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지역을 강타한 지진은 과연 지축을 흔들고 자전 속도를 변화시켰을까?
미국 지질조사연구소의 켄 허드너트 연구원은 지진으로 지축이 2.5cm 정도 흔들렸고 자전 주기가 100만분의 3초 짧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스위스 베른대학 연구소도 지축이 8cm나 움직였고 자전주기가 만분의 1초나 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뉴스>
한편, 미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지구물리학자 리처드 그로스는 이번 지진으로 지구가 3마이크로초(1마이크로초는 100만분의 1초) 정도 빨리 자전하고 자전축을 2.5㎝ 정도 기울어지게 하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가설을 28일 제기했다. 그로스는 “인도양 아래 지각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끼워졌다”면서 “이는 지구가 좀더 작아지고 빨리 돌게 하는 효과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지구는 우주공간에서 회전하는 단상유도전동기와 같다.
이처럼 지구는 단상유도전동기와 같기 때문에 전류의 세기가 증가하게 되면 자기장의 세기가 증가하게 되고 당연히 회전속도로 빨라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류세기가 증가되는 효과는 무엇이겠는가?
다름아진 순간적인 극점프 현상이다. 이 극점프 현상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흔적이
우주일년에서 정확하게 포착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