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황아귀 : Lophius piscatorius Linnaeus
► 외국명 : (영) European angler, Common monkfish, Sea devil, Devil fish, (일) Nishianko (ニシアンコウ), (프) Baudroie
► 형 태 : 크기는 최대 전장 100㎝ 정도이다. 평균 크기는 체장 40~60㎝ 정도이지만 이는 서식 지역과 개체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식 수심이 깊을수록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머리가 매우 크고 넓으며, 나머지 몸은 단순한 부속물처럼 보인다. 넓은 입은 머리의 앞쪽 둘레를 따라 뻗어 있으며, 양쪽 턱은 길고 뾰족한 이빨 띠로 무장되어 있다. 이빨은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먹이가 입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발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관절화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모래나 해초 사이에 숨는 바다 바닥을 따라 걸을 수 있다. 머리 주위와 몸을 따라 피부는 짧은 해초 잎을 닮은 가장자리 부속물을 가지고 있으며, 이 구조는 몸 색깔을 주변 환경과 일치시키는 능력과 결합하여 사냥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에서 위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귀와 매우 유사하여 외견상으로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이다.
► 설 명 : 수심 1,000m까지의 진흙과 모래 바닥에 서식한다. 바위 바닥에서도 가끔 발견된다. 대륙 경사면 아래에서는 드물게 발견된다. 등지느러미가 변형된 돌기를 이용하여 주로 물고기를 유인하여 잡아먹는다. 포식성이 강해서 두족류도 먹으며, 물새까지도 잡아먹는다. 어린 유어는 주로 해양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산란은 2~6월(봄이 최성기)과 11~12월 두 번 이루어지지만 2차 산란기는 1차 산란기보다 활발하게 번식하는 개체의 비율이 낮다. 한 번의 산란으로 최대 28~30만개의 알을 방출할 수 있다. 알은 폭 60~90㎝, 길이 7.5~9m 정도되는 투명한 젤라틴 물질로 이루어진 얇은 판 속에 들어있으며, 이 판은 물속에서 자유롭게 떠다니고 있다. 이 판의 알은 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작은 공동 안에 있다. 부화된 유충은 자유롭게 헤엄치며, 배지느러미는 필라멘트 모양으로 길게 늘어난다. 수컷은 약 49㎝, 암컷은 약 73㎝ 정도에서 성적으로 성숙한다. 수명 24년 개체가 보고되어 있다.
아귀의 남획으로 매년 어획물이 소형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본종은 희소 가치가 인정되어 고가로 거래되고 있다. 아귀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맛도 좋다. 아귀와 같은 방법으로 이용되며, 간장은 별미로 취급된다.
► 분 포 : 북아메리카 동부, 그린란드, 유럽, 아프리카 서부 등 북서대서양과 동대서양 및 지중해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