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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卦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 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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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爻辭효사-四爻사효
p.36 【經文】 =====
九四商兌未寧介疾有喜
[程傳정전] 九四, 商兌未寧, 介疾, 有喜.
(구사, 상태미녕, 개질, 유희.)
[程傳정전] 九四는 商兌未寧이니 介疾이면 有喜리라
九四구사는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하니, 節槪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면, 기쁨이 있으리라.
[本義본의] 九四, 商兌, 未寧, 介疾, 有喜.
(구사, 상태, 미녕, 개질, 유희.)
[本義본의] 九四, 商兌라 未寧이나 介疾이니 有喜리라
九四구사는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하지만, 節槪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니, 기쁨이 있으리라.
中國大全
p.36 【傳】 =====
四上承中正之五而下比柔邪之三雖剛陽而處非正三陰柔陽所說也故不能決而商度未寧謂擬議所從而未決未能有定也兩間謂之介分限也地之界則加田義乃同也故人有節守謂之介若介然守正而疾遠邪惡則有喜也從五正也說三邪也四近君之位若剛介守正疾遠邪惡將得君以行道福慶及物爲有喜也若四者得失未有定繫所從耳
四上承中正之五, 而下比柔邪之三, 雖剛陽而處非正. 三, 陰柔, 陽所說也, 故不能決而商度未寧, 謂擬議所從而未決, 未能有定也. 兩間, 謂之介, 分限也. 地之界則加田, 義乃同也. 故人有節守, 謂之介, 若介然守正而疾遠邪惡則有喜也. 從五, 正也, 說三, 邪也. 四近君之位, 若剛介守正, 疾遠邪惡, 將得君以行道, 福慶及物, 爲有喜也. 若四者, 得失未有定, 繫所從耳.
四上承中正之五하고 而下比柔邪之三하며 雖剛陽而處非正이라 三은 陰柔니 陽所說也라 故不能決而商度未寧이니 謂擬議所從而未決하여 未能有定也라 兩間을 謂之介니 分限也라 地之界則加田하니 義乃同也라 故人有節守를 謂之介하니 若介然守正而疾遠邪惡이면 則有喜也라 從五는 正也요 說三은 邪也라 四는 近君之位니 若剛介守正하여 疾遠邪惡이면 將得君以行道하여 福慶及物하리니 爲有喜也라 若四者는 得失이 未有定이요 繫所從耳니라
四爻사효는 위로 中正중정한 五爻오효를 받들고 아래로는 부드럽고 邪慝사특한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으며, 비록 굳센 陽양이지만 있는 곳이 바르지 않다. 三爻삼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陽양이 기뻐하는 바이기 때문에 決斷결단하지 못하고 헤아려서 便安편안하지 못하니, 따라갈 바를 헤아리고 議論의논하지만 決定결정하지 못하여 定정함이 있을 수 없음을 말한다. 둘 사이를 ‘介개’라고 하니, 나눈 限界한계이다. 땅의 境界경계에서는 ‘田전’字자를 더하였으니, 뜻이 같다. 그러므로 사람이 節槪절개와 지킴을 가지고 있는 것을 ‘介개’라고 하니, 萬若만약 굳게 바름을 지켜 邪慝사특하고 惡악함을 미워하고 멀리하면 기쁨이 있게 된다. 五爻오효를 따름이 바름이며, 三爻삼효를 기뻐함은 邪慝사특함이다. 四爻사효가 임금의 자리와 가까우므로, 萬若만약 굳세고 節槪절개 있게 바름을 지켜 邪慝사특하고 惡악함을 미워하고 멀리 한다면 將次장차 임금의 信任신임을 얻어 道도를 行행하여 福복과 慶事경사가 萬物만물에 미칠 것이니, 기쁨이 있게 된다. 四爻사효와 같은 者자는 얻고 잃음에 定정해진 것이 없으니, 自身자신이 따르는 바에 매어 있을 뿐이다.
p.37 【本義】 =====
四上承九五之中正而下比六三之柔邪故不能決而商度所說未能有定然質本陽剛故能介然守正而疾惡柔邪也如此則有喜矣象占如此爲戒深矣
四上承九五之中正, 而下比六三之柔邪, 故不能決而商度所說, 未能有定. 然質本陽剛, 故能介然守正而疾惡柔邪也, 如此則有喜矣. 象占如此, 爲戒深矣.
四上承九五之中正하고 而下比六三之柔邪라 故不能決而商度所說하여 未能有定이라 然質本陽剛이라 故能介然守正而疾惡柔邪也니 如此則有喜矣라 象占如此하니 爲戒深矣로다
四爻사효는 위로 中正중정한 九五구오를 받들고 아래로는 부드럽고 邪惡사악한 六三육삼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기 때문에 決斷결단할 수 없고 기뻐할 바를 헤아려서 定정함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資質자질이 本來본래 굳센 陽양이기 때문에 굳게 바름을 지키고 부드럽고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니, 이와 같이 하면 기쁨이 있다. 象상과 占점이 이와 같으니, 警戒경계함이 깊다.
p.38 【小註】 =====
朱子曰兌巽卦爻辭皆不端的可以移上移下如剝卦之類皆確定移不得不知是如何如和兌商兌之類皆不甚親切
朱子曰, 兌巽卦爻辭, 皆不端的, 可以移上移下, 如剝卦之類, 皆確定移不得, 不知是如何. 如和兌商兌之類, 皆不甚親切.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兌卦태괘(䷹)와 巽卦손괘(䷸)의 爻辭효사는 모두 明確명확하지 않아 위로 옮겨질 수도 있고 아래로 옮겨질 수도 있으며, 剝卦박괘(䷖)와 같은 部類부류는 모두 確定的확정적이어서 옮길 수 없으니, 이는 어째서인지 알지 못하겠다. “和合화합하여 기뻐함”과 “기뻐함을 헤아림”과 같은 部類부류는 모두 매우 親切친절하지 않다.”
○ 進齋徐氏曰天下之理是非不兩立公私不竝行好善則疾惡從正則遠邪此君子小人之分也然邪念未易去也自非介然剛特有守之君子鮮不爲邪柔之所移奪一牽於柔則將淪胥而爲小人之歸矣豈不可畏哉况夫以陽剛之才處近君之位詔王以八柄馭臣者也所以奔走服役於其下而求說於我者无所不至况又與之親比者乎商兌未寧正天理人欲公私界限處不可不審所從也聖人以介疾有喜言之所以開示正道隄防邪心其意切矣
○ 進齋徐氏曰, 天下之理, 是非不兩立, 公私不竝行, 好善則疾惡, 從正則遠邪, 此君子小人之分也. 然邪念未易去也, 自非介然剛特有守之君子, 鮮不爲邪柔之所移奪, 一牽於柔, 則將淪胥而爲小人之歸矣, 豈不可畏哉. 况夫以陽剛之才處近君之位, 詔王以八柄馭臣者也. 所以奔走服役於其下而求說於我者, 无所不至, 况又與之親比者乎. 商兌未寧, 正天理人欲公私界限處, 不可不審所從也. 聖人以介疾有喜言之, 所以開示正道, 隄防邪心, 其意切矣.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天下천하의 理致이치는 옳고 그름이 兩立양립하지 않고 公공과 私사가 같이 行행해질 수 없어서, 善선을 좋아하면 惡악을 미워하고 바름을 좇으면 邪惡사악함을 멀리하니, 이는 君子군자와 小人소인이 나뉘는 理由이유이다. 그러나 邪惡사악한 생각은 쉽게 없어지지 않아, 스스로 依支의지가 굳게 굳세고 바르게 지키는 바를 가지고 있는 君子군자가 아니라면 邪惡사악하고 부드러움에 依의하여 옮겨지거나 빼앗기지 않는 境遇경우가 드물어, 한 番번이라도 부드러움에 이끌린다면 將次장차 서로 빠져서 小人소인이 돌아가는 바가 되니, 어찌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물며 굳센 陽양의 資質자질로 임금과 가까운 자리에 있어서 八柄팔병[주 113]을 가지고 王왕에게 아뢰고 臣下신하들을 統制통제하는 者자[주 114]에 있어서랴! 그 아래에서 奔走분주하게 服役복역하여 나에게 기쁨을 求구하는 者자는 이르지 않는 곳이 없으니, 하물며 또한 그와 가까운 者자에 있어서랴!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하다”란 바로 天理천리와 人欲인욕, 公공과 私사의 境界경계에서 따를 바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聖人성인은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니, 기쁨이 있으리라”라고 말하여 이로써 바른 道도를 열어 보이고 邪惡사악한 마음을 막았으니, 그 뜻이 切實절실하다.”
