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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 산행기록 ◈ 영월 마대산(馬垈山) 산행 ◈
요산(樂山) 추천 0 조회 1,354 06.06.05 08:08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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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5.24 00:04

    첫댓글 싱그러운 5월의 산행기를 즐감하면서 시 한수를 읊어보는 재미도 솔솔한것 같습니다. 이 또한 별미이기도 하구요. 글고 이건 산행기인지 시집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여튼 즐감했습니다. 지난주 산행기도 즐감은 했습니다만 우에다 보이 댓글도 못달았습니다. 킥 ^^-^^,

  • 작성자 06.05.24 18:40

    일본 마라톤대회에 참가 하시느라 바빴을텐데 댓글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카페 분위기가 좀 썰렁했더이다. 영월군 하동면 일대가 방랑시인 김삿갓 유적지라 마대산 산행기 또한 이와 관련된 것으로 꽉 채우게 된점을 이해해 주세요. 지나간 댓글도 달아주시고 밀린 숙제도 하세요.~_~

  • 06.05.24 19:40

    산이 산이 되라거늘 뭐라 뭔뜻 모르겠사와 그저그저 푸름속에 따름따름 오르오마는 미리미리 정해진길 아니가게될찌여도 길길의 속속 품은 저마다의 푸름노릇 이룰찌어늘 뭐라마라 애써억지 아니아니 되오거니 이내이내 묵묵히만 따르라시여이다..

  • 작성자 06.05.24 18:42

    종이배님의 댓글을 읽고 있노라면 시선 난고 김삿갓선생의 시를 읽고 있는 듯 합니다. 어쨌거나 간결하고 깔끔한 댓글은 탄복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꾸준히 주시는 댓글 덕분에 많은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고맙구요. 항상 즐산하십시오.~_~

  • 06.05.24 10:38

    가는 곳마다 일화를 남긴 김삿갓! 집터와 묘소가 영월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영월 마대산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삿갓주점에서 속세를 잊고 김삿갓의 시 한 수를 읊으며 막걸리 한 사발(못 먹지만...) 들이킨다면 좋을 듯 합니다. 삿갓의 채취가 물씬 풍기는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6.05.24 18:44

    김삿갓선생 일가가 살았던 주거지와 와석골 노루목의 묘가 발견된 것은 1982년10월의 일이라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최근 문학적·역사적 관심 때문에 시선 김삿갓의 흔적을 밟으려는 외지인들의 탐방으로 붐비고 있더이다. 노루목 삿갓주점에서 막걸리로 목도 축이면서 방랑시인의 채취를 느껴봤지요.~_~

  • 06.05.24 10:48

    단양에서 영월 쪽으로 지나가다 김삿갓 유적지 안내판을 본 기억이 나요. 평생 산하를 떠돌며 시와 술로 숨을 내쉰 김삿갓이 다시 태어난다면 무얼 할까요? 여행은 아는 만큼 만 보인다는 말이 실감이 나고요 김삿갓의 재치와 해학이 담긴 시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06.05.24 18:51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와 충북 단양군 의풍리를 연결하는 도로가에서 보면 묘역과 문학관이 보이지요. 일가의 범죄와 관련되어 처벌을 받는 조선시대 전유물인 연좌제가 폐지되었으니 전생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신분상승도 해서 평생 삿갓 안 쓰고 평생 하늘을 보면서 살겠죠.~_~

  • 06.05.25 09:58

    언젠가,영월 김삿갓 생가도 가고산행도 했는데,지금 요산님에 글과 사진을보니**자그니가 지나온길이 자꾸 자꾸 생각이, 돼살아 나내요(요산님)김삿갓 에 시을 적절하게 요사해주니 더욱 즐감합니다 ^*^~~

  • 작성자 06.05.25 19:47

    울릉도에서 꽃띠님이 엄청시리 찍은 자그니님의 사진! 외신을 통해 잘 봤습 니다. 마대산은 이번 코스와 다른 노루목∼김삿갓주거지∼김삿갓묘역∼ 마대산∼처녀봉∼선낙골∼김삿갓묘역 코스로 다녀 왔더군요. 즐감하셨다니 고맙고요 언제 한번 뵙길 바라면서...~_~

  • 작성자 06.05.25 19:58

    강원도 한 서당에서 선생은 없고 못된 학동들이 김삿갓의 초라한 몰골을 보고는 비렁뱅이라고 놀려대는 것에 격분해 써 놓고 떠났다는 아주 고약한 욕설로서 이를 발음대로 풀어야 맛이 나는 김삿갓 시 한 수를 소개합니다. (죄송...)

  • 작성자 06.05.25 19:49

    書堂乃早知(서당내조지:서당은 내 좆이고) 서당은 내가 일찍이 알았는데 房中皆尊物(방중개존물:방안은 개 좆물 같다) 방에는 잘난척 하는 놈만 있네 生徒諸未十(생도제미십:생도는 제미씹이고) 학동은 모두 열명도 안 되는데 先生來不謁(선생내불알:선생은 내 불알이다) 선생은 와 코빼기도 안 비치네

  • 06.05.25 18:32

    첨 가입했습니다......참 잘 정리도 하시고 묘사를 하셨내ㅇ요.............................

  • 작성자 06.05.25 20:00

    바우님! 카페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이버공간에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과찬의 댓글까지 주셔서 넘~ 감사하고요 시간나시면 자주 카페 들러 주세요.^^*

  • 06.05.26 18:57

    요산님**날씨가 넘 좋아요*울릉도에서 ** 재미있는 시간보내고 왔지요*요산님 안본지가 깨 된것같내요* 다음주에저녁이나 하지요^*^~~ㅎㅎㅎ

  • 작성자 06.05.27 09:26

    한라산, 울릉도... 바람 따라 물결따라...꼬옥 김삿갓 같네요. 난...아무래도 좋아요. 자그니님과 함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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