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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인간에게 건강관리 즉 살빼기는 평생 따라다니는 숙제다. 잠시 느슨한 마음을 가지면 금방 뱃살이 늘어난다. 내경험상 찔 때는 순식간이지만 뺄 때는 여러 수십배의 노력과 시간이 든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못먹어서 마른 사람은 없다. 갈수록 비만자가 늘어나고 있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이에 대한 대책을 조속 세워야 한다. 그에 앞서 개인은 개인대로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 살려면 이 뱃살을 관리해야 한다.
남성들이 과체중으로 더 많은 건강 문제를 겪는 이유는 지방을 축적하는 방법이 여성과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엉덩이, 둔부, 허벅지, 팔뚝에 지방을 많이 축적하는 것과 달리 남성들은 복부에 지방을 더 많이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내장 지방의 축적 비율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팔다리, 엉덩이는 살이 없는데 배만 볼록한 사람들이 많다. 내장 지방은 주요 장기 주위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특히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뱃살은 피부 아래에 축척되는 피하지방과 장기 사이에 끼는 내장지방으로 분류하는데 여성은 피하지방 비율이 높고, 남성은 내장지방 비율이 높다. 내장비만은 피하지방보다 9배 이상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며 고혈압, 당뇨병, 치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수면 무호흡증 유발, 심혈관질환,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험 증가, 우울증, 성욕과 생식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가장 치명적인 수명단축을 가져온다.
* 내장지방 사진(1)
* 내장지방 사진(2)
ㅇ 내장지방의 양(육류 1근 = 600g, 1kg = 1.667근)
* 소고기 5kg 사진
- 1kg = 1.667근
- 5kg = 8.333근
- 10kg = 16.666근
* 5kg 빠졌다고 할때 5kg은 8근이다. 소고기 8근을 상상해 보라. 8근이면 20명이 한번에 먹는 양이다.
나는 50대 중반 남성이다. 직업은 사무직이고, 참고로 집은 대구이나 직장이 원주라서 고속버스로 금요일 오후 집에 갔다가(반일 유연근무) 월요일 오전 11:00에 출근한다(유연근무 2시간). 평소 술을 좋아하고 어울리기를 좋아하며 식탐이 많은 편이다. 운동은 1995년부터 매일 배드민턴을 24년간 동호인들과 클럽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는 친다.(전보로 인한 장거리 출퇴근, 운동환경 등으로 매일 못한 적도 많다.) 그래서 문제될 만한 질병은 없으나 부(61), 모(81)님 모두 암으로 사망했다. 그래서 건강관리에 많이 신경 쓴다. 먹는 것은 언제 어디를 가던 곱배기를 먹어야 하고 아내, 지인, 단골식당 등 주위 사람들도 아예 곱배기 먹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만큼 챙겨준다.
2017년초 100일간 8.2kg(85.4 →77.2)을 뺀 것을 이 카페에 올린 적이 있다. 그 이후 2017년 8월 대구로 가서 술을 자주 마시고 소홀히 하고, 2018년 10월 청에 가고 스트레스 받고 2019년 1월 이곳 원주에 와서 차로 출퇴근하고 아침운동 안하고 저녁에는 직원들과 어울려 술마시고 주말에 가서도 금요일은 술을 마시고 관리를 안하니까 점점 뱃살이 늘어났다. 그래서 2019년 6월 5일 체중을 달아보니 2017년초 수준인 84kg(키172cm)으로 다시 복귀하고 말았다.
'아차! 이게 아니다. 내몸 하나 관리하지 못하면서 내가 뭐 과장이라고 직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지시할 자격이 있나? 부끄럽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내관리부터 잘하고 과장 역할에 충실히 하자.' 생각하고 점점 늘어나는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찾다가 마침 출퇴근용으로 끌고 다니던 모닝에 미션을 교체하고 과속 및 차 가지고 다니면 위험하다고 와이프가 차키를 주지 않고 내차를 가지고 다닐려고 하니 경비(기름값, 통행료) 때문에 부담이 되어 대구 원주간 고속버스로 다니고 이곳에서는 관사에서 직장까지 5km나 되는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 하기로 마음 먹고 2019. 6.7.(월)부터 걷기운동으로 성인병의 적 내장지방을 척결하기 위한 나만의 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다. 한달 가까이 지난 지금 몸매가 많이 변했다.