○ 雲峯胡氏曰九四介乎三五之間商兌而未寧必舍三從五截然有限介然有守疾邪如此有喜矣蓋位柔有商兌之象質剛又有介疾之象或能如此則三雖欲爲之疾可有喜矣疾與喜相反无妄之疾損其疾皆以有喜言
○ 雲峯胡氏曰, 九四介乎三五之間, 商兌而未寧, 必舍三從五, 截然有限, 介然有守, 疾邪如此, 有喜矣. 蓋位柔有商兌之象, 質剛又有介疾之象. 或能如此, 則三雖欲爲之疾, 可有喜矣. 疾與喜相反, 无妄之疾, 損其疾, 皆以有喜言.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九四구사는 三爻삼효와 五爻오효 사이에 끼어서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하니, 반드시 三爻삼효를 버리고 五爻오효를 따라서 確實확실하게 限定한정함을 두고 굳게 지키는 바를 두어 邪惡사악함을 미워하기를 이와 같이 하여야 기쁨이 있게 된다. 자리가 부드러운 陰음이어서 “기뻐함을 헤아리는” 象상이 있고, 資質자질이 굳세서 또한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는” 象상이 있다. 或혹 이와 같이 할 수 있다면, 三爻삼효가 비록 이 때문에 그를 미워하고자 하더라도 기쁨이 있을 수 있다. 미워함과 기쁨은 서로 反對반대가 되니, ‘无妄무망의 病병’[주 115]과 “그 病병을 덜어냄”[주 116]은 모두 기쁨이 있다는 것으로 말하였다.”
113) 八柄팔병:『周禮주례‧大宰대재』에 依의하면, 벼슬‧祿俸녹봉‧下賜하사한 것‧監獄감옥‧삶‧빼는 것‧敝폐하는 것‧譴責견책 等등이다. |
114) 『周禮주례‧大宰대재』:以八柄, 詔王馭群臣. |
115) 『周易주역‧兌卦태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116)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啇者, 啇量不決也. 兌爲決, 則似當決而不決[주 117]者, 啇量故也. |
‘헤아리다[啇적]’란 헤아려 생각하느라 決斷결단하지 못함이다. 兌卦태괘(☱)는 決斷결단함이 되니 마땅히 決斷결단할 듯하지만 決斷결단하지 못하는 것은 헤아리기 때문이다. |
有坎勞之象, 故曰未寧曰疾. 蓋啇量而至於勞心, 若分別其坎疾, |
어려움 속에서 애를 쓰는 象상이 있기 때문에 “便安편안하지 못하다”고 하였고, ‘疾病질병’이라고 하였다. 헤아려 생각하느라 마음을 수고롭게 하는 데에 이르니, 萬若만약 어려움과 疾病질병을 分別분별하여 |
不以坎疾亂其中, 則終必有兌悅之道, 故曰介疾. 有喜言悅之極而至於慶, 故小象云有慶也. |
어려움과 疾病질병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게 한다면, 끝내 기뻐하는 道도가 반드시 있게 되기 때문에 “疾病질병을 分別분별하다”라고 하였다. “기쁨이 있으리라”는 기쁨이 至極지극하여 慶事경사에 이름을 말하기 때문에 「小象傳소상전」에서 “慶事경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117) 決결: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에는 ‘抉결’로 되어 있고, 경학자료집성DB에는 ‘快쾌’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決결’로 바로 잡았다. |
【홍여하(洪汝河) 「책제(策題):문역(問易)•독서차기(讀書箚記)-주역(周易)」】[주 118] |
兌, 九四, 介疾, 有喜. 兌卦태괘(䷹) 九四구사에서 말하였다.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니, 기쁨이 있으리라.” |
兌, 有交鬼神之義, 疾病行禱而得瘳也. 損之六[주 119]四曰, 損疾有喜, 詩曰以介景福. |
兌卦태괘(☱)에는 鬼神귀신과 交流교류하는 뜻이 있으니, 病병이 들었을 때에 祈禱기도를 行행하여 나을 수 있다. 損卦손괘(䷨) 九四구사에서 “그 病병을 덜어내는데 기쁨이 있다”[주 120]고 하였고, 『詩經시경』에서는 “큰 福복을 크게 한다”[주 121]라고 하였다. |
118)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兌卦태괘(☱) 「彖傳단전」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살펴 이 자리로 옮겨 바로잡았다. |
119) 六육: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九구’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六육’으로 바로 잡았다. |
120)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121) 『詩經시경‧楚茨초자』:楚楚者茨, 言抽其棘. 自昔何爲, 我藝黍稷. 我黍與與, 我稷翼翼. 我倉旣盈, 我庾維億. 以爲酒食, 以饗以祀, 以妥以侑, 以介景福. ‘以介景福이개경복’은 이 곳 以外이외에도 4곳에 더 보인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啇兌, 啇量未定之說也. 雖說乎上六之陰, 陰在事外, 非比非應, 故啇量未定. |
‘기뻐함을 헤아리다[啇兌적태]’는 헤아려 決定결정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비록 上六상육의 陰음에 對대해 기뻐하지만 陰음이 일 밖에 있고 比비의 關係관계도 아니며 呼應호응도 아니기 때문에 기뻐함을 헤아려서 생각을 하느라 決定결정하지 못한다. |
未寜者, 志不安也, 與九二信志相反, 上六之引, 亦爲此故也. 疾, 病也. |
‘便安편안하지 못함’이란 뜻이 不安불안한 것이니, 九二구이 「小象傳소상전」의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주 122]와 相反상반되며 上六상육이 끌어당김도 또한 이 때문이다. ‘疾질’은 疾病질병이다. |
易中多於巽言疾, 无妄‧遯‧豊‧鼎可證. 九四亦互巽也. |
『周易주역』 가운데에는 巽卦손괘(☴)에서 ‘疾질’을 말하는 境遇경우가 많으니, 无妄卦무망괘(䷘)[주 123]‧遯卦돈괘(䷠)[주 124]‧豊卦풍괘(䷶)[주 125]‧鼎卦정괘(䷱)[주 126]에서 證明증명할 수 있다. 九四구사도 또한 互卦호괘가 巽卦손괘(☴)이다. |
此云者, 欲進未進, 憂虞成疾. 介疾者, 分別而知其當否也. |
여기서 말하는 것은 나아가고자 하지만 나아가지 못하여 근심하고 걱정하여 病병이 됨을 말한다. ‘介疾개질’이란 分別분별하여 마땅하고 마땅하지 않음을 아는 것이다. |
