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서
▸복사들은 정해진 위치에 정렬하고, 독서와 수난복음 군중역은 미리 지정석에 가서 앉아 있는다.
▸제의실에서 종이 울리면
▩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오늘은「성금요일 주님 수난예식」일 입니다.
어제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다 내어주시는 표시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발 씻김 예식을 기념하였습니다.
오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당신의 생을 다 마치신 예수님의 최후를
묵상하게 될 것입니다. 미사가 없는 오늘 말씀 전례에서는 당신 백성을 위한
야훼의 종 이었지만 그는 백성으로 부터 배척을 당하시고 유죄 판결을 받는
수난의 종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고통을 아시고 위로해
주시는 지극히 깊고 자애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소서’
하고 기도드립시다. 모두 일어 서십시오
▸제대에는 초를 켜놓지 않는다.
▸행렬순서(제대를 향하여) : 초(2)→예절(2)→군중(1)→독서자(2)→보좌사제→주례 사제(초 복사는 초 없이 입당)
▸사제는 성가 없이 입당하여 제대 앞에 마련된 방석에 엎드려 예를 표하면서 기도한 후 제대로 올라간다.
▸ 사제가 제대로 올라간 후 시종복사는 방석을 봉사자 제의실로 옮긴다.
▸ 제대 앞에서의 위치(제대를 바라보고 좌측부터) : 초→예절→보좌사제→주례사제→예절→초
▸ 독서자와 군중 역은 사제가 엎드려 절한 후 정해진 자리로 간다.
†(기도 합시다 없이)
주님, 성자 그리스도께서 이 교우들을 위하여 당신 피로서 파스카 신비를 마련하셨으니, 자비를 베푸시
어 이 교우들을 영원히 보호하시며 거룩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모두 앉으십시오.
이제 부터 수난 예식 제1부 말씀 전례가 시작됩니다.
오늘 제1독서는 이사야서 52장 13절부터 53장 12절까지입니다.
< 제 1 독 서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화답송~(해설자선창, 신자들 후렴)
< 화 답 송 >
▩ 제2독서는 히브리서 4장 14절부터 16절과 5장 7절부터 9절까지 입니다
< 제 2 독 서 >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모두 일어서십시오. 복음 환호 송을 노래하겠습니다.
복음 환호 송
<복음 전 환호 송→해설자>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순종 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 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
셨도다.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수난 복음
▸복음 전 노래를 해설자가 낭독할 때 사제는 제대 중앙에, 군중 역은 독서대로 올라가 선다.(각 위치는 유동적임)
▸수난 복음시 “주님 영광 받으 소서”는 생략하므로 사제, 군중역이 제자리에 서면 미사 해설자는 바로『OOO가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한 후 시작 한다.
▸해설자는 『수난복음』해설시 너무 크지 않고 숙연한 목소리로 조금 빠르게 진행.
<수난 복음 봉독>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모두 앉으십시오.
<강 론>
▩(강론이 끝난 후)모두 일어서십시오.
▸ 이때 제대포를 깔고 마이크와 기도서를 제대로 옮길 것 인지 아니면 사제가 독서 대에서 진행 할 것인지를 상의
<신자들의 기도> : 신자들 선채로 사제가 한다. 10가지 중 택일 하고 이중 ‘고통 는 이들을 위한 기도’를
끝으로 맺는다.
▸매 기도마다 신자들은 “아멘”으로 응답한다.
▸사제의 기도 후 선채로 십자가 경배 예식을 거행한다. 이때 예식이 거행됨을 알리는 안내는 해설자가 하되
사제가 먼저 알리면 해설자는 가만히 있는다.
▸ 십자가 경배를 위해 제의실로 갈 때 : 초 없이 초 잡이 2인이 사제와 함께 간다.
▩(사제와 복사가 소 제의실로 가면 바로)이제 제1부「말씀 전례」를 마치고 이어서 제2부「십자가 경배 예식」이 거행됩니다. 신자 분들께서는 입당하시는 사제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 신자들 선채로 나무 십자가 보여주는 예식 시작 >
▸제의실에서 나올 때 : 초잡 이가 제의실에 이미 가져다 놓은 쌍투스 초를 앞세우고 나온다.