한달이 지난 지금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체중은 5kg이나 줄었으며, 허리가 점점 줄어드는 기분이 들고 보는 사람들마다 살이 빠졌다고 한다. 전에는 배드민턴 T셔츠를 입으면 T와 뱃가죽이 붙어서 꼴보기 싫었는데 지금은 T와 배사이에 공간이 생겨 선선한 바람이 들어온다. 지난주 일요일 아침에 대구서 클럽에 가서 배드민턴을 쳤는데 마침 그날 ○○초등학교서 치는 동호인들이 많이 와서 이분들과 3게임을 쳤는데 세게임 다 이겼다. 같이 친 정지일 형님께서 '야! 강회장(과거에 회장 역임) 이제 실력이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네. 다들 물로 봤는데 ! 그동안 살이 쪄서 좀 둔했는데 지금은 운동도 민첩하고 몸매도 날렵하고 보기 좋다.'고 하셨다. 다음은 대변의 묽기가 다르다. 어린이들과 같이 단단하다. 방구도 자주 나온다. 담배피우면 일종의 금단현상이라고 할까. 이건 잘 모르갰다. 전에는 많이 묽고 하루에도 3~4본 봤는데 지금은 하루 한번 많으면 2번이다.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식사량은 줄이지 않아도 내 방식대로 하면 빠지는데 그래도 혹독한 마음을 먹고 1/3로 줄이고 식사 메뉴를 바꾸면서 섭취했다.
이렇게 몸이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점점 더 거리를 늘리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종의 중독이라 할까? 하면 할수록 더 걷고 싶다. 소위 말해서 내장 지방을 제거하려면 걷기 중독도 있어야 하지만 미쳐야 한다. 그러니까 스스로 운동 강도를 높이고 싶고 기분좋게 긍정적으로 하고 싶어야 된다는 것이다. 하기 싫으면 내장지방 제거는 요원한 길이다.
ㅇ 비만(체질량 지수 = (BMI)) 측정법
신장과 체중을 조합한 체격지수에 의해 비만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가 많이 이용된다.
BMI는 체중(kg)/신장2(m)로 계산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과체중을 BMI 25 이상, 위험비만을 25-29.9, 1단계 비만을 30-34.9, 2단계 비만을 35-39.9, 3단계 비만을 40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 태평양 기준'은 남녀 모두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2.9는 정상(표준), 23~24.9이면 과체중, 25~29.9이면 비만, 30 이상이면 고도비만, 35 이상이면 초고도비만으로 분류된다.
※ 질병관리본부 비만도 측정 주소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btn&w=tot&DA=SBC&q=BMI
나의 비만도에 대해 알아보겠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란 키와 몸무게의 수치를 이용해서 몸에 지방분이 얼마나 있는가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비만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서 체질량지수를 사용한다.
체질량지수는 신체의 비만정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자신의 체중(kg으로 측정한 값)을 키(m로 측정한 값)로 두 번 나눈 값을 의미한다.
즉, 산식은 BMI = 체중(kg)/(신장)*(신장)(m2) 이다.
지금도 나의 체중이 79KG이고, 키가 1.72M이므로, 체질량지수는 79/(1.72 X 1.72) = 26.7036(kg/m2)가 된다. BMI가 26.70이므로 비만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비만도의 분류는 아래와 같다.
나의 목표인 72KG으로 계산해 보자. 72/(1.72 X 1.72) = 24.3375(kg/m2)로 과체중에 해단된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30대후반, 40대 중반, 50대 초반에 수시로 헬스클럽에 가서 근력운동을 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정상으로 봐도 무방하다.
체질량 지수가 23미만이면 정상, 23 ~ 25 사이이면 과체중으로 분류되며, 25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되고, 체질량지수가 30이상이면 고도비만, 35이상이면 초고도비만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면 지금부터 현재 하고 있는 완벽한 내장 지방 제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처음 걷기 시작할때는 1일 1시간 8,000보(출근거리)를 목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이미 1일 평균 15,000보를 넘어서고 있다.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내년 1월 설명절 전 대구갈 때까지는 1달에 1kg 뺀다고 생각하고 완벽한 몸매 72kg을 만들어서 갈 것이다.
그 방법으로는 걷기운동, 식이요법, 음주/회식법, 일상생활습관, 앉은자리 운동, 지방제거 보조식품, 배드민턴 등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천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겠다.