大傳云, 憂悔吝者, 存乎介, 謂悔吝將萌, 分別其當否也. 四居兩卦之間, 故有此象. |
「繫辭傳계사전」에서 “뉘우치고 吝嗇인색함을 근심함은 辨別변별[介개]에 있다”[주 127]라고 하였으니,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이 將次장차 싹틀 때에 마땅하고 마땅하지 않음을 分別분별한다는 말이다. 四爻사효는 두 卦괘의 사이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象상이 있다. |
喜者, 疾之瘳, 无妄之五, 損之四, 皆可證也. 始焉商量, 畢竟分介而疾瘳, 豈非有慶乎. |
‘기쁨’이란 疾病질병이 治療치료됨이니, 無妄卦무망괘(䷘)의 五爻오효[주 128]와 損卦손괘(䷨)의 四爻사효[주 129]가 모두 證明증명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헤아리다가 끝에서는 分別분별하여 疾病질병이 나으니, 어찌 慶事경사가 있음이 아니겠는가? |
122) 『周易주역‧兌卦태괘(☱)』:九二, 象曰, 孚兌之吉, 信志也. |
123) 『周易주역‧无妄卦무망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124) 『周易주역‧遯卦둔괘(䷠)』:九三, 係遯. 有疾, 厲, 畜臣妾, 吉. |
125) 『周易주역‧遯卦둔괘(䷠)』:九三, 係遯. 有疾, 厲, 畜臣妾, 吉. |
126) 『周易주역‧鼎卦정괘(䷱)』:九二, 鼎有實, 我仇有疾, 不我能卽, 吉. |
127)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憂悔吝者, 存乎介, 震无咎者, 存乎悔, 是故, 卦有小大, 辭有險易, 辭也者, 各指其所之. |
128) 『周易주역‧无妄卦무망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129)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啇兌未寧, 志柔也, 介疾有喜, 質剛也. 下兌盡, 上兌繼, 故喜字中口字重疊, 此亦麗澤之象也. |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함”은 뜻이 柔弱유약한 것이고,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면 기쁨이 있음”은 바탕이 굳센 것이다. 下卦하괘인 兌卦태괘(☱)는 다하였지만 上卦상괘인 兌卦태괘(☱)가 이었기 때문에 ‘喜희’字자는 가운데에 ‘입[口구]’이 重疊중첩되었으니, 이 또한 걸려 있는 못[澤택]의 象상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厚齋馮氏曰, 兌正秋, 中二爻當八月之氣, 故因取商象. |
厚齋馮氏후재풍씨가 말하였다. “兌卦태괘(☱)는 仲秋중추이니, 가운데 두 爻효는 八月팔월의 氣기에 該當해당하기 때문에 因인하여 ‘가을[商상]’의 象상을 取취하였다.” |
○ 平庵項氏曰, 介, 人守以爲限別. 豫六二自別, 故爲介石, |
平庵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介개’는 사람이 지켜서 限界한계를 지은 區別구별로 삼는 것이다. 豫卦예괘(䷏) 六二육이는 스스로를 分別분별하기 때문에 節槪절개가 돌이 되었고[주 130], |
晉六二守中正, 以俟上之明, 卒受其福, 故爲介福, 此爻守不正之位不動, 故爲介疾. |
晉卦진괘(䷢) 六二육이는 中正중정함을 잘 지켜 上爻상효의 밝음을 기다려 끝내 福복을 받기 때문에 큰 福복[介福개복]이 되었으며[주 131], 여기서는 爻효가 바르지 않은 자리를 지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節槪절개의 疾病질병[介疾개질]이 되었다. |
○ 案, 商度未寧, 陰柔猶豫之象, 介正疾惡, 陽剛夬斷之象. |
내가 살펴보았다. 헤아려서 便安편안하지 못함은 부드러운 陰음이어서 망설이며 決行결행하지 못하는 象상이고, 바름을 지켜 惡악을 미워함은 굳센 陽양이어서 決斷결단하는 象상이다. |
小註, 進齋說, 八柄. 小註소주에서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八柄팔병” |
〈周禮, 爵‧祿‧予‧置‧生‧奪‧廢‧誅.〉 爵작·祿녹·予여·置치·生생·奪탈·廢폐·誅주 |
〈『周禮주례‧大宰대재』에서 벼슬‧祿俸녹봉‧下賜하사한 것‧地位지위를 올려줌‧奉養봉양‧沒收몰수‧追放추방‧譴責견책이라고 하였다.[주 132]〉 |
130) 『周易주역‧豫卦예괘(䷏)』:六二, 介于石. 不終日, 貞吉. |
131) 『周易주역‧晉卦진괘(䷢)』:六二, 晉如愁如, 貞, 吉, 受玆介福于其王母. |
132) 『周禮주례‧大宰대재』以八柄詔王馭群臣, 一曰爵, 以馭其貴, 二曰祿, 以馭其富, 三曰予, 以馭其幸, 四曰置, 以馭其行, 五曰生, 以馭其福, 六曰奪, 以馭其貧, 七曰廢, 以馭其罪, 八曰誅, 以馭其過. * 八柄팔병: 임금이 臣下신하들을 거느리는 여덟 가지의 權柄권병. 곧 爵작·祿녹·予여·置치·生생·奪탈·廢폐·誅주이다.《周禮주례》 天官천관 大宰태재.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九四, 以陽居陰, 承五而比三, 互爲巽坎, 故有商度所說, 未能自安之象. |
九四구사는 陽양으로 陰음의 자리에 있으며, 五爻오효를 받들고 三爻삼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고, 互卦호괘가 巽卦손괘(☴)와 坎卦감괘(☵)가 되기 때문에 기뻐하는 바를 헤아리느라 스스로 便安편안해질 수 없는 象상이 있다. |
然異體不交, 故雖介疾, 與五相合而有喜, 憂悔吝者存乎介, 是也. |
그러나 다른 몸-體체와 交流교류하지 않기 때문에 비록 病병을 區分구분하여 境界경계를 짓지만 五爻오효와 서로 符合부합하여 기쁨이 있게 되니, “뉘우치고 吝嗇인색함을 근심함은 境界경계[介개]에 있다”[주 133]는 것이 이것이다. |
○ 巽爲進退不果商之象, 坎心病未寧之象. |
巽卦손괘(☴)는 나아가고 물러남에 決斷결단하지 못하여 헤아리는[商상] 象상이 되고, 坎卦감괘(☵)는 마음의 病병이 있어서 便安편안하지 못한 象상이다. |
四居三五之間, 是天理人欲之界, 而自審其所從者, 故曰商兌未寧. |
四爻사효는 三爻삼효와 五爻오효의 사이에 있으니, 이는 天理천리와 人欲인욕의 境界경계에서 스스로 따를 바를 살피는 것이기 때문에 “기뻐함을 헤아려서 便安편안하지 못하다”라고 하였다. |
疾陰柔之疾, 四之與三異體相比, 故曰介疾, 喜者, 兌之說也, |
