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0월30일(수) 맑음
🌈산행코스👉중산리~순두류~천왕샘골~중봉~
써리봉~석문골~순두류~중산리 약14km
🌈새벽에 안개가 자욱했던 날은 대부분 날씨가 좋았습니다. 순두류에 도착하니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이 산객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광덕사골 초입 풍경입니다.
🌈폭포 위 너른 반석에서 처음으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전날 비가 왔는지 물이 적당하게 있어 계곡을 따라 오르는 발맛이 그저그만입니다.
🌈천왕샘에 거의 다다르자 길로 나가기가 싫어서 천왕동능 방향으로 꺽어서 동능을 지나 트레버스하여 중봉샘 근처로 올라 등로에 합류 했습니다.
🌈열기를 식히며 천왕봉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하산길로 석문골로 내려서는데 이 곳 역시도 들머리가 묵어있어서 잡목제거를 해놓았습니다.
🌈석문 바로 위 기도터 바위가 저의 눈에는 말굽버섯으로 보입니다. ㅎ
🌈석문골은 짧아서 금새 중봉골에 닿았습니다. 일행중 한분이 발목을 접질러 하산이 늦어져 순두류 막차를 놓쳐버렸습니다.
🌈도로를 따라 500미터 쯤 내려오는데 마침 차가 한대 내려오더니 감사하게도 중산리 주차장까지 태워 주시더군요~^^.
첫댓글 빠루님 멋지십니다
천왕샘골에서 천왕봉굴쪽으로 가는 루트가있는지 몰랐네요 참고하여 한번 가보겠습니다
무풍님~^^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천왕굴방향으로 흐릿하게 길 흔적이 이어졌다 끊어지길 반복해서 무난하게 걸을만 했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예전에 토산 강티대장님따라 여름과 겨울에 2번정도 따라갔는데 가을이 더 멋지네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