1. 걷기운동
ㅇ 걷기방법
- 시선 : 허리를 일자로 펴고 전방 15도 아래를 쳐다보며 걷는다.(지나가는 사람이나 산만하게 주위를 살피지 않는다)
- 보폭 : 자연스럽게 조금 빠르게 걷는다. 자기 신체에 맞게하며 무리하게 길게 하거나 짧게 하지 않는다(나의 경우 70cm 정도)
- 팔각도 : 자연스럽게 전후 90도 정도 흔든다(나같은 경우 15도 정도 약간 옆으로 흔드니 편함)
- 아침시간계획 : 04:00 기상, 04:00~04:20 화장실/세면, 04:20~04:30 걷기준비, 04:30~04:40 준비운동, 04:40 출발(스톱워치 시작), 06:10~06:30 청사 도착(하루 12,000보가 기준이나 늘릴 경우 시간이 더 걸림)
- 걷는 시간 : 1시간 30분 이상(12,000보 이상), 중간에 쉬지 않음.
- 속도 : 조금 빠르게(나같은 경우 더 빠르게 걸음. 1분당 평균 130보)
- 걷는 장소 : 요즘 하천, 강변 산책로 너무나 잘되어 있다. 도로를 택하면 신호등, 차량, 사람, 매연 등 오히려 짜증난다.
- 운동화종류 : 딱딱한 것, 새것은 좋지 않다. 어떤 종류던 부드럽고 내발이 편하면 된다.
- 발각도 : 자기 고유의 편한 자세로 걸으면 됨(나같은 경우 바깥 15도 정도가 편함 : 팔자는 아님)
- 준비물 : 건강수, 휴지, 스포츠타올, 물티슈, 스마트폰(걷기앱), 이어폰, 모자, 마스크, 우산, 바나나
* 건강수 : 나같은 경우 여러가지 재료(구기자, 오가피, 송담, 벌나무, 상황버섯, 산뽕나무)를 넣은 물을 끓여서 생수병 한개 정도 가지고 다님.
- 지면접착 : 뒤꿈치부터 앞엄지.검지 사이에 힘이 가도록 걸음.
- 하루 거리 및 카로리 : 10km, 700kcal.
- 호흡 : 자연스럽게해도 되나 복식호흡이 좋음 즉 두번 마시고 두번 내뱉음.
- 체중감량목표 : 개인별 체중, 운동 시기별에 따라 목표를 잡는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나 많이 잡을 필요도 없고 하루 100g 한달 3kg 정도로 잡으면 됨.
- 운동량 : 개인에 따라 다르나 처음에는 1만보로 시작하여 서서히 올려서 마무리단계에서는 2만보를 걷는다.(나의 경우 출근 거리인 5km 8,000보로 시작해서 지금은 하루 15,000보 정도 걷는데 서서히 조금씩 높이고 아무리 많이 걷더라도 20,000보 이상은 무리)
* 20kg, 30kg 등 많이 뺄려고 하는 사람은 20,000보 이상 걸을 수도 있으나 그렇게 하면 피곤하여 신체에 무리가 가므로 역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대신 기간을 길게 잡으면 됨
- 무리하게 걸으면 몸에 이상이 올 경우 : 발바닥 물집은 저녁에 깨긋이 씻고 바늘로 딴 뒤 소독하고 대일밴드 붙이고 자면 바로 없어지고 걸을땐 두꺼운 스포츠양말 두개를 신으면 괜찮다. 다리근육통이 올때는 그순간 조깅을 하면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사라진다. 허리통증은 걷기 시작전 끝나고 각 5~10분간 스트레칭을 하면 없어진다. 발목, 무릎관절 등은 처음에는 조금 있으나 계속 하면 저절로 없어진다.
- 근육운동을 같이 하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게 되어 같은 양을 먹어도 열량소비가 많아져 비만예방과 요요현상을 막아준다.
- 걸음걸이 속도에 맞춰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지겹지도 않고 언제 이만큼 걸었나 시간이 금방간다.
- 매일 만보기앱을 깔아서 하루 하루 성과달성 등을 보는 재미도 있다.