‘疾病질병’은 부드러운 陰음의 疾病질병이니, 四爻사효가 三爻삼효와 다른 몸-體체지만 서로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기 때문에 ‘病병을 區分구분하여 境界경계를 짓는다[介疾개질]’라고 하였다. ‘기쁨[喜희]’이란 兌卦태괘(☱)의 기쁨이고, |
有喜與无妄九五, 損六四同, 皆疾瘳之辭也. |
“기쁨이 있다[有喜유희]”는 无妄卦무망괘(䷘)의 九五구오[주 134]와 損卦손괘(䷨)의 六四육사[주 135]와 같으니, 모두 疾病질병이 낫는다는 말이다. |
四變爲節, 節之四曰安節亨, 雖商兌未寧, 能承上之道, |
四爻사효가 變변하면 節卦절괘(䷻)가 되고, 節卦절괘(䷻)의 四爻사효에서 “便安편안하게 節制절제하니 亨通형통하다”[주 136]고 하였으니, 비록 헤아려서 便安편안하지 못하더라도 위를 받드는 道도를 잘 할 수 있다면 |
則雖介疾而有喜, 有喜則安而亨矣. 此爻之象, 與鼎之二曰我仇有疾, 不我能卽, 吉, 互見其象. |
비록 病병을 區分구분하여 境界경계를 짓더라도 기쁨이 있고, 기쁨이 있으면 便安편안하여 亨通형통하게 된다. 이 爻효의 象상은 鼎卦정괘(䷱)의 二爻이효에서 “나의 相對상대가 病병이 있으니, 나에게 오지 못하게 하면 吉길할 것이다”[주 137]라고 한 것과 서로 그 象상을 찾아 볼 수 있다. |
133) 『周易주역‧繫辭傳계사전』:憂悔吝者, 存乎介, 震无咎者, 存乎悔, 是故, 卦有小大, 辭有險易, 辭也者, 各指其所之. |
134) 『周易주역‧无妄卦무망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135)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136) 『周易주역‧節卦절괘(䷻)』:六四, 安節, 亨. |
137) 『周易주역‧鼎卦정괘(䷱)』:九二, 鼎有實, 我仇有疾, 不我能卽, 吉.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處兩兌之間, 有商量所說之象也. 居不當位, 商量未定, 故未寧也. |
두 兌卦태괘(☱)의 사이에 있으니, 기뻐하는 바를 헤아리는 象상이 있다. 마땅하지 않은 자리에 있어 헤아려서 아직 定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便安편안하지 않다. |
介者, 判而二之, 辨別分明之謂也. 在上下之際, 辨別之象也. |
‘介개’란 判別판별하여 둘로 나누는 것이니, 辨別변별함이 分明분명함을 말한다. 上卦상괘와 下卦하괘의 사이에 있으니, 辨別변별하는 象상이다. ‘ |
疾, 謂三之邪害, 左傳曰, 天去其疾也. 商量旣定, 介疾而不與說矣, 初爻[주 138]和兌, 有相與之喜也. |
疾질’이란 三爻삼효의 邪惡사악하고 害해로움을 말하니,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에서 “하늘이 害해로움을 除去제거하였다”[주 139]라고 하였다. 헤아림이 이미 定정해지면 邪惡사악하고 害해로움을 分別분별하여 함께 기뻐하지 않고, 初爻초효에서 말하는 “和合화합하여 기뻐함이다”[주 140]에는 서로 함께하는 기쁨이 있다. |
138) 爻효: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六육’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爻효’로 바로 잡았다. |
139)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桓公환공』 8年:鬪伯比曰, 天去其疾矣, 隨未可克也. |
140) 『周易주역‧兌卦태괘(☱)』:初九, 和兌, 吉.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如損之損其疾, 无妄之疾, 皆病也. |
損卦손괘(䷨)에서의 “그 病병을 덜어내다”[주 141]에서의 ‘疾질’과 无妄卦무망괘(䷘)에서의 ‘无妄무망의 病병’[주 142]에서의 ‘疾질’은 모두 病병이다. |
此之介疾, 亦病也, 介, 大也, 言大病而有瘳也, 所以曰未寧. |
여기서의 ‘介疾개질’에서 ‘疾질’도 또한 病병이고 ‘介개’는 큼이니, 病병이 크지만 낫게 됨을 말하기 때문에 “아직 便安편안하지 않다”라고 하였다. |
進齋徐氏曰, 商兌未寧, 正天理人欲公私界限處, 不可不審所從也, 其論甚正, 於爻義亦當. |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기를 “‘기뻐함을 헤아려 便安편안하지 못함’은 바로 天理천리와 人欲인욕, 公공과 私사의 境界경계에서 따를 바를 살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論議논의가 매우 바르고, 爻효의 뜻에서도 또한 마땅하다. |
但不必以介爲介然有守, 而疾爲疾惡柔邪也. 單著商字說亦好, |
但只단지 반드시 ‘介개’를 굳게 바름을 지킨다는 뜻으로 삼고, ‘疾질’을 부드럽고 邪惡사악함을 미워한다는 뜻[주 143]으로 삼을 必要필요는 없다. 但只단지 ‘商상’字자만을 드러내는 說明설명도 또한 좋지만, |
然此商之未寧, 非商之於幾之先者也, 乃商之於事之後者, 故曰介疾而後有喜. |
여기서 헤아림이 아직 便安편안하지 않은 것은 機微기미에 앞서서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일의 뒤에서 헤아리는 것이기 때문이므로 큰 病병이지만 뒤에 기쁨이 있다고 말하였다.” |
141)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142) 『周易주역‧无妄卦무망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143)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兌卦태괘(☱)‧本義본의』:四上承九五之中正, 而下比六三之柔邪, 故不能決而商度所說, 未能有定. 然質本陽剛, 故能介然守正而疾惡柔邪也, 如此則有喜矣. 象占如此, 爲戒深矣.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九四, 易事而難說者, 上六, 易說而難事者. 說之易者, 怒之亦易. |
九四구사는 섬기기는 쉬워도 기쁘게 하기는 어려운 者자이고, 上六상육은 기쁘게 하기는 쉬워도 섬기기는 어려운 者자이다. 기쁘게 하기가 쉬운 者자는 화를 내도록 하기도 또한 쉽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按, 豫樂, 兌說, 其義相近. 내가 살펴보았다. ‘豫예’는 즐거움이고 ‘兌태’는 기쁨이니, 그 뜻이 서로 가깝다. |
