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회기 (6월 5일): 오리엔테이션 및 웰다잉 프로그램 소개
2회기 (6월 19일): 삶의 회고, 인생 그래프 그리고 나누기
3회기 (6월 26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알기, 호스피스 소개 등
4회기 (7월 3일): 아름다운 마무리, 상속과 유언(유언장 작성 등)
5회기 (7월 10일): 소중한 존재 나누기, 석고 손 만들기
6회기 (7월 24일): 상실과 애도 경험 나누기
7회기 (8월 14일): 나만의 버킷리스트(원하는 삶의 목표) 작성하기
8회기 (8월 21일): 꽃을 통해 인생 돌아보기, 나를 위한 꽃다발 만들기
9회기 (8월 28일): 나만의 장례식 준비하기
10회기 (9월 4일): 평가회 및 수료식(소감 나누기 등)
※ 특별 일정: 9월 2일(수) 서울시립승화원 장례 체험 견학 및 10월 중 서대문 도서관 등에서의 인식 개선 캠페인
"솔직한 내 마음 들여다보기"… 사전 검사와 따뜻한 자기소개
프로그램 안내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교육 참여 전 본인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사전 척도 검사지'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죽음대처효능감과 자아통합감 항목을 솔직하게 체크하며, 본인의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이름표 만들고 자기소개 하기' 시간은 다소 경직되어 있던 강의실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든 이름표를 동료들 앞에 들어 보이며 환한 미소와 함께 자신을 소개했고, 다른 참가자들은 뜨거운 박수와 격려로 화답하며 앞으로 긴 여정을 함께할 동반자로서의 유대감을 쌓았다.
강화평 대리는 "'마침표도 연습이 필요해' 프로그램은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삶의 목적을 다시 한번 세워 남은 노년기를 더욱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9월 수료식까지 어르신들이 그려나갈 아름다운 마무리의 연습 과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름다운 소풍의 끝을 기약하며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 참가자들은 천상병 시인의 대표 시 '귀천(歸天)'을 함께 읊조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구절에 담긴 맑고 담담한 시선처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의 이번 웰다잉 교육은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이 세상 소풍을 끝내는 날 "참 아름다웠다"고 미소 지으며 말할 수 있는 소중한 연습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4307331604
첫댓글 사람으로 왔다가 사랑으로 살고 더 이상 바램 비우고 가볍고 편안하게 떠나는 일
어떠한 이유도 달지 말며 탓도 없이
고통이 있을지라도 인내하며 감수할 줄아는 인으로
기도 한마디
고맙고 감사하게 살다 갑니다.
웰다잉 교육 느낌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