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길
두손엔 풍선을 들고
두눈엔 사랑담고
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 이네~'
박인희가 직접 작사,작곡,노래까지한
'그리운 사람끼리' 이 노래가 발표된 1972년은 박인희가 대학을 졸업한 해라고 합니다.
긴 생머리에 청바지 차림의 청초함이 그녀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의 젊은 70년대를 풍미하며 우리 영혼의 감성을 흔들던 당시 젊은 세대들의 영원한 연인같은 박인희.
이해인수녀님과 친구이고 풍문여중 동기이고 고교시절 신문반장, 문예부원, 음악반하던 박인희였고
숙대 불문과 다닐때 뚜아에모아 멤버 박인희이였습니다.
그녀의 노래 그 단아한 천사같은 음성, 라릴락같은 향기나는 음색, 음량, 뽀얀 백목련같은 잔잔한 슬픔같은 노래와
그 얼굴등이 스쳐가는 듯합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0년에 혼성 듀엣 뜨와에므와로 데뷔하고서
약속, 세월이 가면으로 인기를 얻었고 많은 팬의 가슴을 설레게하였습니다.
1972년 솔로로 독립하고서 1976년까지 앨범6장과 시를 낭송한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정서를 대단히 듬뿍 담고 있고 시의 정취가 있으며 여성스럽고도 기품이 있는 여러 곡을 담아서
대중 가요인데도 음반이 발매될 때마다 문학, 고전음악과 샹송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트브영상의 제목 우측의 "V" 를 꼬옥 누르시고 곡 해설과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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