然䂊之六二, 柔中得正, 處衆樂之中, 而能介然自守, 其固如石, 故不待終日而能見幾, |
그러나 豫卦예괘(䷏)의 六二육이는 부드러운 陰음이 알맞고 바름을 얻어 여러 즐거움 가운데에 있어서 굳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음이 그 굳기가 돌과 같기 때문에 날이 저물도록 기다리지 않고도 幾微기미를 볼 수가 있다[주 144]. |
兌之九四, 上承九五下比六三, 而質本陽剛, 故能介然守正, 而疾惡柔邪. |
兌卦태괘(䷹)의 九四구사는 위로 九五구오를 받들고 아래로 六三육삼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으며 바탕이 本來본래 굳센 陽양이기 때문에 굳게 바름을 지켜 부드럽고 邪惡사악함을 미워할 수 있다. |
聖人於豫兌二卦必言介者, 以豫說人之所易失正者 故特戒之, |
聖人성인이 豫卦예괘(䷏)와 兌卦태괘(䷹)인 두 卦괘에서 반드시 ‘節介절개’를 말한 것은 즐거워함[豫예]과 기뻐함[說열]이 사람들이 쉽게 바름을 잃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特別특별히 警戒경계시킨 것이어서, |
而柳下惠之和而能介, 所以見稱於孟子者也. |
柳下惠유하혜는 和合화합하면서도[주 145] 節槪절개를 지킬 수 있었기[주 146] 때문에 孟子맹자에게서 稱讚칭찬을 받았다. |
144) 『周易주역‧豫卦예괘(䷏)』:六二, 介于石. 不終日, 貞吉. |
145) 『孟子맹자‧萬章만장』:孟子曰, 伯夷, 聖之淸者也, 伊尹, 聖之任者也, 柳下惠, 聖之和者也, 孔子, 聖之時者也. |
146) 『孟子맹자‧盡心진심』:孟子曰, 柳下惠, 不以三公易其介.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九四, 以豫六二之心, 行随六三之事者也. |
九四구사는 豫卦예괘(䷏) 六二육이의 마음[주 147]으로 隨卦수괘(䷐) 六三육삼의 일[주 148]을 行행하는 者자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四近剛中之君, 下比三陰, 則商度其悅道, 而末分邪正, 故未寧. 當以耿介之心, 忌三而就五, 則吉. |
四爻사효는 굳세고 알맞은 임금과 가깝고 아래로 三爻삼효인 陰음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으니, 기뻐하는 道도를 헤아리느라 아직 邪惡사악함과 바름을 分別분별하지 않았기 때문에 便安편안하지 않다. 마땅히 바르고 곧은 마음으로 三爻삼효를 꺼리고 五爻오효로 나아간다면 吉길하다. |
○ 介, 間也, 猶界也. 當分間於邪正, 疾惡而就善, 非君子乎豈有慶. |
‘介개’는 사이이니, ‘經界경계’와 같다. 마땅히 邪惡사악함과 바름을 分揀분간하여 惡악을 미워하고 善선으로 나아가야 하니, 君子군자가 아니라면 어찌 慶事경사가 있겠는가? |
147) 『周易주역‧豫卦예괘(䷏)』:六二, 介于石. 不終日, 貞吉. |
148) 『周易주역‧隨卦수괘(䷐)』:六三, 係丈夫, 失小子, 隨有求得, 利居貞.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兌之節䷻, 限節也. 九四居大臣位, 上逼於五, 而下有三之附從. |
兌卦태괘(䷹)가 節卦절괘(䷻)로 바뀌었으니, 限定한정하여 節制절제하는 것이다. 九四구사는 大臣대신의 자리에 있는데 위로는 五爻오효와 아주 가깝고 아래로는 三爻삼효가 가까이 붙어서 따라 다닌다. |
居柔而不務求悅于上下, 唯量度可否而行之, 故曰啇兌. |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으면서 위와 아래에서 기뻐함을 求구하는 데에 힘쓰지 않고 오직 可否가부를 헤아려 行動행동하기 때문에 “기뻐함을 헤아린다”라고 하였다. |
兌震坎離有次且變遷之義, 曰啇. |
兌卦태괘(䷹)와 震卦진괘(䷲)와 坎卦감괘(䷜)와 離卦리괘(䷝)에는 바뀌고 옮기기를 머뭇거리는 뜻이 있으니, ‘헤아리다[啇적]’라고 하였다. |
不敢以下之悅附而自安也. 唯格君之心, 致之中和, 解民之慍, |
敢감히 아래가 기뻐하면서 가까이 붙어서 따라 다님을 가지고 스스로 便安편안해하지 않는다. 오직 임금의 마음을 바로잡아 中和중화한 데에 이르도록 하고, 百姓백성의 忿怒분노를 풀어주어 |
躋之康樂, 然後爲能盡善矣, 故曰未寧, 兌艮爲未寧. |
便安편안하고 즐거운 데에 오르도록 한 後후에 善선을 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아직 便安편안하지 않다[未寧미녕]”고 하였으니, 兌卦태괘(☱)와 艮卦간괘(☶)가 ‘아직 便安편안하지 않음’이 된다. |
四逼于五, 而同物情不交通, 故曰介疾. 介逼居而不變其守也. |
四爻사효는 五爻오효와 아주 가깝고(逼핍) 같은 陽양인데도, 情정이 서로 通통하지 않기 때문에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한다”라고 하였다. ‘介개’는 아주 가깝게 居處거처하고 있으면서도 自身자신이 지키는 바를 바꾸지 않는 것이다. |
離爲介, 坎爲疾. 九四以道事君, 不以疑逼不通而謟媚求悅, 能自限節介然守正, |
離卦리괘(☲)는 ‘節介절개’가 되고 坎卦감괘(☵)는 ‘미워함[疾질]’이 된다. 九四구사는 道도로써 임금을 섬겨, 가깝게 있다고 疑心의심을 받거나 通통하지 않는다는 理由이유로 阿諂아첨하여 기뻐함을 求구하지 않고, 스스로 限定한정하고 節制절제하여 굳게 바름을 지킬 수 있어서 |
終得九五之誠悅信任, 故曰有喜, 坎兌爲喜. 九四澤之有堤堰而不決也. |
끝내 九五구오가 盡心진심으로 기뻐함과 信任신임을 얻게 되기 때문에 “기쁨이 있으리라”라고 하였으니, 坎卦감괘(☵)와 兌卦태괘(☱)가 기쁨이 된다. 九四구사는 못[澤택]에 堤防제방(堤堰제언)이 있는 것이어서 터지지 않는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四, 以剛居柔, 而處上下之間, 上承九五之中正, 下比六三之柔邪, |
九四구사는 굳센 陽양으로 부드러운 陰음의 자리에 있으면서 上卦상괘와 下卦하괘의 사이에 있으며, 위로는 中正중정한 九五구오를 받들고 아래로는 부드럽고 邪惡사악한 六三육삼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
雖有陽剛之才, 而居不得正, 故未能決其所說而商度, 乃至其心不寧. |
비록 굳센 陽양의 資質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居處거처가 바른 자리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기뻐하는 바를 決斷결단할 수 없어서 헤아리느라 곧 그 마음이 便安편안하지 않는 데에 이른다. |