* 나는 만보계(Simple Design Ltd)를 사용중
ㅇ 걷기운동의 효과
1. 당뇨 예방
2. 고혈압 예방
3. 폐기능 강화
4. 치매 예방
5. 체중 감량
6. 심장기능 강화
7. 소화력 향상 및 소화기계통 질병 예방
8. 뼈강화
9. 숙면
10. 하체 강화
11. 녹내장 예방
12. 암예방
13. 골다공증 예방
14. 스트레스 해소
15.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16. 면역력 강화
17. 우울증 예방
18. 식욕 증진
19. 자신감, 자부심
20. 긍정적 사고
21. 배려심 향상
22. 정력증진
23. 음악감상
24. 듣고싶은 강의 청취
25. 공부(영어, 시험, 자격증 등)
26. 시력 회복
27. 피부 탄력
☞ 걷기운동은 전신운동으로 노폐물 배출로 혈관 확장과 활발한 혈액운동으로 신체내외 모든 기능을 향상시킨다.
2. 식이요법
ㅇ 배가 단지처럼 빵빵하고 내장 지방이 쌓였다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배출하는 에너지보다 입으로 들어오는 에너지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음식종류와 상관없다. 많이 먹으면 개구리 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내 마음의 기본 베이스는 "할때 혹독하게 하자."이다.
ㅇ 선호식품 : 잡곡, 현미, 녹색야채(오이 위주), 마늘, 양파, 고추, 가지, 호박, 과일(토마토 위주), 오리고기, 소간, 소생고기, 생선(고등어 위주), 회종류, 새우, 계란, 김, 멸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조개종류, 문어, 대게, 홍게, 콩류, 잣, 추어탕, 고구마, 감자, 사과, 자몽, 바나나, 아보카도, 체리 등
ㅇ 금지식품 : 통닭, 피자,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 햄버거 등 햄류, 과자류, 초코렛, 케이크, 빵류,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버터, 마요네즈, 치즈, 전(부침개), 튀긴음식, 밀가루음식, 과일로 만든 쥬스류, 중국음식 대부분, 곱창, 막창, 대창 등
ㅇ 나는 어릴때부터 음식은 그렇게 예민하게 선호식품을 가리지는 않고 뭐든지 잘 먹는다. 지금 금지식품은 될 수 있는대로 안먹었지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소량을 먹었다.
ㅇ 달고 짠 음식은 절대 삼간다.
ㅇ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려고 하면 요요현상으로 절대 빠질 수 없다.
ㅇ 커피는 설탕과 프리마를 뺀 블랙으로, 차는 녹차, 메밀차, 둥굴레차, 보이차 등 종류로 마신다.
ㅇ 물은 건강수를 마셨고, 매일 매실효소 희석시킨 물 2잔을 마셨다.
* 건강수 : 구기자, 오가피, 송담, 벌나무, 상황버섯, 영지버섯, 산뽕나무를 넣은 물을 끓여서 가지고 다님
ㅇ 하루 삼시 세끼는 규칙적으로 반드시 챙겨먹는다.(나의 식사시간 : 아침 07:40, 점심 : 11:40, 저녁 19:00)
ㅇ 과식은 절대 금지. 식사량은 평소에 먹던 식사량보다 조중식은 1/3로 석식은 2/1 정도 줄인다.(내장지방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ㅇ 고도비만자는 간식 절대 금지.(내장지방 제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
* 나의 경우 간식은 오후 4시쯤, 저녁 9시쯤 바나나와 요플레 1개씩 먹었다.
3. 음주/회식법
회식을 하면서 술과 안주를 계속 먹으면 바로 그것이 내장지방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몇 시간 동안 2, 3차 술과 안주를 먹으면 술도 카로리가 높은데 안주까지 하루 저녁에 5,000~10,000kcal을 섭취한다고 한다. 남자는 보통 하루 2000~2500kcal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먹으면 빼내지도 못하고 전부 내장에 지방으로 쌓인다. 내장지방에 가장 무서운 적이 술과 안주다. 회식하는 날 조절을 못하면 그동안 하는 운동이 전부 허사로 돌아간다.
ㅇ 금연은 필수다. 왜냐하면 회식중에 담배를 피우면 피우고 마시고를 반복해서 술을 더 마시게 되고 술담배를 동시에 하면 건강에도 몇배나 안좋다.
ㅇ 술은 소주 또는 막걸리 한가지만 마셔라. 맥주는 절대 금지. 맥주는 내방지방으로 가는 지름길
ㅇ 다른 사람이 한잔 마실때 반으로 꺾어 마셔라. 요즘 반만 마신다고 나무랄 사람 아무도 없다.
ㅇ 술한잔에 안주 한번 먹는다. 술 안마시는 중간에 배고프다고 맛있다고 계속 음식을 먹으면 그게 전부 내장지방으로 간다. 안주는 위에 열거한 선호식품 위주로 먹는다.