▸사제는 주홍색 보로 싼 나무 십자가를 들고 나온다. 3번에 걸쳐 보를 벗기며 이때 노래를 함
† ♬보라, 십자 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 모두 와서 경배하세 ( 3번 )
▸순서에 의해 십자가 경배가 시작되면 성가대는 “비탄의 노래”와 “성시”(찬미가)를 부른다. 이 때 신자가 많아 성가가 부족할 때는 미리 협의 한 성가를 신자들이 함께 부르도록 미사 해설자는 권한다. 사제 경배 후 신자들은 자리에 앉는다.
▸십자가 경배 시 : 가운데 십자가 양 옆에 초. 십자가 들고 있는 형태는 매년 다소 변형될 수 있다. 일정 장 소에 거치 하거나 복사가 들고 서있는 형태 등(거치할 경우 초 복사 2인은 서로 마주 보고 선다.)
▨ 모두 앉으십시오.
신자 여러분께서는 영성체 때와 같이 중앙 통로로 둘 씩 짝지어 나오셔서 십자가를 향해 깊이 절한 후 들어가시면서 양쪽에 마련된 봉헌함에 헌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좌석에 계신 분부터 십자가 경배를 시작해 주십시오.
<신자들 앉은 채로 십자가 경배 예식>
▸십자가 경배가 끝나갈 무렵 복사는 제대에 제대포를 덮고 예식서를 옮겨 놓는다.
▸십자가 경배가 끝나갈 무렵 수난감실로 갈 때 : 초 없이 시종 2인이 수행, 그중 1인은 어깨보 지참(이미 수난
감실에 어깨 보를 가져다 놓았다면 수행만 한다.)하고 1인은 중앙 현관에서 딱딱 이를 두드린다.
돌아올 때도 동일.
▸신자들의 십자가 경배가 모두 끝나면 일어서라 알리되 성체가 도착 안 되어 사제가 공지사항을 알리시면
잠시 기다렸다가 성체 이동 행렬이 성당 안으로 들어오면 신자들에게 중앙 통로의 성체 행렬을 향하여
일어서라 알린다.
▸ 이때는 어깨보로 성합을 감싼 사제에 앞서 복사 2인이 수난감실에 있던 초를 들고 입당. 입당 후 들고
온 초는 제대 위에 올려놓는다.
▸ 사제가 성체를 제대 위에 올려놓으면 복사는 어깨 보를 받아 주수 상에 놓는다.
▩ (신자들 선채로, 만약 앉아 있다면 일어서라 권한다)모두 일어서십시오.
이제「십자가 경배 예식」을 마치고 제3부「영성체」를 거행하게 됩니다.
▸해설자의 해설이 필요한지 여부는 신부님과 상의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
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모두 앉으십시오. 성체 성가는 번, 번입니다
( 성가대와 사전협의 : 올갠 반주 없음)
▸영성체 동안 십자가는 그대로 둔다.
▸분배하고 남은 성체는 감실에 안치
▩ 우리에게 주신 성체 은혜에 감사드리며 잠시 묵상 하겠습니다.
< 영성체 후 묵상 : 해설자 - 매일미사 >
▸묵상 곡은 성가대와 사전 협의
▸사제의 공지가 있을 수 있음
▩ 모두 일어서십시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죽음과 부활로 저희를 구원하셨으니, 주님께서 자비로이 저희를 지켜주시고, 이 신비에 참 여함으로써 언제나 열심히 살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 멘
†(백성을 위한 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을 희망하 며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였사오니, 주님의 백성에게 강복하시어 죄를 용 서하시고 위로해 주시며, 믿음을 굳게 하시고 영원한 구원을 베풀어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 멘
▸이 기도 후 사제는 퇴장 하며 신자들은 서있는다.
▸파견성가는 없음
▸사제가 내일 부활 성야에 대해 공지하면 해설자는 공지 없이
▨ 이것으로 오늘 주님 수난예식을 모두 마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