然從正則遠邪, 好善則疾惡, 卽君子小人之分, |
그러나 바름을 좇으면 邪惡사악함을 멀리하고 善선을 좋아하면 惡악을 미워하는 것은 君子군자와 小人소인의 區分구분되는 理由이유이기 때문에, |
故戒言若能介然自守而疾遠陰邪, 從君行道而福慶及物, 則當有喜也. |
萬若만약 굳게 스스로를 지켜 陰음의 邪惡사악함을 미워하고 멀리하며 임금을 좇아 道도를 行행하여 福복과 慶事경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게 할 수 있다면 마땅히 기쁨이 있게 된다고 警戒경계하여 말하였다. |
○ 商謂商度, 而互巽爲不果, 故言商度也. 未寧謂不安, 而變坎爲加憂, 故言未寧也. |
‘商상’은 헤아려 생각함[商度상탁]을 말하니, 互卦호괘인 巽卦손괘(☴)는 果斷과단하지 못함이 되기 때문에 헤아려 생각함을 말하였다. ‘便安편안하지 못함’은 不安불안함을 말하니, 互卦호괘가 變변한 坎卦감괘(☵)는 걱정을 더함이 되기 때문에 ‘便安편안하지 못함’을 말하였다. |
居于兩間謂之介, 而有介然自守之義也. 疾者, 憎惡之心, 取於互離, 喜取於兌. |
둘 사이에 있음을 ‘介개’라고 하니, 굳게 스스로를 지키는 뜻이 있다. ‘疾질’이란 憎惡증오하는 마음이니 互卦호괘인 離卦리괘(☲)에서 取취하였고, ‘기쁨’은 兌卦태괘(☱)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商兌. 기쁨을 헤아리다. |
先儒以啇兌之啇, 擬之於秋令律中之啇, 此尤可駭. |
以前이전의 學者학자들은 ‘啇兌상태’에서의 ‘商상’을 가을철 律율에 맞는 ‘商상’[주 149]에 견주었으니, 이는 더욱 놀랄만하다. |
若爾則姤其角, 當言於震之九四, 漸之羽, 當言於坎之六四耶. |
萬若만약 이와 같다면 姤卦구괘(䷫)의 ‘그 뿔[其角기각]’[주 150]은 마땅히 震卦진괘(䷲)의 九四구사[주 151]에 對대해서 말한 것이고, 漸卦점괘(䷴)에서의 ‘날개[羽우]’[주 152]는 마땅히 坎卦감괘(䷜)의 六四육사[주 153]에 對대해서 말한 것인가? |
○ 介疾有喜. 節介절개를 지켜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면, 기쁨이 있으리라. |
雲峰以損其疾, 无妄之疾, 比擬於介疾, 甚牽强. |
雲峯胡氏운봉호씨는 “그 病병을 덜어냄”[주 154]과 ‘无妄무망의 病병’[주 155]을 ‘介疾개질’에 견주었으니, 더욱 牽强附會견강부회하였다. |
此是疾邪之疾, 彼是疾病之疾, 苟如其說, 則君人疾惡之, 正反做病痛耶. |
여기서는 ‘邪惡사악함을 미워하다[疾邪질사]’의 ‘미워함[疾질]’이 되고 저기서는 ‘疾病질병’의 ‘疾질’이 되니, 萬若만약 그 說明설명과 같다면 임금과 사람들이 미워하는 것이 도리어 바로 病痛병통이 되는가? |
* 牽強附會견강부회: 理致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自己자기 主張주장의 條件조건에 맞도록 함. |
149) 이러한 內容내용은 『禮記예기‧月令월령』에 보인다. |
150) 『周易주역‧姤卦구괘(䷫)』:上九, 姤其角, 吝, 无咎. |
151) 『周易주역‧震卦진괘(☳)』:九四, 震, 遂泥. |
152) 『周易주역‧漸卦점괘(䷴)』:上九, 鴻漸于陸, 其羽可用爲儀, 吉. |
153) 『周易주역‧坎卦감괘(☵)』:六四, 樽酒簋貳, 用缶, 納約自牖, 終无咎. |
154) 『周易주역‧損卦손괘(䷨)』:六四, 損其疾, 使遄, 有喜, 无咎. |
155) 『周易주역‧兌卦태괘(☱)』:九五, 无妄之疾, 勿藥, 有喜.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地之分限爲界, 其爲字, 加田於介上. |
땅을 나누어 限定한정하는 것을 ‘界계’라고 하니, 이 글자는 ‘介개’字자 위에 ‘田전’字자를 더한 것이다. |
8. 爻辭효사-四爻사효, 小象소상
p.39 【經文】 =====
象曰九四之喜有慶也
象曰, 九四之喜, 有慶也.
(상왈, 구사지희, 유경야.)
象曰 九四之喜는 有慶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九四구사의 기쁨은 慶事경사가 있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39 【傳】 =====
所謂喜者若守正而君說之則得行其剛陽之道而福慶及物也
所謂喜者, 若守正而君說之, 則得行其剛陽之道而福慶及物也.
所謂喜者는 若守正而君說之면 則得行其剛陽之道而福慶及物也라
이른바 ‘기쁘다’란 萬若만약 바름을 지켜 임금이 기뻐하면 굳센 陽양의 道도를 行행하여 福복과 慶事경사가 萬物만물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p.39 【小註】 =====
中溪張氏曰九四之質本剛苟能介然自守而釋其疑疾使說媚之小人不能爲我之病則上承九五之中正而得君臣相說之道豈不有喜而有慶乎
中溪張氏曰, 九四之質本剛, 苟能介然自守而釋其疑疾, 使說媚之小人不能爲我之病, 則上承九五之中正而得君臣相說之道, 豈不有喜而有慶乎.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九四구사의 資質자질은 本來본래 굳세므로, 眞實진실로 굳게 스스로를 지켜 그 ‘疑心의심과 미움’[주 156]을 풀어낼 수 있어서 기뻐하면서 阿諂아첨하는 小人소인이 나의 病병이 될 수 없도록 한다면, 위로 中正중정한 九五구오를 받들어 임금과 臣下신하가 서로 기뻐하는 道도를 얻게 되니, 어찌 기쁨과 慶事경사가 없을 수 있겠는가?”
156) 『周易주역‧豊卦풍괘(䷶)』:六二, 豊其蔀, 日中見斗, 往得疑疾, 有孚發若, 吉. |
○ 誠齋楊氏曰六三者君心之膏肓也九四者膏肓之鍼艾也故九四者六三之所甚不喜也六三不喜則九四有喜矣非九四之私喜也天下國家之大慶也
○ 誠齋楊氏曰, 六三者, 君心之膏肓也. 九四者, 膏肓之鍼艾也. 故九四者, 六三之所甚不喜也. 六三不喜, 則九四有喜矣, 非九四之私喜也, 天下國家之大慶也.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六三육삼이란 임금의 心臟심장에 病병이 나면 가장 고치기 어려운 곳[膏肓고황][주 157]이다. 九四구사란 ‘膏肓고황’을 治療치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九四구사란 六三육삼이 매우 기뻐하지 않는 바이다. 六三육삼이 기뻐하지 않으면 九四구사는 기쁨이 있게 되니, 九四구사의 私私사사로운 기쁨이 아니라 天下천하 國家국가의 큰 慶事경사이다.”
