도, 우리회 신입회원 2명.
가져간 책 : 눈물바다, 호랑이 뱃 속 잔치, 우리 가족 입니다. 뒷집 준범이, 우진이의 일기, 선인장 호텔, 신기한 새집 이야기
달서구 북소리 축제 때 학부모께서 책읽어주기 간담회를 의뢰해 온 학교이다.
교장선생님께서 새로 부임 해와서 학부모들께 부탁을 했다고 한다.
7월부터책읽어주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현재 1, 2학년 9개 교실에서 매주 1회 화요일 아침 10분 정도, 그림책 1권을 읽어준다고 한다.
학교에서 의뢰가 와서 급하게 시작하다보니 책읽어주는 목적이나 목록은 정하지 않고,
각자 맡은 반에 들어가 본인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책을 읽어주고 있다고 한다.
간담회 자료는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것으로 프린트해서 드렸다.
책 읽어주기 전 아이들과 약속할 점을 이야기하고
자리 정리하기(뒷자리 친구들 앞자리로)
책읽어주기 실제 :
-제목, 작가, 출판사 읽어주기
-표지, 면지도 자세히 보여주기
-동화구연처럼 너무 기교를 부리지 않아도 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연습 충분히 하기
-교실에서 책 읽어주기라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지말고 재미있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책 위주로 읽어주기
-담임 선생님도 교실에 함께 참여하기
-읽어주는 도중 이해했는지 알기 위해 질문하지 않기
서로 바쁘기 때문에 읽어준 후 모임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읽어준 책 기록하기 :
-읽어준 후 읽어준 느낌을 나누고 아이들의 반응 기록하기
-다음 읽어줄 책에 대해 서로 묻고 나누기
처음 하는 활동이라 목록을 정하지 않고 각자가 그 주에 읽어줄 책을 준비해와서 읽어준다고 한다.
우리회 누리집과 대구지회에 있는 목록들을 참고 하기를 권했다.
어떤 책을 읽어줄까에 대한 고민 :
- 문학위주의 재미있는 책을 권하고, 시간, 여건이 되면 옛이야기 , 동시 들려주기도 추천했다.
지식책을 읽어주는 것에 대한 고민 :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설명을 나열한 책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을 추천했다.
모임을 꾸려 목록을 정하는 문제와 기록에 대해 고민해 보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쳤다.
첫댓글 첨 하는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되었을거예요. 수고많으셨어요^^
수고많으셨어요.흔쾌히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 참석하시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북소리축제가 또 다른 의미있는 일은 전달하게 했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외부행사를 통해 의뢰가 들어오니 더 보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