ㅇ 회식 후 저녁식사는 이미 배가 부르기 때문에 나온 음식으로 대체하고 안먹는게 좋다. 배가 조금 허전하다고 생각될때는 밥 반공기에 된장찌개 정도로 떼운다.
ㅇ 살빼는 기간에는 2차, 3차는 절대 가지마라.
ㅇ 술을 마시면서 물을 계속 마셔줘라.
ㅇ 아침에는 여명, 컨디션, 헛개수, 모닝케어 등으로 속을 달랜다.
ㅇ 아침 해장술은 절대 금물. 속을 두번 죽이는 꼴.
ㅇ 아침 해장은 육계장이나 추어탕, 김치찌개, 복어탕, 매운탕 등 속이 풀리는 탕으로 한다.
ㅇ 집에서 저녁 먹으면 반주는 절대 금물. 내장지방 더 쌓는 지름길.
* 나는 퇴근하고 아내가 밥 차리기 전에 밑반찬하고 막걸리 한사발 준다. 지금은 원주 있어서 주말에만 그렇게 한다. 평일은 혼자 저녁을 차려 먹기 때문에 절대 관사에서 술 안마신다. 아내가 직접 따라 주는 이것은 그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보약이다. 그런데 한잔이 두잔, 두잔이 석잔 이게 문제다. 앞으로는 딱 한잔만 하자.
ㅇ 음주전에는 빈속보다는 배, 바나나, 달걀, 우유 등으로 적당히 배를 채우고 마신다.
* 참고로 2019.6.25.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최소 혈중알코올농도 0.03% 미만으로 낮아졌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소주 한잔만 마셔도 적발될 수 있는 수치다. 0.03%이상~0.08 %미만은 정지 0.08% 이상은 취소다. 아침 음주운전을 안하기 위해서라도 과음을 삼가하고 2,3차는 절대 금지한다.
4. 일상생활습관
ㅇ 나의 하루 일과
- 04:00 기상
- 04:00~04:20 화장실. 세면(특히 화장실은 완벽하게 해결하고 출발하라. 걷다가 중간 볼일 볼 장소도 없다. 찬물세면은 필수다. 아침에 정신이 버쩍 들게하고 아무리 아침이라도 보는 사람이 있으므로 예의상 얼굴, 머리 등을 손질하고 나가는 습관이 필요하다)
- 04:20~04:30 걷기 준비(휴대폰, 우산 등 소지품, 특히 우산은 필수다. 중간에 가다가 비오면 더이상 걷기가 중단된다)
- 04:30~04:40 스트레칭
- 04:40~06:10 or 06:30 걷기, 청사도착
- 06:10 or 06:30 컴퓨터 켜기
- 07:00 까지 카페 관리, 책쓰기
- 07:00~07:30 청사내 샤워장 샤워
- 07:30~07:50 아침식사(구내식당에서 간편하게 위1 번 선호식품 위주로, 누룽지숭늉, 계란후라이 두개는 필수)
- 07:50~08:20 카페 관리, 책쓰기
- 08:20~08:50 휴식(잠이오면 의자에 앉아서 잠시 잠)
- 08:50~ 업무시작
- 18:00 업무종료
- 18:00~19:00 퇴근(청사→관사, 직원 차량 이용시 20분, 이용 못할시 버스로 퇴근 보도포함 1시간 소요)
- 19:00~19:20 식사준비(계란 1개, 마늘 10개 넣은 라면 1개, 햇반 1개, 김치)
- 19:20~21:00 TV시청, 스마트폰
- 21:00~익일 04:00 취침(7시간)
ㅇ 짧은 거리는 걸어서 움직여라.
ㅇ 10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하고, 근무시간 중 자기층 화장실보다는 5층 이상 정도 아래층이나 윗층으로 가서 볼일(대소변)을 보라.
ㅇ 서있을 때는 까치발 서기를 계속 반복한다.
ㅇ TV는 앉아서 본다.
ㅇ 앉은자세는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댈수 있도록 엉덩이를 깊숙히 넣어서 앉는다.
ㅇ 매일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ㅇ 앉으나 서나 복무마사지를 습관적으로 한다.
ㅇ 매일 체중을 달아본다.
ㅇ 과로, 스트레스를 받지말자.
5. 앉은자리운동(나의 경우 사무직이므로 병행)
ㅇ 사탕이나 과자를 책상 위에 올려두지 않는다. 사무소내 또는 다른 직원의 사탕이나 과자도 쳐다보지 말것.