157) 膏肓고황: 心臟심장과 橫膈膜횡격막의 사이. 病병이 그 속에 생기면 낫기 어렵다는 部分부분. 膏고는 가슴 밑의 적은 비게, 肓황은 가슴 위의 얇은 膜막. ① 이곳에 病병이 侵入침입하면 쉽게 낫기 어렵다고 하여 잘 낫지 않는 痼疾病고질병을 가리킴. ② 오래되어 고치기 어려운 痼疾的고질적인 病弊병폐를 意味의미하기도 함. ③ 事物사물의 重要중요한 部分부분이나 關鍵관건을 말하기도 함.(『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세종대왕기념사업회.) |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有慶也. 慶事경사가 있기 때문이다. |
案, 疾惡而從正, 人情之所好也. 守正而行道, 君子之所樂也. |
내가 살펴보았다. 惡악을 미워하고 바름을 좇음은 人情인정이 좋아하는 바이고, 바름을 지키고 道도를 行행함은 君子군자가 즐거워하는 바이다. |
又况君臣相說, 利澤及物, 則豈獨一己之私喜哉. 天下之福慶也. |
또한 하물며 임금과 臣下신하가 서로 기뻐하여 利이로움과 恩澤은택이 다른 사람에게 미친다면 어찌 홀로 自己자기 한 사람의 私私사사로운 기쁨이겠는가? 天下천하의 福복과 慶事경사이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雖介于陰邪之疾, 能商度而絕去之, 承助其陽剛之君, 不但爲一身之喜, 乃天下國家之慶也. |
비록 邪慝사특한 陰음이라는 病병에 끼어있더라도 헤아려서 끊어버릴 수 있어서 굳센 陽양인 임금을 받들어 돕는다면, 自身자신의 기쁨이 될 뿐만이 아니라 곧 天下천하와 國家국가의 慶事경사가 된다. |
爻曰有喜, 象曰有慶, 與大畜四五, 相似. |
爻辭효사에서는 “기쁨이 있으리라”고 하였고 「小象傳소상전」에서는 “慶事경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으니, 大畜卦대축괘(䷙)의 四爻사효[주 158] 및 五爻오효와[주 159] 서로 類似유사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爻言有與初之喜, 象言又有比五之慶, 商量旣定, 而比應陽剛, 同德相說也. |
爻辭효사에서는 初爻초효와 함께하는 기쁨이 있음을 말하였고 「小象傳소상전」에서는 또 五爻오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慶事경사가 있음을 말하였다. 헤아림이 이미 定정해져서 굳센 陽양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고 呼應호응하면 德덕을 같이 하고 서로 기뻐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若能守正而上從九五之中正, 得君臣相說之道, 則將有福慶及物之喜也. |
萬若만약 바름을 지켜 위로 中正중정한 九五구오를 따라 임금과 臣下신하가 서로 기뻐하는 道도를 얻을 수 있다면, 將次장차 福복과 慶事경사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기쁨이 있게 된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鄭曰, 商, 隱度也. 鄭玄정현이 말하였다. “‘商상’은 속으로 慇懃은근하게 헤아림이다.” |
王曰, 介, 隔也. 王弼왕필이 말하였다. “‘介개’는 막음[隔격]이다.” |
程傳曰, 介然守正疾遠柔邪, 則有喜. |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 萬若만약 굳세게 바름을 지켜 邪慝사특하고 惡악함을 미워하고 멀리 한다면 기쁨이 있게 된다.” |
按, 先儒或以三爲疾, 亦當考. |
내가 살펴보았다. 以前이전의 學者학자들은 或혹 三爻삼효를 ‘病병[疾질]’으로 여긴 듯하니, 또한 마땅히 살펴보아야 한다. |
158)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六四, 童牛之牿, 元吉. ; 象曰, 六四元吉, 有喜也. |
159) 『周易주역‧大畜卦대축괘(䷙)』:六五, 豶豕之牙, 吉. ; 象曰, 六五之吉, 有慶也.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二十 >58. 兌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8&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8.태괘(兌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8.태괘(兌卦䷹)%3a편명%24兌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주색별검색 > 易經 > 兌 http://koco.skku.edu/main.jsp |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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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뉴시스/바이든 "트럼프, 나치 문구 사용…대통령 되면 안돼" 이데일리/美10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7개월 만에 역성장 SBS/일본 정부 "한일 정상회담,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서 개최" 뉴시스/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比 0.5%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 연합뉴스/교황청 "가톨릭 신자, 프리메이슨 가입 금지" 재확인 조선일보/이스라엘軍 “알시파 병원 진입, 지하 하마스 본부 수색” 연합뉴스/르완다 "안전한 제3국 아니라는 英대법원 판단은 문제" 뉴시스/獨출판사, 돈받고 푸틴에 호의적으로 쓰인 푸틴관련 논픽션 2권 판매 중단 연합뉴스/[이·팔 전쟁] 러 외무장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불가피" 서울신문/32세 日여성 혼자 하와이 갔다가…매춘女 의심 ‘추방’ 경향신문/신화통신 “이·하마스, 인도주의적 교전 중지 합의”…양측 공식 발표는 안 나와 경향신문/5G폰 앞세운 화웨이, 중국 시장서 부활 중앙일보/'고개 숙인 남성' 억울하겠네…정자 50% 감소한 이유 밝혀졌다 서울신문/[하마스가 끌고 간 사람들 9] 부모 살해한 손에 끌려간 3세 소녀 애비게일 MBC/[특파원이 간다] "아동성범죄는 영혼 살인" 미국 소멸 시효 폐지 물결 데일리안/日, 성장률 3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가계지출 감소" 머니투데이/美 인플레, 예상 이상 둔화…향후 증시 움직일 3가지 변수 연합뉴스/英 대법원 "난민 신청자 르완다 이송은 위법"…수낵 총리 타격 뉴시스/영 대법원, "불법입국자들을 르완다로 보내는 정부방침은 불법" SBS/'고통 없이 물가 잡겠다' 안도감에…미국 금융시장 훈풍 헤럴드경제/“대러 원유가격상한제 무용지물…대안 찾아야” 연합뉴스/구글 CEO "아이폰 검색 수익 36%, 애플에 지급 사실" 확인 연합뉴스/유튜브 "콘텐츠에 생성 AI 사용 공개해야…아니면 삭제" 헤럴드경제/인질들 운명은?…이·美 ‘희망’에도 협상 장애물은 산적 머니S/북·러, 경제공동위 회담 개최… "실천적 문제 토의" 아시아경제/방탄모 아닌 '요리사 모자'…이스라엘·하마스 병사들 왜 뉴스1/美예산안 하원 통과, 지수선물 일제 상승…나스닥 0.20%↑ 뉴스1/'지열발전소 폭발할라'…화산 폭발 임박 아이슬란드, 방어벽 건설 준비 뉴시스/독일에서 난민에 대한 공격과 폭력사건 급증 뉴시스/워싱턴 이스라엘 지지시위 수만명 ..상하원 의장· 의원들도 참가 뉴시스/가자 사망자, 사흘 동안 162명에 그쳐…하루 250명 씩에서 연합뉴스/TV"팔레스타인 주민 강제추방 중"…이스라엘 장관 또 실언 뉴시스/7~9월 英 임금상승률 7.7% '소폭 둔화'…"인플레 압력 여전" 경향신문/바이든 “병원은 보호돼야”, 네타냐후 “끝까지 가겠다” 한겨레/‘친이스라엘 편향’ 미 정부·EU 내부서도 반발 터져 나온다 YTN/한국인 19명 구출...미얀마 범죄소굴 소탕에 中 공조 뉴시스/유로존 20국 3분기 0.1% 역성장…유럽연합 27국은 0% 뉴시스/3분기 유로존 GDP, 2분기 대비 -0.1% 성장…2020년 이후 첫 마이너스 KBS/신의주~단둥 화물차 운행, 3년 10개월 만에 재개 세계일보/‘베트남전 참전’ 美 한인도 의료혜택 받는다 세계일보/日 자민당 연이은 선거 패배… 위기감 고조되는 기시다 정권 뉴시스/어렵게 들어온 구호물자, 기름이 없어 못 내린다 SBS/중국 '물가 척도' 돼지 고깃값 작년 대비 42%↓…"경제난에 소비 감소" 연합뉴스/인권단체 "바이든, 가자지구 제노사이드 방치" 소송 제기 서울경제/세계는 기업지원 올인···'선거놀음' 韓은 기업 때리기 한국일보/바이든에 '대량학살 안 막는 책임' 묻다...국무부 직원들도 반기 뉴시스/가자북부 대거 탈출 불구 남부도 인도주의 위기 심화 YTN/"미 국무부 직원 100명 바이든에 반기"...이, 하마스 의사당에 깃발 국민일보/바이든, ‘좀비 마약’ 단속 中 협조 얻었나… 대만은 ‘불안’ 데일리안/이, 팔레스타인 의사당 장악…도주 하마스 "닷새간 휴전 하자" 뉴시스/'콰르텟 특사' 지낸 블레어 전 英총리 "역할론 논의 중" 오마이뉴스/AI 안전회의에 생긴 일... 일론 머스크와 조 바이든의 다른 선택 연합뉴스/ICC "이·팔 전쟁에 관할권 있어…北 인권유린 조사는 권한 밖" 서울경제/"내년이 기업 승패 분수령"···獨 전기료 깎고 日 입지규제 완화 한국일보/계속 힘 빠지는 기시다...'포스트 기시다' 명단까지 돈다 연합뉴스/"병원 밑 하마스 땅굴은 사실" 이스라엘군, 지도·동영상 공개 한국경제/"집 살 청년 없다"…부동산 독식 나선 美 베이비부머 연합뉴스/[이·팔 전쟁] 中 "가자지구 내 중국인 철수 완료" 매일경제/美대권 노리는 맨친 "中배터리 韓서 광물 세탁" 매일경제/숙청 칼빼든 시진핑 |
19:26머니투데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EU 가입 시동…권고사항 이행 약속 19:23KBS/중국, 사상 첫 한국-유엔사 회의에 ‘발끈’…왜? 19:19뉴시스/英사이버보안센터 "AI, 가짜 동영상과 허위정보 확산으로 차기 총선 19:19연합뉴스/[이·팔 전쟁] 中중동특사, 튀르키예 찾아 "국제사회 신속하게 행동해야" 19:17연합뉴스/'낙마 도미노'에 퇴진 몰린 기시다…개헌·외교로 돌파구 찾나 19:16연합뉴스/크렘린궁 "러·중이 제재 피해 북 지원한다는 주장, 근거 없어" 19:13연합뉴스TV/정상회담 앞둔 미중 '기싸움' 팽팽…"관계악화 막으면 성과" 관측도 19:13세계일보/“하마스, 남쪽으로 도주… 가자지구 통제력 상실” 19:10연합뉴스/치솟은 물가에 프랑스 한 빵집 "바게트값, 고객 마음대로" 19:06세계일보/日 자민당 연이은 선거 패배… 위기감 고조되는 기시다 정권 18:58뉴시스/어렵게 들어온 구호물자, 기름이 없어 못 내린다 18:58연합뉴스/이스라엘군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던 여군 1명 사망 확인" 18:57SBS/중국 '물가 척도' 돼지 고깃값 작년 대비 42%↓…"경제난에 소비 감소" 18:56연합뉴스/인권단체 "바이든, 가자지구 제노사이드 방치" 소송 제기 18:53한국경제/이스라엘군, 팔 의회 점령…"하마스, 가자 통제권 상실" 18:49한국경제/'석유공룡' 엑슨모빌 "리튬업계 1위 되겠다" 18:42연합뉴스/[이·팔 전쟁] 가자 최대 병원 "영내 집단무덤에 179명 매장" 18:39서울신문/홍콩에도 빈대 공포 확산…빈대잡다 사람잡은 이집트 호텔 18:38뉴시스/가자북부 대거 탈출 불구 남부도 인도주의 위기 심화 18:31YTN/"미 국무부 직원 100명 바이든에 반기"...이, 하마스 의사당에 깃발 |
14:44경향신문/차량털이범이 고른 차량이 하필 바이든 손녀 경호팀 차량 14:43한국경제/미중 정상, 군사대화 재개·펜타닐 단속 등 합의할 듯 14:42뉴스1/기시다, APEC 참석 위해 15일 방미…尹과는 스탠포드대 토론회 참석 14:42조선일보/“美흑인 최초 한반도 비행” 100세 6·25 참전용사, 대령 명예 진급 14:41뉴스1/태국, 주요 관광지에 중국 공안경찰 배치…주권침해 논란 14:38파이낸셜뉴스/1년만에 만나는 시진핑·기시다, 오염수 놓고 붙는다 14:35서울신문/정상회담 앞두고 노숙자 치우는 미국에 중국 “우리랑 똑같네” 14:34연합뉴스/[영상] 이탈리아서 서커스단 수사자 탈출…5시간만에 '도심 나들이' 끝 14:34머니투데이/일본 온천서 여탕에 들어간 40대 남성…이유 묻자 "마음은 여자" 14:33서울신문/美, 베트남전에 국군 참전한 한인에도 보훈혜택 제공 14:27연합뉴스TV/이스라엘 인접국서도 충돌 이어져…미국, 확전 방지에 분주 14:26뉴시스/90세도 만든다…캐나다 교회, ‘위안 주는 곰인형’ 제작·기부 14:24아시아경제/'좀비 도시' 샌프란 시장 "시진핑에게 펜타닐 차단 요청할 것" 14:23뉴시스/美 디샌티스, 이란 제재·유대인 기관 보호 법안 서명 14:23뉴시스/美 "미중 정상회담서 대만 평화 구상"…이·팔 교전중단 확대 촉구 14:22헤럴드경제/美 소매업계, 블프·크리스마스 앞두고 재고 고민 14:21국민일보/日 37세 개그맨과 결혼 발표한 19세 여배우… “나의 이상형” 14:20연합뉴스TV/하마스 "5일 휴전하면 인질 석방"…美 "긴 교전중지 보고 싶어" 14:20KBS/고속도로서 질식사할 뻔한 여성…트럭 운전사가 살렸다 14:20서울신문/2012년 재집권 후 가장 비호감 총리 된 기시다…그래도 교체 안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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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병원에서 로켓포 쏜 하마스, 이스라엘 진격에 "5일간 휴전하자"
https://v.daum.net/v/202311141708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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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극장 안 불꽃에 관객들 혼비백산…인도팬들이 영화를 즐기는 방법?
https://v.daum.net/v/20231114163141068
[영상] 러 방산업체 "우크라 전쟁서 검증된 무기, 해외서 관심 증가"
https://v.daum.net/v/2023111415322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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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탈리아서 서커스단 수사자 탈출…5시간만에 '도심 나들이' 끝
https://v.daum.net/v/20231114143447790
https://youtu.be/rrhECrm-5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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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 30여개 시민단체, 155mm 포탄 이스라엘 지원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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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복공습 나선 미군, 친이란 군사시설 맹폭…정밀타격 영상 공개
https://v.daum.net/v/20231114112843041
https://youtu.be/TFms1lSHC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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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군 "가자 의사당 장악…병원지하 하마스 지휘소 발견"
https://v.daum.net/v/20231114110439665
https://youtu.be/lnZZQBleJ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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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스라엘 “병원 지하가 하마스 지휘소, 인질 억류 흔적 공개”
https://v.daum.net/v/20231114102123523
중국, 사상 첫 한국-유엔사 회의에 ‘발끈’…왜? [특파원 리포트]
https://v.daum.net/v/20231114192323372
英사이버보안센터 "AI, 가짜 동영상과 허위정보 확산으로 차기 총선 위협" 경고
https://v.daum.net/v/2023111419195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