ㅇ 의자에 앉아 있을때는 허리를 등받이에 대지 말고 배에 힘을 주고 곧게 앉는 습관을 들인다.
ㅇ 위와 같이 바르게 앉아서 팔은 팔걸이에 나란히 올리고 복부를 넣었다 뺏다를 1시간에 5분간 한다.
ㅇ 위와 같이 앉은 자세에서 윗몸을 팔과 같이 좌우로 90도(180도 회전) 5분간 돌린다.
ㅇ 위와 같이 앉은 자세에서 양팔은 의자를 잡고 복부에 힘을 주고 양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5분간 반복한다.
ㅇ 동시에 위와 같이 앉은 자세에서 팔운동, 목운동을 할 수 있다.
ㅇ 위 사일클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자주 해 준다.
ㅇ 그리고 의자에서 하는 운동도 중요하지만 의자에서 일어나 서서하는 목운동, 허리돌리기, 무릎돌리기, 팔운동, 다리운동, 눈깜빡거리기 등 스트레칭을 수시로 한다.
6. 지방제거 보조식품
ㅇ 나는 걷기운동외 별도로 하루 크릴오일 캡슐 한알과 레몬밤 추출 분말 2스틱을 먹는다.
ㅇ 크릴오일 효능
- 체중 조절
- 혈관질환예방
- 뇌기능 활성화
- 성인병 에방
- 항염, 항암 효과
- 당뇨관리
ㅇ 레몬밤 효능
- 체지방, 내장지방 감소
- 동맥경화지수 개선
- 독소 배출하며
- 여성호르몬 조절
- 변비 개선
- 항바이러스, 항염효과
7. 배드민턴치기
ㅇ 배드민턴은 1995년부터 매일 동호인들과 쳐 왔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날씨에 관계없이 안칠 수가 없다. 걷기를 해도 배드민턴을 치지 않으면 그날은 허전하다. '하루라도 배드민턴을 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청암어록)
ㅇ 평일(직장)과 휴일(집)에 걷기와 배드민턴을 어떻게 하는지 나누어 보자.
ㅇ 평일은 직장이 원주에 있으므로 아침에 관사에서 걸어서 출근하므로 걷기는 자동으로 되고, 배드민턴은 점심 식사 후 청사내 실내체육관에서 직장내 동호인들과 약 50분간 복식 3~4게임 한다.
ㅇ 주말에 집(대구) 가서는 아침에 걸어서 배드민턴장까지 약 10km 걸어가서 동호인들과 약 2시간 동안 4~5게임을 치고 마치고는 약 2km 정도 걸어서 시내버스 타고 집에 온다.(집 올때도 버스 내려서 걷는 거리는 약 1km 정도 된다. 따라서 주말은 총 13km 정도를 걸으므로 약 20,000보 걷는다고 보면 된다)
☞ 하루 나의 운동량이 많아 보이나 배드민턴은 24년간 해 왔고, 실내(원주직장)던 야외(대구집)던 기술로 치기 때문에 힘들지 않으며, 사실상 걷기운동이 전부인 셈이다.
8. 질병건강관리요령
암은 가족력이라는 말이 있어 한달에 한번 개인병원(13년간 매월 다님)에 가서 약(항바이러스제)도 타고 원장님과 몸 상태에 대해서 상담도 하고 검사나 진료 일정도 상의하고 한다. 그리고 3개월에 한번 기능검사, 6개월에 한번 복부 초음파, 1년에 한번 종합건강검진, 1년에 한번 위 내시경, 2년에 한번 대장내시경 등 신경쓰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할 것은 복부 및 뇌 MRI검사, 흉부 / 심장검사 등을 생각하고 있다.
☞ 건강은 아무리 관리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 없다. 2019년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이 80세라고 한다. 늘 술 조심하고, 다니면서 차, 사람 조심하고 위와 같이 걷기운동을 열심히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복부지방을 깨끗이 제거하여 20,30대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욕심인가 ?
하여튼 이번 걷기운동의 목적은 내장지방의 완벽한 제거다. 글로만 말로만이 아닌 실천에 옮겨서 내년 1월 집이 있는 대구로 복귀할 때는 100% 완변한 몸을 만들어서 가자.
* 기대수명 ;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평균 생존 연수이므로 생명을 다해 살다가 죽는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며 자살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생존 기간은 평균치 계산에 포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